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귀농인과 예비귀농인 40여명이 선도 귀농농가에서 지리산청정 농산물로 차린 힐링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즐기며 함양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밴드 동아리를 통해 투어를 신청한 대구광역시 강보영씨를 비롯한 예비귀농인 20명과 함양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 22명 등 42명이 지난달 29일 지곡면 보산리 선도농가 전영숙(56)씨 집에서 귀농귀촌 밴드 동아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구·김해·부산·창원·양산·사천·충남 서산·고성 등에서 함양을 찾은 예비귀농인들은 홈스테이 농가 전영숙씨 집에서 취나물 두릅 등 몸에 좋은 산나물로 차린 식사를 하며, 군의 귀농귀촌 정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 듣고 궁금한 내용을 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식사 후 이날 병곡면에서 열린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도 찾아 즐기면서 판매장에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체험행사도 즐겼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달 28일 함양읍 함양농공단지 내 ㈜하얀햇살(대표 박태우)공장에서 떡국·떡볶이용 쌀가공품 23톤(10kg 단위 2300박스)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업체 영원무역을 통해 수출되는 3000만원 상당의 23톤 쌀 가공품은 앞으로 미동부에 소재한 여러 식자재매장으로 진출해 재미교포와 미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군은 그동안 갈수록 소비가 줄어드는 쌀 유통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마케팅활동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쌀가공품을 미주지역에 첫 수출하게 됐으며, 이날 선적을 시작으로 1~2월 단위로 20여톤씩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하는 ㈜하얀햇살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할랄(HALAL) 등 식품주요 인증으로 위생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국내외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여서 다른 나라로의 수출가능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정희나 기자) = 지리산함양시장상인 80명과 관계공무원 2명 등 82명은 지난달 30일 고성공룡시장과 삼천포 용궁시장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고성공룡시장은 1910년 설립돼 100개 점포가 있는 고성의 대표시장으로 시장광장 포장마차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삼천포 용궁시장은 11번가와 위메프에 실시간으로 수산식품을 판매할 정도로 건어물과 횟감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천포 대표시장이다. 이날 출발에 앞서 격려차 참석한 임창호 군수는 “지리산함양시장은 상인들께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특화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왔다”며 “ 지리산함양시장에 접목 가능한 좋은 콘텐츠를 많이 발굴하고 돌아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인 장려상과 특별교부세로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해 지방재정경제실장, 42개 우수지자체, 유공자, 기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발표를 듣고 수상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축하했다. 이번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결과’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강화·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등 6대 분야 22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이뤄졌으며, 함양군을 비롯한 42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법령위임조례 적기개선 15건 등 지자체 자치법규를 개선한 것을 비롯해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해소(TGM공장등록변경), 푸드트럭 운영지원, 중소기업청 옴부즈맨 규제애로 건의, 지역투자기반조성 등 6개 분야 전반에 걸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힘써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
(함양/정희나기자) = 함양군은 양파가 커지는 시기인 구비대기를 맞아 지난달 26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80여명의 양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구비대기 포장관리 기술교육’울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재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양파는 지역 내 주작목으로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파재배농가 고령화와 인력수급애로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품질좋은 양파를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에서 김현철 농촌지도사는 “양파수확량은 4~5월 구비대기에 어떻게관리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노균병 등 당면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파는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시기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mm정도의 물을 충분히 줘야 하며,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토양이 습해져 양파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수량이 적어진다”며 물 관리 기술과 병해충방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및 음식점 종사자 등 관광산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가수 초청 공연,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원산지표시교육 및 보건소의 식품위생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SM 스피치 아카데미 원장 이수민 강사는 ‘2017년 트렌드를 알고 불황을 극복하자’는 주제로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의 중요성·바람직한 표현법·대화로 배우는 고객의 심리학·웃음의 기술 등을 집중 강의했으며, 특히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의 웃는 미소’라는 점을 기억하고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서비스하라”고 주문했다. 손병규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관광과 음식에 대한 관광객의 수요가 점차 다양해 지고 렴하고 합리적인 관광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 교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오 스님)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7시 상림 특설무대에서 300여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봉축 점등 대법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석가모니의 탄생의 축하하고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걷어내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새 세상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합창·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법고(원교스님) 등 식전행사에 이어 부처님에 공양을 올리는 의식인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가, 한글반야심경, 봉축사, 청법가, 입정, 법문(팔만대장경 연구소장 종림스님), 발원문 낭독, 공연,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 외국인 유학생회(GNU-ISA, 회장 다다존 컴퓨터과학과(우즈베키스탄))는 지난 22일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2017년 외국인 유학생 국제문화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회가 주체적으로 준비한 이날 국제문화 엑스포는 각국의 문화와 음식, 전통에 관한 콘텐츠를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하여 외국인과 한국인 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경상대학교 동남권글로벌네트워킹센터’(센터장 김상호)의 지원으로 열렸다. 이날 국제문화 엑스포에는 경상대 외국인 유학생(어학연수생), 경상대 대외협력본부 교직원,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콘서트, 패션쇼, 재미있는 각국 게임 소개, 다국적 음식 시식회, 교류의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콘서트 시간에는 카자흐스탄, 페루, 중국, 인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학생들이 참가하여 각자 자기 나라의 전통가요 또는 최신 인기가요를 불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손병규 부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이재욱 농축산과장, 수강생 105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귀농귀촌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주 2회 총 60시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22명이 교육에 참여해 최근 들어 바뀌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방향과 지원내용안내, 경영정보설계 정보제공, 귀농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경영기법 및 문제해결능력배양 등을 주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일정의 70%이상을 소화한 수료생은 106명이다. 이날 수료식은 귀농귀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시책설명 소감발표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귀농귀촌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에 받은 교육을 토대로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2의 고향 함양에서 성공적인 인생2막을 열며 군민소득 3만불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제12회 함양군이장단협의회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내빈과 이장단, 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군의회의장, 심태환 경찰서장, 윤영찬 함양소방서장, 전국이통장연합회 박종규 경남지부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이장단 화합한마당을 축하했다. 함양군이장단협의회(지회장 강명구)주관으로 열린 이날 1부 행사는 박홍서 함양군이장단협의회 부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여중년 부지회장의 이장헌장 낭독, 강명구지회장의 11개 읍면 우수 공무원과 농협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임창호 군수·임재구 군의회의장의 11개 읍면 모범이장 표창,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군정내용과 상식을 묻는 OX퀴즈로 흥을 돋웠으며, 고무신 받기·제기차기로 구성된 체육대회에서는 천진난만하게 경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읍면 노래 대항전에서는 이장단 부부가 저마다의 개인기를 자랑하며 노래솜씨를 뽐내 다함께 즐거운 화합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