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신내동 317‑2),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리얼매직’의 30분 가량의 마술쇼가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고, 이후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약 90분간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장소별로 오후 6시 20분 또는 6시 30분부터 시작하여 2시간가량 이어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에게는 문화 감성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과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치유목공 업무협약으로,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치유 지원의 필요성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태원 참사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목공 프로그램의 정기 운영 ▲성과분석과 내용 교류 ▲치유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방관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와 PTSD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2023년부터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간 총 16회에 걸쳐 157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119특수구조단 자체 분석에서도 목공 활동이 다른 치유활동보다 소방관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1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반부패 법령제도 위반행위 및 갑질 예방을 위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적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 갑질 근절과 관련한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내용을 영상과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 방식으로 흥미롭게 다루며 소통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반부패와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과 을이 함께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청렴교육, 짬짬이 청렴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추진단 및 청렴추진 협의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신규·승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과 10일, 지역 내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습관 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반기 3회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1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강의는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직원들이 맡았다. 교통법규와 실질적인 안전수칙,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 증빙서류 제출 시 10만원 이내의 안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안전강화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종사자는 “위험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빠른 배달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항상 안전운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수행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인센티브 2000만 원과 함께 우수기관 현판이 수여돼 위상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변미숙 센터장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활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선도적인 자활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1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센터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참여자의 생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해·재난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해 ESG 인프라 지원,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 과 복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물자, 장비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500만 원과 친환경 보일러 10대를 재난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지원에는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9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 로비에서 ‘소통으로 동행하는 청렴 차 한 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구(區) 간부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청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 진행됐다. 직원들은 준비된 음료를 마시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음료 잔에는 청렴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돼 청렴 실천 의지를 환기하도록 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한 오 구청장은 직원들의 대화에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오 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도 배부됐다. 안내문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과 관련한 주요 법령 등이 담겼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2025년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힐링연수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저출생, 원아 감소,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작은 손을 돌보는 큰 마음 - AI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시선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이 곧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로 이어진다”며 “이번 힐링연수가 교사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보육현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보육현장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종암 라온프라이빗과 지난 3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종암 라온프라이빗’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주차난 완화 등 많은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종암 라온프라이빗’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종암로21길 47, 종암동 소재) 5면은 월 65,000원의 이용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12일, 강북구 4·19로에 위치한 협력매장 ‘크을농’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협력매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에 납품하고, 이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팜과 지역 상권의 상생 협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협력매장 대표, 4·19로 상인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 △협력매장 소개 △구청장 및 상인회장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메뉴 시식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한 매장은 ▲비르케 ▲크을농 ▲요요네 ▲봄타코 ▲까미노빵집 ▲4.19국수김밥 ▲미즐카페엠 등 총 7곳으로, 루꼴라·애플수박 등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루꼴라 감자뢰스티(요요네) △루꼴라 크림치즈김밥(4.19국수김밥) △루꼴라 소세지 야채피자빵(까미노빵집) △루꼴라 살시치아 타코(봄타코) 등 매장별 특색 있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