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는 2025 APEC 개최지 경주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산림자원 분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산림자원 분야 워크숍’을 12일~13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한 산림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섭 산림청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산림조합,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1일 차에는 산림자원 분야 정책소개와 글로벌 메가트랜드와 新 산림정책 전략 특강과 업무 공감대 형성과 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으며 현장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도 진행됐다. 2일 차에는 경북 지방정원인 천년숲을 탐방하며 현장 토론과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림자원은 단순한 자원을 넘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이다.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가 11일 영천시 소재 산란종계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12일 확진인 것으로 나타나 방역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의사환축(H5형) 확인 직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 도내 닭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1일 23시부터 1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를 실시했다. 도는 발생농장 산란계 8만 9천수에 대해 12일 긴급 살처분했고, 반경 500m 이내 가금농장 3호 39수에 대해서도 예방적으로 살처분했다. 또한, 방역대 10km내의 가금 전업농 3호(32만 2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과 긴급 예찰․소독을 실시했다. 동일법인 농장 8호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역학관련 방역조치대상 18개소(농장 10개소, 시설 5개소 차량 3대)에 대해서도 이동제한과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정밀검사 진행 중이다. 도는 발생농장 입구와 관리지역 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겨울철 한파로 소독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시군 담당자, 도내 상공회의소 사업수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한 도내 10개 시군이 지역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취업캠프, 취업특강, 지역기업-청년 채용 연계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추진에 힘쓴 상공회의소 담당자들과 도·시군 관계자가 모여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 상공회의소별로 ▴구미시 ‘지역특화산업(반도체) 맞춤 역량강화 프로그램’ ▴김천시 ‘특성화고 진로취업캠프’▴영천시 ‘청년고용기업 애로해소 컨설팅지원’ ▴경주시 ‘챗GPT 교육캠프’▴경산시·청도군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예비직장인 첫걸음 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매개충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현재 전국 극심지 5곳 중 3곳이 경북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 경주, 영덕은 급격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송이 주산지와 해안방재림 등 중요한 소나무림이 밀집해 있어 임가 소득은 물론 생태적·문화적 가치에도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이에, 도는 집중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이형식 경북도의원(예천, 국민의힘)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2024 정명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형식 의원은 다방면의 의정활동을 통해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이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실질적 발전 방안 마련에 힘써왔고,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에는 경북도 전체의 화두인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인구구조ㆍ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해 경북도의 저출생,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오미자 신품종‘썸레드’와‘한오미’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4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문경의 섬두리농원, 아자개농원, 의성의 대동영농조합법인, 영양의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으로‘썸레드’와‘한오미’10만 주(총판매 예정 수량)를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썸레드’는 성숙기가 8월 하순으로 일반적인 오미자 수확기인 9월 중순보다 2~3주 정도 빠르며, 오미자 생산량과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schizandrin)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2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한오미’는 대과종으로 송이 길이가 10cm 이상으로 길어 상품성이 높고 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이며,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3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농가에서 신품종으로 오미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에 3~4회 이상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공공도서관과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26개 도서관과 22개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 도서관과 평생학습박람회 운영 등에 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과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캐나다 도서관 연수 체험기 발표, 평생학습관 특성화 사업과 평생학습박람회 사례 발표, 인디밴드 ‘여름스웨터’ 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영덕도서관의 건립 현황과 시설을 견학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덕도서관은 2019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143억 2,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0월 28일 개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다양한 체험 공간과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공립 학교 회계업무 담당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공립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재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교 회계 재정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학교 현장에 사전 안내함으로써 연수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내용은 △2025학년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사항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한 학교회계 예․결산 편성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침 개정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며 예산편성 단가와 회계 용어 신설, 집행 처리 요령, 예산과목 해설 보완, 관련 법령 등 신규로 추가되거나 보완된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회계가 회계연도 말까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전액 집행,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 방안 등이 안내됐으며, 예 · 결산 편성 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전산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프라 관리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전산직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AI 디지털교과서 이해와 활용 △아이패드와 크롬북 등 디바이스 활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제별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초 · 중등학교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점검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해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및 관리 △유 · 무선 네트워크 점검 및 개선 △테크센터 구축을 통한 학교 업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