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국제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 청렴 주간은 ‘Hi! 반가운 조직문화, High! 청렴한 경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렴 하이(Hi)! 하이(High)!’라는 구호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공모전 입상작 전시 △청렴 리플릿 배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캠페인 △2024년 반부패 청렴 유공 공무원 선발 △교육지원청 반부패 담당자 대상 소통․협업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부패 청렴 주간 동안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부패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반부패 주간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느끼고,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광역형 비자 도입 대비 정책 세미나’에 유학생들이 참석해 취업비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북형 비자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에서 유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과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과 정착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직업계고에 입학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대학 졸업 요건에 해당하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4급을 취득한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법무부 출입국정책부단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북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유학생의 학교생활 영상을 시청한 기업체와 학교장들은 유학생의 한국어 역량과 빠른 적응에 찬사를 보내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직업교육을 선도한 경북교육청에 감사를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민정책 전문가는 “국가 산업화를 위한 직업 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직업계고의 역할은 중요하다”라며, “출생률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기술교육은 물론 사회 통합교육까지 받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NS 채널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SNS 운영을 개선하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강의자료 제공과 교육정책 홍보, 생생한 교육 현장 소개 등을 실시간 중계와 동영상, 게시글,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조사는 4개의 공식 SNS 채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채널 선호도와 방문 빈도, 콘텐츠 선호도, 개선 사항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글 내 설문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자 중 18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화장품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4일 경북교육청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경북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상상마루에 함께 공개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도민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전시를 기획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국민의힘)은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현황과 대응체계 전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규탁 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인천(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 한혜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의 주제발표와 연규식 의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진형(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중부조사실장), 임재은(찬동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 도규명(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지역 방제 강화 및 수종 전환 확대, 고사목 활용을 통한 산주 이익 환원, 방제 기간 연장 및 위험목 제거 확대 등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소나무재선충병 생태 특성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3%가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6일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하여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년 제4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도민행복대학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위탁 운영되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보고와 학위증, 개근상 수여에 이어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다. 구미캠퍼스는 총 52명이 입학해 1년 동안 30회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 48명이 학위를 받아 92%의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교육과정 만족도는 95%를 달성하며 시·군 캠퍼스 중에서도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였다. 또, 경북도민행복대학 우수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 코디네이터 부문에도 선정돼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권윤소 학생회장은 “1년간 도민행복대학 학생으로서 보낸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이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며 “1년간의 배움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북 종합 1위, 전국 시부 17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지표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608.95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481.8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경북 지역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상위권을 차지한 수도권 지자체들 사이에서 경북 대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영활동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이뤘다. 세부적으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지방재정 △인구활력 △공공안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주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6일 스마트커넥트센터 2층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보고회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감·소통·협력을 위한 팀빌딩’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고, 분과별 발표를 통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내년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덕분에 구미시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책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정책,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2014년 6월 창단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시민참여단은 현재 제5기로, 2023년 5월 44명의 단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가족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 3개 분과로 나뉘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회’ 이승영 회장과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5kg 18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구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14개 동의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필수 반찬인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구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구미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회는 2004년 설립된 봉사·친목단체로,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 무료 달력 배부, 구미회·선각회·청우회 체육대회 개최, 사랑의 쉼터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참외와 자두 등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복지시설 및 14개 동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