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 농작물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2016년도 219마리 등 3년간 486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3개반 24명의 모범엽사들을 투입해 주․야간으로 피해예방 및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벌이게 된다. 포획 대상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설모 등이다. 지금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서는 포획허가 신청서를 직접 군에 신청한 후 허가를 받아 포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왔다. 오는 8월부터 농작물 피해 발생 즉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전화하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포획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다. 다만 총기사용이 금지돼 있는 야생동물보호 및 복원을 위한 지역, 자연공원(국립․군립공원)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포획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피해방지단 활동 지역에서 제외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
(함양/정희나 기자) = 지난 7월초 양파소득 500억 조기달성의 쾌거를 올린 함양군이 이젠 1000억 소득 고지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양파생산농가, 주요작목 임원,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소득 1000억 달성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양파작목반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000억 달성 선포식, 양파생산농가대표 결의문 낭독, 양파소득 1000억 달성 5년 로드맵 설명, 고품질 양파 육묘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로드맵에 따르면, 양파재배면적 확대, 농기계 지원확대, 유통시설 현대화, , 유통구조 개선, 가공·수출확대 등으로 양파소득향상 인프라를 공고히 구축해 2018년 550억 달성을 시작으로 2019년 690억, 2020년 751억, 2021년 932억원 등 순차적으로 소득을 늘려 2022년에는 1000억 달성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군과 농업인의 노력으로 민선 6기 4년차에 접어든 지난 7월초 목표연도인 2018년보다 1년 앞당겨 5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2017년 함양산양삼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과 임산물클러스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함양산양삼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과 임산물클러스터사업은 산양삼의 가공·유통산업을 육성하고 활성산양삼과 함양농·특산물을 융합 활용한 건강식품 상품화를 통해 농·특산물 가치향상과 항노화 6차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함양산양삼 가공사업 참여 기업 지원’은 산양삼과 산약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통해 산양삼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2차 가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코자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산양삼을 소재로 원물 또는 산약초, 농·특산물을 활용한 융합제품 생산, 판매를 하거나 하고자하는 업체 또는 농·특산물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로, 2017년 현재 소재지(본사·공장·생산지역 등)가 함양군에 있어야 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을 현금 자부담을 할 수
(함양/정희나 기자) = 예산 4000억 시대를 열어 모범적인 군정을 추진 중인 함양군이 2018년도 국도비 16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번 1600억원은 2017년도에 확보한 국도비 1348억원보다 18.7%나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이명규 부군수,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6년 말, 올 1월, 4월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의 그간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763건, 1700억원 규모의 2018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을 신청 완료했으며, 오는 8월로 예정된 기재부 예산 심의 완료 전까지 지속적으로 기재부와 관련 부처를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8일 초등학생 및 보호자 40여 명과 함께 경호강 일원에서 래프팅 체험을 실시한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래프팅산업이 활성화돼 있는 지역특색에 부합하며, 그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래프팅 체험 전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청소방서와 연계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시간을 가지며 생활 안전교육도 받게 된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한의약을 통한 취약계층 아동 건강 관리에 나섰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서 부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6일부터 아동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는 산청지역공립아동센터 아동 26명에게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참포도아동센터에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8주 동안 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한의사의 건강검진, 운동처방사의 성장체조, 영양사의 영양식이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동 스스로가 건강 습관을 숙지하고, 담당교사 및 보호자가 아동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한방항노화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프로그램 제공 후 발육부진 등 건강상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는 한약 처방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5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원서전략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강민성 평가실장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과 그에 대한 대책을 주요내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한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부산, 경남, 경북 등 인근 지역 대학 입시요강과 학과별, 성적대별 입시전략을 설명했다.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제도가 수시와 정시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분석 등 진학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단성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보광 학생이 초청돼 ‘성공은 무엇의 함수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신의 학습방법을 설명했다. 김보광 학생은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다. 여러 번의 실패가 거듭되더라도 포기하거나 지치지 말고 다시 시도해야한다”며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학생들에게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는 26일 산청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녹색실천을 위한 범군민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부족 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동참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계획됐다. 읍면새마을지도자 40여 명과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직원 10여 명이 캠페인에 참가, 에너지절약 홍보 현수막과 피켓, 홍보부채를 배부하고 절약 구호를 제창하는 등 군민 동참을 촉구했다. 또한 범군민 에너지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물아껴쓰기, 쿨맵시 캠페인을 병행,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산청군새마을회 양영규 회장은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작은 실천 의지만 있다면 전력대란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향후 5년간 581억원을 투자하는 산청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 최종 승인됐다. 산청군은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원예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액이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가 국고 지원사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산청군 농산물 총 생산액은 2576억원으로 이중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원예산업의 비중은 83%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원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수립으로 생산과 유통정책을 통합하고 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 조직화 및 규모화로 거래교섭력을 높여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최종 승인 이후 단계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부자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산청군 직영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유통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점유률이 높아짐에 따라 산엔청쇼핑몰 입점농가에 다양한 e-비즈니스 경영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쇼핑몰 창업과정, 농업 소셜마케팅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쇼핑몰 창업교육에서는 오픈마켓(옥션/지마켓) 상품등록 및 판매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소셜마케팅 교육에서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방법을 안내해 온라인을 통한 농가 농·특산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은 생산보다 판매가 중요한 시대이므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