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6일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지역 내 학습동아리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앞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학습동아리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동아리에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문서 기획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0개의 학습동아리 대표와 구성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디지털콘텐츠교육원의 대표인 김은진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강의에서 챗GPT의 기본원리부터 이미지 생성, 노래 만들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습 만족도는 높았다. 학습동아리 대표 한 명은 “학습동아리 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학습동아리를 위한 역량강화 특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등이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성북구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구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장위동에 거주하는 김ㅇㅇ씨는 월요일 저녁 7시, 야간민원실을 찾아 여권 신청을 마친 뒤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처럼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되니 정말 편리하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중랑구가 지난 24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는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1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립 새락골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은평구 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구립 새락골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은평구는 지난 2024년 초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급증하는 고령인구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새락골경로당 개소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새락골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 증진, 여가 활동,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복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에는 지역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새락골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지 거점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초청연수’에 참가해 은평구의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라오스·필리핀·베트남 4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각 지자체의 선진 지방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총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12일부터 17일까지는 문화체험, 강의, 기관방문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지자체에서 마련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과 디지털동행플라자를 방문지로 선정하여 혁신적인 행정 모델과 주민 참여 사례를 공유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주민 주도로 기획·조성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민관협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자생적인 공동체 기반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한 점에서 참가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 장애인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4일에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 개막식을 가졌다. ESG 실천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성동구축구협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2025 업사이클킥 ESG 여성 축구 리그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 스포츠인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축구용품 수거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친환경 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서구 여성축구단, 동작구 여성축구단, 마포구 NUTTY FC, 마포구 OOO(OUT OF OFFICE), 서초구 레오여성축구단, 성동구 FC 투게더 위민, 종로구 여성축구단, 중랑구 여성축구단 총 8개 팀, 약 160여 명의 여성 축구인이 참가했다. 앞으로 11월까지 총 7회의 리그를 진행하여 가장 많이 이긴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 리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참여하여 엄마를 응원하는 아이, 주말을 맞아 살곶이체육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6월 23일 쌍문동 침수취약지역을 찾아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를 실시했다.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는 구청장이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안전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14개 동(洞)별 주민 안전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서도 수시로 동을 찾아 해결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장마철 지역 내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부서 직원들은 도봉구 시루봉로6길 87일대를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했다. 양수기는 침수 발생 시 물을 퍼내는 데 사용되는 필수 장비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알지 못하면 위급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 구는 양수기 작동 원리부터 설치, 가동, 관리 요령까지 전반적인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또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오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는 석축 정비공사가 진행되는 방학천을 찾았다. 현장에서 오 구청장은 공사 진행사항과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중랑천 데크길’을 완성했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의 핵심이다. 구는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 21.3km에 이르는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중랑천 데크길은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2.93km에 걸쳐 이어지는 구간이다. 도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중랑천의 생태 환경, 그리고 서울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행사까지 길 하나로 연결된다. 중랑천 데크길 사업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이달 초 공사가 완료됐다. 예산은 약 51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13일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200명이 참석, 데크길 조성을 축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사에서 “중랑천 데크길은 서울아레나가 있는 창동과 초안산, 창포원, 도봉산 등 서울둘레길과 연결돼 우리 구만의 자연생태와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도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도봉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 본 캠페인은 지역사회로부터 물품 등을 기부받고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나눠주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구에 8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지역 내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3일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구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물품을 공개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 온열질환 예방박스 500개를 제작했다. 온열질환 예방박스는 인견이불, 쿨스카프, 냉찜질용품 등 총 7만 원 상당의 여덟 품목으로 꾸려졌다. 이달 중 혹서기 취약가구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강북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6.25 참전용사 이야기, 제작 동영상 ‘미래세대가 전하다!’ 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97세인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님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