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 시민행동(이하 진주시민행동, 대표 서원명)’이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등축제 전면 유료화와 가림막 설치에 대해 불법성 여부에 따라 법률적 조치, 불통행정에 대한 규탄, 가림막의 불편 부당성, 시민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가 ‘진주시, ‘진주시민행동’ 기자회견 내용 정면 반박’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실상 진주시민행동과 진주시의 갈등이 대척을 넘어 양극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다. ▷ 가림막 설치 논란 - 진주시민행동 ‘성인 키보다 높게 둘러친 담장은 누가 봐도 남강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가림막’일뿐 시민안전을 고려한 ‘안전장치’나 ‘아름다운 예술조형물’일 수 없다. 가림막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과 성난 목소리를 당장 피하고 보자는 임기응변 논리고, 과오를 덮으려는 자기기만이다’고 주장했다. - 진주시 진주교와 천수교의 축제장 외곽 펜스는 유료화에 인한 입장객 관리 및 입장료 징수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
진주시가 중국 시안(西安)시와 지난 15일 진주-시안 석류꽃의 봄 행사 개막식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체결에서 양 시는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위생, 인재 등 분야에 교류와 협력을 협의했다. 또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폭 넓은 사고와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금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시의 우수한 시책과 주요 산업을 벤치마킹하여 양 도시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공무원 교류와 양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간의 우호 협력 체결과 수출상담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안시는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진시황릉과 병마용 유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 863만 명, 중국 천년고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도시이며, 교육문화도시, 그리고 미래 전략사업인 우주 항공 산업을 추진하는 등 진주시와 유사한 중국 북방 중서부 최대 중심 도시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해외시장의 이해도가 높고 현지 지원이 가능한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회사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산업’은 해외 현지의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49개국에서 활동 중인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2016년부터는 GVC(Global Value Chain,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난이도가 높은 전략프로그램의 지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년도 직수출 금액 기준으로 지원 비율을 5단계로 세분화해 참여업체의 수출 역량에 따라 지원도 차등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2016년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하며, 상반기 사업 신청기간은 5월 16일(월)부터 5월 27일(금)까지로 170개사가 모집 대상이다.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오는 16일 예절교육관에서 지역의 원로 유학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관례와 계례식을 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관례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학과장 황의열)에서 재연하며, 순암(順庵) 안정복(安鼎福) 선생의 『관례작의의절(冠禮酌宜儀節)』을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전통 관례ㆍ계례식 시연 행사는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 등 관계자들의 축사와 인사, 시연자 소개, 관례, 계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민속무용 공연이 마련되며, 학생회를 대표하는 학생에게 총장이 직접 자(字)를 내려주게 된다. 시연자로는 정순신(한문학과 1학년) 학생이 장관자, 이지숙(한문학과 1학년) 학생이 장계자 역할을 맡고, 집례는 이규윤(전 사천군수ㆍ곤양향교 전교)와 강정화(HK교수)가 각각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관례ㆍ계례식은 『의례(儀禮)』, 『주자가례(朱子家禮)』,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의 『가례집람(家禮輯覽)』, 성호(星湖) 이익(李翼) 선생의 『예설류편(禮說類編)』,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
진주시는 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외곽 펜스(가림막) 운용 방안과 남강유등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이면 어떤 것이라도 제안 가능하며, 2개 분야에 15명을 선정해 총 47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참여는 지역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새 소식 공고/고시 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진주시청 문화관광과), 팩스(055-749-2807), 이메일(prodigy566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제안서 작성 및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문화관광과(☎055-749-8588) 및 진주문화예술재단(☎055-755-9111)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jinju.go.kr) 새소식 란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시민행동이 진주 중앙시장 입구에서 '가림막'설치에 대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고 있다./ 가림막 설치 반대에 다수의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여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2015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226개 기초지자체 중 하위 30%(66개 단체)가 속한 C등급을 받아, 사실상 진주시가 규제개혁에 손을 놓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243개(광역 17, 기초 226)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활성화와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제유도의 3개 분야와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실적검증, 면접평가의 3단계 정밀검증을 거쳐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전체 226개 기초단체는 S등급 23개, A등급 67개, B등급 70개, C등급 45, D등급 21로 분류됐으며, 이 평가에서 진주시는 하위 30% 이하의 기초자치단체만 속한 C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15. 9 ~ 11에 조사한 기업규제 체감도 조사에서 진주시가 전체 228개 지자체 중 20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경남지역에 속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하위 등급군에 속한 C등급을 받았다. 한편, 진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하고 규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 116개 공공기관(공기업Ⅰ형 10개, 공기업Ⅱ형 20개, 기금관리형 13개, 위탁집행형 18개, 강소형 55개)을 대상으로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으며, 전체 116개 공공기관 중 4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28명의「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통해 평가됐으며, A, B, C, D 네 등급으로 나눠 졌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지원, 석탄재 신규자원화(건축자재화),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개발(국민참여형 신재생 펀드조성 및 유휴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발전산업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의 사례들을 제출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지난 10일(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으뜸인재 육성 ▲중소‧중견기업과 대졸 인재 매칭 ▲중소‧중견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인력 미스매칭 문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진공과 신한은행이 201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 됐다."며, "협약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년구직자 힐링을 위한 “토크콘서트 원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토크콘서트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6월 9일(목)까지 6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추진하고 있는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의 토지 및 지장물 매수 작업이 지난 9일부터 착수 됐다. 시는 5월 한달 동안 지장물 조사와 토지 감정평가를 끝내고,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6월 한달 동안 배정된 예산만큼의 토지 및 지장물 매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매수 대상은 등산로와 도시미관에 영향을 주는 곳이 우선 매수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진척에 따라 시의회 승인을 받아 추경 예산을 편성할 여지도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녹지공원과(055-749-5564, 055-749-557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은 올해 약 90여억 원의 예산시 소요될 예정이며, 토지 및 지장물 매수에 약 30억 원(전액 시비), 공사비 약 8억 원(국비 4억, 도비 1억 2,000), 녹화사업(나무심기) 등의 사업에 약 60억 원(전액 시비)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진주시의회(의장 천효운)가 제185차 임시회를 오는 13일(금)부터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각 상임위별로 시정 주요 업무보고, 현장 방문, 조례안 등 의안을 심사하며,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과 조례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제185차 임시회에서는 총 21건 개정 또는 폐지 조례안 등 의안 심의 의결될 예정이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조현신)에서 진주시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외 2건의 조례가 논의돼 처리될 예정이다. 또,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강민아)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관리 및 운영조례안(농정기획과)외 10건의 조례가 논의 되며,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류재수)는 진주시 건축조례 전부개정조례안(건축과)외 6건의 조례가 논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