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위촉된 30명의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매월 2~3회 상임위원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제안된 안건과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제안 안건은 ▲청소년 릴스·숏츠 공모전 ▲교육공간 신호체계 개선 ▲학습 공간 운영시간 확대 ▲청소년 잡지 제작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인권·복지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전용 심야 셔틀버스 운행 등 총 8건이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37건(1억4천여만 원)도 이번에 상정됐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으로는 시설 개선사업 2건(3천여만 원)과 프로그램 사업 3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2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신규 공직자 27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했다. 이 구청장과 성북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라는 이색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인 청렴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직자는 “직접 그린 내 얼굴과 그 옆에 청렴 각오도 적으니 책임감이 더 크고 무겁게 와 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도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 직접 자화상을 그리고 청렴 각오를 적었다.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동안 성북구청장 취임 당시의 각오와 열의가 생각났다”며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시작은 공직자 한명 한명의 청렴 의지이기에 오늘의 각오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2025년 강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에서 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에서는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 전 참석자가 함께한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운영하는 홍보·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뜻을 함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사장 전선영)이 지난 1일 강북시니어클럽과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밥상’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 지역사회와 일자리 현장에서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삼계탕과 함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과 영양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어르신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순(72)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식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며 “다른 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복밥상’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큰 보람”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중랑구는 지난 9월 3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준 ‘중랑옹달샘 샘지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랑옹달샘’은 온열질환 예방과 무더위 대응을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된 야외 생수 쉼터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총 9개소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각 구역에서 생수를 배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쉼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샘지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봉사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이러한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예우 정책도 강화한다. 지난 7월 개정된 '중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전년도 5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이들에게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이용료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육아, 간병 등 돌봄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을 통한 누적 취·창업자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구 경력인정 위커리어’를 수료한 전직 속기사였던 이00 씨(38세)는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 번의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00 씨는 둘째 출산 이후에도 힘겹게 회사 생활을 이어갔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현실의 벽에 부딪혀 퇴사하게 됐다. 이후 3년간 자녀 돌봄에 집중하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수 후에는 취‧창업 직업교육인 ‘시각장애인 전자책 제작 실무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첫 작업을 배정받아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지원 과정인 ‘경력인정 위커리어(WE CAREER)’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경력보유여성 취·창업교육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총 325명의 경력보유여성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0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력인정 위커리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도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기리고 미래세대와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구민들이 대거 참석해 모두 다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장애아동들의 ‘컵타’ 무대로 꾸며졌다.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펼치는 리듬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회원 2명(구청장 표창)과 모범청소년 4명(광복회 표창)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전통 장구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에는 김영주 광복회 도봉구지회장의 독립운동 역사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지회장은 생생한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들려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9월 1일 ‘2025년 청년 건강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청년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건강서포터즈는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건강교육, 건강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도시 성북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청년이 많은 동네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건강서포터즈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청년 스스로 청년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고, 지자체 건강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제안 등 실질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청년 건강서포터즈가 각자의 다양한 역량을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11월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도 건강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2025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 12명(개인 8명, 부부 2쌍)에게 양성평등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모두가 행복한 성북’, ‘양성평등 성북’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고, ‘움직이는 배우들’ 팀의 남녀 듀엣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모두가 존중받는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일상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포용적 소통 방식과 양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6일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