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서복회 추성마을 항노화포럼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마니 역사문화추진위원회는 심마니역사문화체험 명소 조성에 앞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18~20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은 제주생물종다양성 연구소, 플레이케이팝(VR체험관), 서복전시관, 남해서불과차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상림공원주차장을 찾아 이들 추진위원회를 격려하고 “제주 서복전시관, 정방폭포 마애각 ‘서불과차와 암각’, 금당포의 ‘초천석과 마애각 등 서복자원과 남해의 서복관련 명소도 꼼꼼히 벤치마킹해서 함양의 심마니 역사문화체험명소 조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리산 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지역 특산물 분야에서 각각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곶감은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곶감분야에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등 7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곶감의 경우 대표브랜드 선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지역분포도가 서울 20.6%, 경기 지역 22.5%, 경남 지역 6.4%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에서 얻고 있는 산청곶감의 높은 인지도를 증명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이다. 산청군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6.9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고종황제 진상품, 청와대 선물, 영국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전시된 약초 등 700여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8일 엑스포 주제관 앞에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야생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대상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하고 있는 자생약초는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전시콘텐츠로 지난 2014년 산청지역 11개 읍면 지역주민이 수집한 것이다. 전시하고 있는 초본류와 목본류 등 700여 점의 약초는 평소에 쉽게 접할수 없는 다양한 종류로 생약명과 이명, 효능 등의 표찰을 부착해 약초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에 자생약초 화분을 전시함으로서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약초에 대한 이해와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자리잡은 한방자연휴양림에서는 성수기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2014년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개장한 한방자연휴양림은 동의보감촌 내 94만㎡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숲속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7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숲속야영장을 추가로 위탁 운영 중이며 군민은 물론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숲속 힐링 휴식공간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노후시설을 증축·보완 중이다. 또한 휴양림 전 객실 및 부대시설 방역을 시작으로 시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재해에 대한 정밀실태를 조사해 자연휴양림에서 발생 가능한 산사태, 산불, 낙석 및 사면붕괴, 건축물 및 구조물 붕괴 등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연휴양림 복합재해대응 유지보수공사를 이달 중으로 착공한다. 또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안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해마다
(함양/정희나 기자) = 임창호 함양군수는 지난 15일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을 방문해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와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화장실과 도배장판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 군수와 자원봉사협의회가 방문한 곳은 안의면 김수진(가명·5)양 가정으로 할머니와 아버지 오빠와 수진양이 어렵지만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가정이다. 이 가정은 얼마 전 휴먼다큐프로그램인 KBS<동행>(토 오후 KBS 1TV 6시 15분 )에 수진이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군청 전 실과소를 비롯해 KBS 동행 나눔 캠페인과 한국다문화사랑공동체연계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총 1600여만 원이 모금되기도 했다. 앞서 KBS <동행>측은 이전 보도이후에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이들 가정을 후속 보도키로 하고, 이날 자원봉사협의회의 화장실 개보수 및 도배·장판봉사, 심리치료, 아버지의 자활근로참여모습, 성금전달 등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22일 방영될 예정이다. 임창호 군수는 “군에서 그동안 생계・주거급여와 드림스타트연계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오던 터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기독교연합회(회장 백믿음터 목사·상내백교회)가 주관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16일 임창호 군수, 함양군기독교 연합회 신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체육관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찬양인도·합심기도·찬송·기도·설교·성경봉독·봉헌찬양·축도 등 14개 예배행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교 학생들이 나와 태권도 선교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임창호군수를 비롯 6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서하면 다볕 자연학교에서 등반대회와 체육대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양 로타리클럽(회장 이홍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양라이온스클럽, 연꽃라이온스클럽, 함양로타리클럽, 상림로타리클럽, 물레방아로타리클럽, 함양청년회의소(JC) 등 6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참가자들은 농월정 주차장에 집결해 클럽별로 인근지역에서 자연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선비문화탐방로를 등반했으며, 이어 다볕자연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뒤에는 축구 피구 족구 등 체육행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6개 단체는 항상 우리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배려로 함양군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애써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사회구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5일 ~ 16일까지 2일간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농특산물 오픈마켓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은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이번 오픈마켓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선정한 13개 시·군에 선정돼 5개 부스 10개 업체규모로 참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 홍보도 병행 실시됐다. 이번 오픈마켓에 △지리산약초랑영농조합법인(대표 장정옥)의 약초김부각, 감자부각, 오색약초부각, 고추부각,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대표 강용수)의 오디잼, 누에가루, 누에환, △봉황(대표 박성태)의 천연초 엑기스, 생강차분말, △햇살in(대표 정종태)의 아로니아, 곶감, 꿀, △황금능선(대표 조경남)의 식초류 10종, 감말랭이, △지리산한방차영농조합법인(대표 신상식) 마, 우엉, 도라지, 연근차, 생잔대, 우엉차, 도라지차, △이혜령발효정원(대표 이혜령)의 장아찌류, 장류, △비량촌영농법인(대표 김동선)의 약초류, 건나물, △간디숲속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17일 오는 30일부터 보름간 개최되는 ‘2017 산청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합천군과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체험부스를 설치하는 등 막바지 축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운영되는 농특산물 판매장 22곳과 향토음식점 4곳을 선정했다. 또 철쭉사진 전시회 등 체험․전시부스 등 13개를 설치한다. 또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버스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또 교통통제 및 축제장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인력을 편성,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산청군은 특히 올해 황매산 철쭉제를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합천군과 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공동개최 업무협약도 체결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관리를 통해 질서정연한 축제환경을 조성하여 상춘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17일 지난 2007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된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의서 향약집성방 2책이 경상남도 문화재 제609호와 제610호로 각각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향약집성방은 모두 4책으로 조선초기 발간된 1책(49-51권), 인조 11년에 발간된 2책(40-42권, 31권-33권),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1책(85권 합본)이 있다. 산청군은 이 중 조선 초기 발간된 의서와 인조 11년에 발간된 의서를 지방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실시한 향약집성방 판본조사 및 비교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5월 학술세미나를 개최 한 바 있다. 2016년 4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신청을 하고 이번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조선 초기본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신청 절차를 추가로 밟을 예정이다. 향약집성방은 세종대왕의 명에 의해 1433년 6월에 85권으로 완성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만으로 모든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집된 임상 종합 의학서로서, 동의보감, 의방유취와 함께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의학 3대 의서 중 하나이다. 향약집성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