[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자산 기준 적용하여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24년 귀속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적용하며, 형평성을 고려하여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실제 가구원수에 한 명을 추가한 건강보험료 기준액을 적용했고,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으로 완화한 기준액이 반영됐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형),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부터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사용기한(11월 30일)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류형(종이) 영주사랑상품권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38개 직종 12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공업고등학교(제1경기장)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제2경기장), 전남공업고등학교(제3경기장),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제4경기장), 광주인력개발원(제5경기장), 김대중컨벤션센터(제6경기장)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20일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하여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7년 연속 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종합 결과에서도 2020년 제55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허브로 삼아, 늘봄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 대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늘봄 프로그램 경북도청과 지난 2월‘온종일 완전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연계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초 1,2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2학기에는 31교, 51학급, 1,216명의 학생이 22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또한 9월~12월까지 운영되는 늘봄 특별 프로그램(울릉늘봄탐험대, 산불피해지역 치유 프로그램, 1일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에 57교, 249학급, 3,816명이 참여하고 있다. △ 학교 밖 공간 활용,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은“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2025 경북 케이(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상승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의 회복과 치유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700여 명이 새마을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산불 피해회복, 희망과 위로 전달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행사는 디자이너 유지영과 중국 디자이너 더 한아(The hanah)의 의상을 선보인 국내외 정상급 모델들의 케이(K)-패션쇼와 아이돌 유망주들의 역동적인 케이(K)-팝 퍼포먼스, 인기가수 김혜연과 성유빈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이돌 유망주 50여 명이‘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에 맞춘 퍼포먼스를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케이(K)-팝, 케이(K)-패션, 케이(K)-뷰티 등 한류를 한자리에서 즐기고 케이(K)-콘텐츠의 원형을 보유한 경북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바탕으로 한 6개 세션(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19일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조지프 헨릭, 일본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시인 박준, 여성학자 정희진,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다이앤 엔스 등 국내외 석학과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0개의 출판사와 동네 책방이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해 9월 18일부터 군위군보건소에서 안과 전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진료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첫 진료일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소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보건소는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약하여 안과전문의가 매주 목요일마다 주1회 진료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진료에서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안과 진료가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첫날부터 많은 군민들이 보건소 안과진료실을 찾아주셔서 이번 안과 진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 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이사,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계획 전반과 더불어,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인 ‘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의 연계 개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두 축제를 같은 기간에 함께 열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 △풍기인삼과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방안 △안전관리 및 교통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더 다이닝’은 안동 지역 전통주 여행을 하나의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객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 전통주의 다양한 풍미와 주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10.24~25, 10.31~11.1, 11.14~15, 11, 21~22)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 기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 2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 지역 디저트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의 전용 굿즈가 제공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여행객들은 원하는 일정에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 양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 해마루고등학교의 설계 착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해마루고등학교의 경과와 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노력 끝에 2024년 5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해마루고등학교는 공유재산심의와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라는 절차를 숨가쁘게 진행했고, 2025년 8월에 설계를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 윤종호 의원, 백순창 의원,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 정지원 의원 및 지역 단체, 인근 중학교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신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미시 옥계동에 들어서는 (가칭)해마루고등학교는 22학급에 5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상 3층, 연면적 약 8,682㎡로 조성 예정이며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소통하는 경북 교육을 위해 앞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역무를 체험하고, 영주역 현안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요 역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역장 체험에 참여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