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대한건설기계정비협회 등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이달 30일까지 건설기계사업자의 의무위반이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사업을 하는 행위 등 관련법 준수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관내 건설기계사업자는 대여업 9개소, 정비업 5개소, 매매업 4개소 등으로 등록 요건 준수 및 불법정비여부, 임대차 등에 대한 계약서 작성여부 등을 점검해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안전사고를 예방함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미등록이나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행위, 안전검사(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행하는 행위, 매매용 건설기계를 사용하거나 운행하는 행위,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취득하지 않거나 효력이 정지된 자가 조종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정비업자는 건설기계정비업에 등록하지 않고 정비하는 행위, 매매행위는 하자보증금 예치증서나 보증보험서 확보여부와 함께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행위 등으로, 적발 시에는 과태료부과를 비롯해 등록취소,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사업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건설기계사업에 대한 군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7일에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위해 관내 12개소 사전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투표소 점검은 사전투표 3차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읍·면마다 지정된 행정지도 담당부서장이 직접 해당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라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거창읍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광옥 부군수는 직접 모의투표 진행절차를 시험하고 관내·관외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상황과 정전, 통신망 장애 시 대처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투표소의 전기·소방 안전대책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사전투표소는 거창읍사무소, 주상면사무소, 웅양면사무소, 고제면 문화체육회관, 북상면 주민안심센터, 위천면사무소, 마리초 실내체육관,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회관, 남하면사무소, 신원면 사랑누리센터 옆 마을공동창고, 가조면 커뮤니티센터, 가북면사무소 총12곳이다.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소
(거창/조현광) = 거창군은 6일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거창군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5일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복)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산청군에서 개최한 주민대토론회에서 제시됐던 의견 중 공통적으로 제시된 의견은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과제로 선정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점과제로는 구)가북중학교 건물 리모델링과 복합문화센터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구)가북중학교 건물 리모델링은 일반농산어촌 사업 성격에 부합된다”고 말하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구조가 튼튼해 충분히 리모델링 가능할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졌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시설과 불교유물 전시센터를 유치하기로 했다. 복합문화센터는 고되고 오랜 농삿일로 굳어진 어르신들의 근육을 풀어주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가북면 소재지 환경 정비는 기존 상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소한 건물을 매입하고 낡은 간판과 건물은 리모델링 하는 등 소재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은 면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연무소독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6월부터 거창읍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과 하수구, 하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더욱이 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공기 중에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연기와 냄새를 줄이고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등 대기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2개 반 6명의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2회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하절기 방역 소독을 대비한전 읍‧면의 방역장비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 부품 교체 등을 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부터 소독방법을 개선해 연기 없는 연무소독으로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니, 기존의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연막소독에 익숙한 군민들이 방역활동을 안 하거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201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당 업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19세 이상 성인 조사대상자에 대한 1:1 면접조사 수행과 신체계측 실시로 컴퓨터나 인터넷이 사용가능한 30세 이상 성인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까지 보건소로 조사원 신청서, 전산관련 자격증명서 등을 소지해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27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면접을 치른 후 최종 조사원을 선발한다. 선정된 조사원은 조사 시작 전 7월 17일부터 20일 중 2일간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전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1차 추가교육은 7월 25일부터 30일 중 1일은 거창군보건소에서, 7월 17일부터 8월 2일 기간 내에 온라인 교육을 거쳐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 모집관련은 거창군청 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대학교 지역사회건강조사 담당자(055-752-2042), 또는 보건소 건강지
오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비를 마중 나온 듯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청개구리 농번기를 맞이하고 있는 농가들은 대부분 모종 식재를 마무리 하고 있지만 가뭄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장기에 있는 농작물에게 갈증 해소를 위해 비가 필요한 지금 6월 5일(예보) 오랜만의 비소식이 반갑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4일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직공무원과 민간복지시설,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모여 학습모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모임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주제와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게 정하여 운영하고 강사료는 인력개발원이 직접 강사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에 거창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서 민·관의 협력은 물론이고,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되는 지역사회복지사들의 주민조직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강의는 부산지역에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재봉 교수가 맡아서 하게 된다. 이번 학습과정에 참여한 민관의 사회복지사들은 향후 지역문제의 해결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결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자로서 지지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시가지의 소공원과 녹지공간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건계정 산책로와 주변 하천 구간을 시작으로 시내 40여 곳의 소공원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거창읍은 해마다 5월부터 10월까지 소공원과 녹지공간에서 5∼6회 정도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 지저분해 보이던 녹지 공간들이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돼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거창읍 관계자는 “소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이 주민들의 소중한 공간인 만큼 모두가 같이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난 2일에 거창읍 죽전공원에서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제1회 여기 잼있어 어여와! 장터’가 열렸다. 어여와 장터는 거창읍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소농, 청소년, 주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 장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돈과 물건을 교환하는 목적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가 있는 지속가능한 장터로 버스킹,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장터는 공동가공품, 공동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협업하는 소농들의 모임인 몽유농원도와 거창읍중심지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추진됐다. 제2회 어여와 장터는 오는 7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같은 장소인 죽전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애어컨 축제’와 콜라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