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30일 창원시 KBS공연홀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16개 팀, 초등부 16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으며, 창동초등학교는 ‘임금님과 119’라는 곡으로 경상남도교육감 상장을 수여받았다.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길영 서장은 “동요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전파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그 동안 대회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합창단원들과 지도교사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9일에 가조면 복지회관 3층 가조안전체험관에서 상동어린이집의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연기비상탈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인솔교사는 “미래의 꿈도 확인하고 재미난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도 키우는 멋진 시간을 가져 보았다”며 체험소감을 전했다. 조기교육이 필요한 대상에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실감 나는 안전 체험을 선사하는 생존과 놀이, 교육이 융합된 가조 안전체험관 신청은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055-940-7814)으로 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한 투표참여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투표일 전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동영상, 현수막, X-배너, 포스터, 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사전투표일, 사전투표소 등 투표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인 지난 22일 이후에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과거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하나, 전입신고 시기와 상관없이 선거인이면 누구나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므로 투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거권을 행사하도록 당부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하여 사전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거창군 공무직지회와 2018년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2010년 결성된 거창군 공무직 노동조합은 1년 단위 임금교섭과 2년 단위 단체 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상견례를 통해 기본급 8.7% 인상, 명절휴가비 증액, 전체 직군 130,000원의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현재, 공무직은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60세의 정년보장과 매년 임금이 인상되는 호봉제 적용 및 각종 수당 등의 임금체계로 구성돼 있다. 거창군은 공무직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세부검토를 거쳐 7월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군 재정 등을 반영해 사회적 공감과 이해가능 범위 내에서 성실히 교섭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조현광 기자) = 이광옥 거창부군수가 지난 29일에 가조면 수월리 산19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거창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인근 군유림 일대에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2020년까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등산로 주차장, 온천개발, Y자형 출렁다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지난 29일 착공해 산림휴양관 1동 10실 815㎡, 숲속의 집 8동 332㎡, 관리사무실 1동 98㎡, 산책로를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내 숙박시설(산림휴양관 10동, 숲속의 집 8동)은 객실마다 온천수를 유입해 전신욕이 가능한 온천수 월풀 구조로 구성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 힐링과 체류형 명품관광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5월 가정의 달 동안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화재취약계층(독거노인) 100세를 대상으로 방염처리 및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계층(독거노인)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독거노인세대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세대를 우선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100대를 보급하고, 가스레인지 등 화기취급 장소 주변에 방염처리를 실시했다. 또한, 방문세대에 기초소방시설 작동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의 정기적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소방서는 지난 14일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화재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에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 제보방법과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발생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 장경화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모바일 앱을 이용한 안전위험요소 제보방법과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장경화 회장은 차츰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에 대해 강조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는 어른들의 시설관리 부주의나 무관심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그만 관심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제보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봉사단 회원들이 제보 앱에 더욱 친숙해지고 더 많은 제보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창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올해 현재까지 인도 보도블록 파손, 우수맨홀 막힘 등 20여 건의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해 신고함으로써 거창군의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인도(India)의 남부 케랄라(Kerala)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 13명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 방문 시 감염주의와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홍보에 나섰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평균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등 증상이 3∼14일간 지속되며, 이후 나른함, 정신 혼란ㆍ착란 등의 임상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도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며, 인체감염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다. 군 보건소는 발생지역 방문 시 동물과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여행 전, 방문할 지역의 현지 유행 풍토병 및 풍토병 예방수칙 확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박쥐, 돼지 등 동물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 발생지역 내 대추야자 수액 등 섭취 금지, 환자 접촉 금지, 병원 방문 시 손 위생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이광옥 부군수는 지난 28일에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시설물과 창포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생태안정화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거창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연생태공원인 창포원은 지역의 뛰어난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도시민들에게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느낄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는 창포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원활하게 토양에 활착될 수 있도록 식물 안정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알려진 창포꽃은 통상 5월말부터 6월 초순 사이에 만개한다. 그 외 금계국, 꽃양귀비 등은 현재 개화해 이곳을 지나는 많은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이날 이 부군수는 창포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생육상태를 현장 점검하며 “향후 창포원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의 새로운 자연생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포원 생태안정화 작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주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근호)에서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하는 동네복지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그림자 광고를 면 청사 건물 외벽에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그림자광고는 야간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따뜻한 동네 복지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명과 그림자 기법이 접목된 입체적인 이미지로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 메시지를 통해 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동네복지로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호 면장은 “한적한 시골마을의 어두운 밤길에 이 그림자광고 메시지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 주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늘 함께 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