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 여수8경 가운데 제1경에 속하는 오동도는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됐다. 여수8경 가운데 제1경에 속하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동백나무를 비롯해 193종의 희귀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자생하는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데 그 때문에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수해안과 여수엑스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동도는 일반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동백꽃 전설을 담은 벽화가 인상적인 오동도 방파제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10~15분 걷다보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어린아이나 노약자를 동반했다면 동백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레일도 없고 기차모양의 차인 예쁜 동백열차를 타고 한번에 오동도에 갈 수 있다. 요금은 어른600원, 청소년600원, 어린이500원, 장애/경로400원으로 저렴하다. 오동도 방파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있는 길이다. 오동도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음악분수대가 있고, 숲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계단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기계설계학전공)는 공과대학 기계 관련 학부생들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명 외국인 학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학연구원, 창의적항공IT기계융합인력양성사업단,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 차세대기계항공창의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공과대학 기계설계학전공 배명환 교수가 인도네시아 디포네고로 대학교(Diponegoro University)의 샤이풀(Syaiful) 교수를 초청해 지난 26~28일 까지 모두 10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주제는 ‘수치 시뮬레이션에 의한 EGR 냉각기 적용 핀-튜브 열교환기에 있어서 열전달 증대에 미치는 오목 델타형 날개와류 발생기의 공격각 영향’, ‘수치 시뮬레이션에 의한 채널내 공기흐름의 열특성에 미치는 오목 델타형 날개와류 발생기의 영향’ 등으로 관련 학과 대학원생, 학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샤이풀 교수는 2006년 3월 경상대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에 입학(지도교수 배명환)해 2010년 2월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직무대리 김인환)는 지난 26일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창업진흥원장과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과 경남과기대 손성문 창업지원단장, 창업보육센터 신용욱 부소장을 비롯한 8명의 시니어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시니어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농식품, 6차산업,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문창현 어성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입주기업 대표들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다음달 14일까지 경남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회원으로 모집하고 있다. 회원들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 시 시제품 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웹사이트 개발비 지원, 세무회계 전문가 연계, 창업자금 확보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기술창업센터(☎055-751-3610)로 하면 된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지난 200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2016년 4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여 명실상부 우수 인적자원을 개발ㆍ관리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인증기간은 9월 23일부터 2019년 9월 22일까지 3년이다. 경상대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 구축, 체계적인 인재육성 계획 수립,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학습 조직 활동,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질 개선과 연구실적 향상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경 총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을 통해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 SMAT GNU를 위해 더욱 매진하며 공공기관 인재개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는, 국가가 인적자원개발ㆍ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그 능력이 우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남강의 동쪽에 위치한 겁외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법문으로 유명한 성철스님을 기리는 곳으로 성철스님의 흔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1912년 산청군 묵상마을에서 태어난 스님은 25세인 1936년 해인사에서 승려의 계를 받은 이후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상징인 분이 되셨다. 참선과 묵상으로 이어진 스님의 삶은 해방이후 왜색으로 물들었던 불교의 사찰의 모습을 선풍운동으로 바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조계종의 종정으로 돈오돈수 사상을 내세워 불교계 논쟁의 중심이 되었던 분이다. 겁외사는 성철스님의 탄생지인 묵상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이자 20여 년간 성철스님을 시봉했던 원택스님이 창건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주지를 맡고 있다. 겁외사는 시간 밖의 절 즉 시간과 광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만으로 말할 수 없는 묵직한 힘이 느껴진다. 사찰입구는 교차로가 되어 수 많은 자동차로 혼잡하고 시끄럽고 입구에 주차된 자동차들로 어수선하여 기존의 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겁외사에는 사찰입구에 있는 일주문 대신 기둥18개를 받치고 있는 커
(진주/정희나 기자) = 진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 20여 명이 지난 24일 진주시 하대동 소재 둥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미용봉사 및 흥겨운 노래잔치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황금벌판을 지나 복지센터 입구에 들어서자 기다리던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로 손잡고 웃으며 봉사단과 서로 추석명절 안부를 물으며 가족같은 따뜻함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봉사단은 이날 청소를 시작으로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와 신나는 노래잔치로 함께 어우려져 신명나게 하루를 즐겼다. 신나는 트로트 노래와 함께 어깨춤을 추고 봉사단과 하나되어 춤추고 노래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은 너무나 환하고 즐거웠다. 배점례 할머니(79)는 “오랜만에 노래부르고 춤추니 젊어지는 것 같다. 너무 재미있고 좋다. 이렇게 늘 와서 함께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진주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정기적으로 이곳에서 봉사했지만 오늘같은 노래잔치는 처음이다.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고 말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는 교육부와 경상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최재석)의 주관으로 지난 20~22일 3일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2016 GNU 산학협력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INC 사업 5차 연도인 올해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페어, GPP/JPP 성과발표회, 창업동아리 우수작품 전시, 산학공동과제 성과 전시 등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ㆍ공유를 위한 행사로 열렸다. ‘2016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최종 성과물을 선보였는데, 개중에는 사업화로 연계할 가능성도 높은 작품이 포함되어 행사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부생들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설계에서부터 제작, 결과물 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으로서, 융복합적 사고역량과 취업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1학기 동안 각 학과 및 융복합 캡스톤디자인 팀으로 추진한 240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친 29작품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직무대리 김인환)는 지난 21일 201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접수 마감결과 신입생 입학정원 1,280명 중 707명 모집에 3,930명이 지원해 5.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46대 1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이다. 정원 내 642명 모집에 3,624명이 지원해 5.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정원 외는 65명 모집에 306명 지원해 4.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주간 모집 중 일반전형은 529명 모집에 3,367명이 지원해 6.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반성장 2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3.67대 1을 나타냈다. 학과별 주간 일반전형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18.75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컴퓨터공학과 14.70대 1, 자동차공학과 11.33대 1, 건축학과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7일(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학과는 12월 1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www.gntech.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입학교무과(☎055-751-31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GNUㆍ총장 이상경)는 KT&G 경남본부(본부장 황광진)의 발전기금(상상옷장 설치기금) 전달식을 21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발전기금 전달식에 경상대 이상경 총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와 윤용철 인재개발원장 등 인재개발원 관계자, KT&G경남본부 황광진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기탁받은 발전기금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남녀정장 각 30벌, 셔츠/블라우스, 벨트, 구두, 피팅룸 등을 갖춘 ‘상상옷장’을 학생회관 4층에 설치하고 10월 초 취업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상상옷장 개장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경 총장은 “해마다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출연하여 주시는 KT&G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협조해 주신 남녀 정장과 기타 필요한 옷가지들을 학생들이 잘 활용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옷장이란,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 실제 면접 또는 모의 면접 등을 위해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현재 전국 8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봄에는 양귀비로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으로 그야말로 꽃천지인 하동 북천이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 북천에서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북천 코스모스·메밀축제가 한창이다. 이 축제는 9월19일~10월3일까지 경남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 일원에서 13일간 열린다. 축제 이틀째인 지난 20일 축제장에는 활짝 핀 코스모스와 시원한 가을바람과 상큼한 햇빛과 함께 추석연휴가 끝난 평일인데도 전국에서 온 수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올 7월에 옮긴 북천역 광장에는 행복싣고 넝쿨째 굴러온 호박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주간에는 각종 호박 먹거리 부스가 운영과 호박 작품전시와 야간에는 할로퀸 호박 조명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외에도 허수아비, 드론실물, 천연염색제품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600m,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는 희귀박(조롱박) 터널을 걷는 행운의 터널, 코스모스와 메밀꽃밭 사이에 뿌려진 톱밥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메밀꽃 톱밥길 걷기, 당나귀 타기 체험등 각종 체험행사등이 풍성하다. 코스모스 뚝방길을 지나 북천역에서 호박전시회를 관람하고 꽃단지 안에 들어서면 예쁜 꽃탑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부스와 시골장터, 축제장에서 빼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