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25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9~12) 기간에 맞춰 관내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간의 연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관에는 관내 30여 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현장면접 45명, 채용상담 265명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졌다. 군 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면접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대비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AI 모의면접, 취업 포토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에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인기 트로트 가수 손빈아(33) 씨가 의령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손 씨는 지난 12일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 ‘토요애 화합콘서트’ 무대에서 오태완 의령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의령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손빈아 씨는 의령홍의장군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군의 대표 행사에 자주 초청되며 의령 군민들에게 친숙한 가수다. 지난 2024년 2월에는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손 씨는 “무명가수 시절부터 의령에서 자주 불러주셔서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며 “의령에서 공연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솥바위의 좋은 기운 덕분인지 더 많은 분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손 씨는 늦은 나이에 가수의 길을 시작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2등도 값진 성과라 여기며 더 큰 무대에서 1등을 꿈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서 부자 기운을 경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보인 ‘육행시 환영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오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각 단어의 앞글자를 모으면 ‘의령부자축제’가 되도록 ‘부자의 조건’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오 군수는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여섯 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의령은 ‘젊은 도시’로 변신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부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경남 의령에서 열린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부자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의령군은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오 군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부(富)’의 의미를 유쾌하게 풀어낸 ‘육행시 환영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군수는 “의자·영수증·부채·자석·축구공·제철과일, 이 여섯 단어의 앞글자를 모으면 바로 ‘의령부자축제’가 된다”며 “그 속에는 진짜 부자의 비밀이 담겨 있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그는 각 단어를 짧고 재치 있게 풀어내며 ‘부자의 조건’을 소개했다.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여섯 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오 군수는 이어 “진짜 부(富)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오늘 이 자리, 의령부자축제 속에 있다”며 관객과 함께 “우리는 부자입니다!”를 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에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부자 축제인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물질적 부를 넘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까지 아우르는 ‘진짜 부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는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루틴을 직접 체험하며 부자들의 생활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K-리치웨이(K-Rich Way)’라는 이름 아래 절약, 건강, 긍정, 시간관리, 소통, 교육, 경험 등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는 7가지 습관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은 4개의 체험존으로 나뉘어, 하루 루틴처럼 부자의 삶을 직접 실천해 보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1분 소비 점검(절약), 3분 러닝(건강), 5가지 감사 적기(긍정), 7분 하루 계획(시간 관리), 1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부자축제'로 유명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인기 절정의 가수 10CM와 HYNN, 안성훈이 의령을 찾는다 4일 의령군에 따르면 독보적 보이스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남여 대표 가수 10CM와 HYNN(박혜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신흥 강자 안성훈이 9일 '2025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 출연한다. 이날 1회 리치어워드 수상자 가수 박상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의령을 ‘부자 1번지’로 선포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의령의 전설 속 도깨비 ‘쇠목이’가 부자 솥바위의 기운을 받아 방망이를 휘두르며, 전국에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열리는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에서는 백지영, 노라조, 천록담 등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동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한다. 11일 리치청소년어울림콘서트는 트리플에스, 비와이, 황가람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 밤은 손빈아, 한혜진, 추혁진, 남궁진, 정다경 등 트로트 가수들의 신명 나는 무대로 흥겹게 마무리된다. 특히 축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제5회 의령 한글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조선말 대사전 편찬을 이끈 조선어학회 주요 인물인 의령 출신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 사업으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글주간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의령 한글주간은 ▲제14회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 ▲국어사전 거리 조성 배너기 게시 ▲국어사전 팝업 전시관 운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79돌 한글날 기념식은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관내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 직후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남저 이우식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조선어학회 활동을 통해 한글 수호에 헌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의병박물관은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념해 ‘리치리치 아트展’을 이달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의령 출신으로 예술적 명성을 쌓아온 율당 김종섭 선생,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호서대학교 하판덕 교수, 전진수 창원미협회장 등 네 명의 특별 초대작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마련됐다. 의령미술협회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의령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예술 향유의 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의령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 아트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0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령”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배민주 명예회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보건소는 1일,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의료지원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상황별 대응 영상 시청, 환자 및 민원 응대 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의료지원 인력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