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5년도 케어팜 전문가 양성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케어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및 개념, 우수 치유농장 사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치유농업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분야의 우수 사례 뿐만 아니라 운영자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유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팜(Care Farm)은 돌봄(care)과 농장(farm)의 합성어로, 농업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의 농장 또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군민 누구나가 생활 시설 고장 수리가 필요하면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민생현장기동대'가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생현장기동대는 수해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서 20일부터 열흘 넘게 휴일 없이 출근해 피해를 당한 76가구 전기 전수 점검과 고장 난 전기 설비 교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 시설 고장 때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군은 민선 8기 오태완 군수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으로 민생현장기동대를 올해 6월 출범시켰고 한 달 넘는 기간 매일 이십여 건의 찾아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들의 활약은 처참한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의 더욱 빛이 났다. 지난 20일 대의면에 팀장과 주무관, 출동대원 4명, 콜센터 담당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기동팀 전원이 급파됐다. 기동팀은 수해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손봐야 할 것이 전기라는 상황 판단을 했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집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화) 의성성광교회에서 ‘지역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한 자리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과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주민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15명이 직접 의성을 찾아 예배와 찬양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는 행사 중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폭염예방 비상근무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읍면 직원들을 주축으로 주말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했다. 폭염 속에서도 농작물 걱정에 땡볕을 마다하지 않고 밭일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군은 본청과 읍면에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및 무더위 행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의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부터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여 23일 기준 5,806명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이틀간 약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과 연계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참여 확대, 남대천 등지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과 압화체험의 연계 프로그램 구성 등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국가지질공원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도였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의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27년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향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7월 28일 0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8%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기준일(2025. 6. 18.) 기준 지급대상자 47,908명 중 42,334명에게 총 94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의성사랑카드가 3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류 31.2%, ▲신용(체크)카드 21.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의성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류형 의성사랑상품권을 우선 지급했으며, 7월 21일 첫 주부터 읍면별 ‘찾아가는 신청반’을 운영해 거의 전 대상에 대해 현장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한 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성군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의성썸머뮤직페스타’를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의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썸머뮤직페스타’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경북권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연도시 의성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페스타에는 폭발적인 라이브의 국카스텐,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R&B 및 감성보컬을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아티스트 카더가든, 언어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인 유쾌한 밴드 중식이 밴드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과 가창력을 겸비한 김뭉먕이 오프닝 무대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썸머뮤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 지역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의령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정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숲이 들려주는 여름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은 물론 즐거운 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아를 위한 코믹 매직 벌룬쇼, 매직 라이트쇼, 페이스 페인팅, 쁘띠 빙수 나눔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물놀이터 공간에는 몽골텐트, 대형 그늘막, 돗자리도 대여한다. 군 관계자는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행사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안전요원 배치, 응급 구조 체계 구축, 위생 관리 강화 등의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의령 도깨비영화관 영화 관람료를 6,000원 할인한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관람료 6,000원 할인 행사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때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장 예매 시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