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홍의청년회가 지난 24일 의령읍 나눔복합문화센터에서 발대식과 제1대 회장·임원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청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홍의청년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홍의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리더 그룹으로서 의령군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역 봉사활동과 각종 단체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슬기 회장은 “젊은 패기와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청년들이 의령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대형공사를 시행하는 기관과 기업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의령군에는 약 130개의 전문건설업체와 30여 개의 종합건설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대형공사 시행 업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의 일환이다. 오태완 군수는 “관내 건축·토목공사에 지역업체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채용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해 하도급비, 자재비, 장비 대여료 체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도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축제 참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계정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한 계정이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 “당첨됐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가짜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외의 계정에서 오는 메시지는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디를 반드시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했다. 특히, 공식 계정은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선물 발송을 위한 주소·연락처 등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요청하며, 외부 링크 접속을 유도하거나 계좌 정보, 비밀번호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군은 “의심되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즉시 삭제하고,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령군은 해당 사안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안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6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의령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 UR, 마음 마실 프로젝트 △ UR 안전, We are 치매안심사업 △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등 군의 실정에 맞는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부자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리치 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치 복권은 축제 기간 중 관내 및 축제장에서 물품 구입, 식사 등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증정된다. 2만원 1장, 4만원 2장, 6만원 이상은 3장이 지급된다. 리치복권을 긁으면 행운의 경품이 쏟아진다. 1등(1명) 세라젬 안마기, 2등(2명) 세라젬 발마사지기, 3등(88명)은 농·축협교환권 등 총 3만여 명에게 부자축제다운 풍성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부자축제에서 리치복권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교육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경상남도 및 경남교육청과 함께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낙후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며, 전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기초과학, AI, 로봇 등을 다룬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상남도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배움누리’ 프로그램 등은 14개교 472명의 학생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VR·로봇 코딩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도 병행하고 있으며, 의령초·의령여중·신반정보고 등 6개교 506명의 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11박 12일간의 ‘영어역량 강화캠프’를 운영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회장 김쌍철)는 지난 16일 회원 30명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같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에서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서정주의 발자취를 따라 미당시문학관과 서정주 생가를 방문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관에 마련된 주요 작품과 자료를 둘러보며 문학의 깊이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가에서는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배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일정으로 찾은 선운사와 선운산 생태숲에서는 천년 고찰의 역사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문학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동체적 유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매년 독서문화 행사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군민들의 독서습관 정착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 또한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서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있다.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농업인, 텃밭 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과 대부분 추석 전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4~15일)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등 증상을 나타내며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률이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농작업 시▲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4일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대형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내달 3일부터 개최되는 ‘의령기강리치꽃축제’와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총 4건의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특히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와 겹치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심의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의 이의신청필지에 대한 경계 재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대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서 13건/17필지를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의령군은 위원회 결정에 따라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에 불복 의사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불복 의사가 없으면 군은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