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는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김기신 교수의 논문 ‘건설사 관점에서 다변량 판별분석을 이용한 공동주택 개발사업 의사결정 지원모델 개발’(Multivariate Discriminant Analysis for Assessing Residential Development Projects from the Contractor's Perspective)이 SCIE(과학기술논문추가인용색인)급 학술지인 『대한토목학회지 영문지』(KSCE Journal of Civil Engineering)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건설 시장에서는 공동주택 개발 사업이 규모가 크고 투입비용도 방대한 것에 비해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은 매우 미흡하며 객관적인 분석절차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김기신 교수는 건설사가 공동주택 개발사업 참여결정을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31개의 평가항목을 선정해 정량화된 평가기준을 만들어 체계화한 평가모형을 개발했다. 또한 전국 109개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를 평가모형에 적용해 결과를 분석하고 통계기법을 이용해 모형의 신뢰도를 검증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사무국 시설과 소속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개척기술봉사단’(단장 이종성 시설과장)은 지난 23일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복지원’에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대 개척기술봉사단은 9개 조로 나뉘어 진주복지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봉사활동과 정문 페인트칠, 옷걸이 제작, 전기보수 및 설치 작업, 배수로 정비, 고추 묶기, 식당 청소 등을 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공무원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월 경상대 사무국 시설과 직원 40여 명으로 발족한 봉사단은 건축ㆍ토목ㆍ기계ㆍ전기ㆍ통신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지역사회 소외계층, 농어촌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등 해마다 상ㆍ하반기 정기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주/정희나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KBS)와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KBS 도전 골든벨-한글날 특집' 경남지역 예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70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우리말과 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국어문화원은 전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경상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ckc.g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kc@g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은 반드시 경상대 국어문화원에 제출해야 한다. 경남지역 예선은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치를 예정이며, 장소는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 1등에게는 경상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예선 통과 후 2차 예선 참가자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출제 방향은 바른 우리말 표현, 청소년 사용 언어(줄임말, 비속어 등)의 바른 표현
(사천/정희나 기자) = 사천고는 지난 18일 산성홀에서 ‘2016 사천고 TeenTop Class Chorus Festival(반별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이날 행사가 학급 중심의 합창대회를 통해 학생 상호간 배려 및 애교심 고취와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상호 협동과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건전한 학교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문화예술 감성 신장을 목적으로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경연마당, 2부 친구의날 행사를 연계한 ‘친구사랑 Talk Concert' 또래상담부 특별이벤트 '포토존, 하이파이브, 손도장찍기'부스 운영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친구사랑 영상편지읽기 등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과 건전한 인성함양 및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별공연으로 예술동아리(PTA), 그린필드빅밴드, 실용음악반(바로크) 등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합창경연과 더불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사제동행의 합창 공연은 학생․교사 상호간의 소통 공감과 함께 교육적 신뢰감이 확립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사천고 관계자는 “반별합창
(진주/정희나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화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김슬기(24ㆍ사진 우측, 지도교수 이심성) 씨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1회 거대고리 및 초분자 화학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발표상'과 영국화학회가 주관하는 '무기화학프론티어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슬기 씨가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단결정간 구조변환을 통한 셀프-힐링 2차원 나노하이브리드의 개발 및 X-선 회절'이다. 이 연구에서 거대고리형 유기 단량체를 두 종류의 금속염(수은 및 구리)과 반응시켜 사각석쇠 구조의 2차원 나노하이브리드 단결정을 제조하였다. 이 단결정을 메틸알코올에 담그면 한 방향으로 다리결합하고 있던 수은염이 녹아 제거되면서 2차원 석쇠구조는 1차원의 평행한 선형 구조를 갖는 단결정으로 변형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1차원의 선형 나노하이브리드에 남아 있던 구리염 사이에 새로운 다리결합이 형성되면서 2차원 사각석쇠 구조가 스스로 회복된다는 것이다. 김슬기 씨가 연구한 금속염 제거를 매개로 한 나노하이브리드의 자기복원은 아직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없
(진주/정희나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소장 강대선)가 오는 8월 3일 오후 4시 대학 내 100주년 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일본 불교대학 박광준 교수(사진)를 초청해 “동아시아 비교사회복지에의 초대”를 주제로 사회복지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박 교수의 동아시아복지 문제와 연구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엿보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복지가 어떻게 함께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깊이 있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전했다. 특강 참여에 대한 문의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055-751-3870)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박광준 교수는 전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중국 시베이대학 객원교수, 중국 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으며, 노인복지정책, 불교 사회복지, 사회복지 역사 등에 대한 전문가"라고 밝혔다.
(진주/정희나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호남 9개 시ㆍ군 시장ㆍ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사)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김한도 박사의 ‘남중권 관광(해양) 활성화 방안’,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엄정필 센터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진재현 교수의 ‘남중권 발전을 위한 드론 신기술 활용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경상대학교 김남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경상대관계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상생발전포럼은 경상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진주/정희나 기자) = 경상대 출판부 김종길 편집장이 인문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미래의 창, 304쪽, 1만 5000원)을 펴냈다고 밝혔다. ‘지리산 암자 기행’은 10년 넘게 지리산 암자 50여 곳을 모두 탐방한 김종길 편집장이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품고 있는 23곳의 암자를 배경으로 ‘참나’를 구하는 고요한 자유의 길을 모색한다. 책의 부제는 ‘고요한 자유의 순간으로 들어가다’이다. ‘지리산 암자 기행’은 김종길 편집장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1년간 <오마이뉴스>에 필명으로 연재한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 암자 기행’을 수정ㆍ보완한 것으로, 지리산 암자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단행본이다. 저자는 자신이 소개할 지리산 암자 23곳을 크게 6가지로 나눈다. ‘천하제일의 참선 암자’에서는 벽송사, 상무주암, 칠불암, 백장암을 소개한다. ‘지리산 제일의 전망대’에서는 금대암, 원통암, 사성암, 문수암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하늘이 감춘 은둔의 땅&rsq
경상대는 기계공학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학생 유치의 활성화ㆍ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학생을 초청하는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는 ASEAN 국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24명을 초청해 7월 4일~ 8월 12일까지 6주 동안 기계공학 분야 전공강의 및 실험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문화 강의와 체험, 산업시설 견학 등을 통해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줌으로써 한국 유학 여건을 이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상대는 교육부의 ‘2016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운영비 8900여만 원 전액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대학생이다. 이들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6주 동안 기계공학 관련 전공강의 및 실험실습, 한국어ㆍ한국역사ㆍ한국정치경제 특강, 산업체 견학, 문화유적 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5일
(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교육청은 지난 30일 본청 강당에서 2016년 6월말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과 7월 1일 자 신규 공무원 임용자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 62명과 2016년 7월 1일자 신규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직 공무원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규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서로의 안녕과 축하를 빌어주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퇴직 공무원의 경우 재직동안 찍은 개인 사진과 프로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후 신규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또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이 부모에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전달식이 이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마무리에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직 공무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퇴직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공직을 잘 마무리하는 선배를 본받고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