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LH 신청사 옆 상가 건물을 신축중인 다수의 건설업체가 도로를 불법 점용한데 이어 새로 가설한 인도와 경계석파손, 도로부지에 현장사무실용 컨테이너 가설, 건축자재 불법적재 및 건축폐자재까지 불법 적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 건설업체는 건축공사를 진행하면서 1차선 도로와 건축물 주변 인도를 불법 점용한 채 철재와 철골, 유리, 대리석, 현장사무실로 활용되는 컨테이너 등 위험한 건축자재를 무단 적재해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또 다른 건설업체의 건축현장 앞 인도에는 건축폐기물, 공사용 철골 및 철재적재, 건축현장에 쓰이는 모래가 인도를 가로막아 보행자가 아예 차도로 통행하고 있으며, 바람에 날린 모래는 도로와 주변 상가를 오염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 이 지역은 반경 300m내에는 LH 등 이전 공공기관들이 있고, 신축공사장 바로 옆에는 이미 다수의 상가가 영업을 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도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공사현장을 지나는 한 시민은“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인도가 파손되어도 공기만 단축하면 된다는 식의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7일 개최된 ‘남부내륙철도 범도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전국 6대 낙후지역중 하나인 서부경남의 교통혁명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내륙철도 범도민추진협의회’는 남부내륙철도 노선지역의 서부지역 5개 시․군 주민들이 정부에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오태완 경남도 정무특보, 진주․합천․고성․통영․거제의 시장․군수, 도의원과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5명의 부회장(지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범도민추진협의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서울~김천 간 편익 100% 반영, ▲낙후된 남부내륙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판단 촉구, ▲남부내륙철도의 조속 추진이 관철될 때까지 총력투쟁 전개이다. 이후 “정부는 남부내륙철도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