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에 거창읍 대동리 동산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동산마을 일원은 오랜 세월 가축분뇨 악취와 상수원 유입에 따른 수질오염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해소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던 중에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부처연계 및 자체사업비를 포함해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협의체의 역할, 사업 진행 과정 등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악취해소와 노후 축사 정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토론시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대현 주민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향후 공모신청에 다양한 의견과 갈등조정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수렴을 최대한 반영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군민과 거창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성도 심도 있게 구상중이다. 동산마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rdqu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제22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이승민) 주최로 진행된 제23회 대동제 체육대회 중에 거창대학 운동장에서 17일 펼쳐진 씨름경기 참가선수가 팀의 우승을 위한 안간힘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대동제의 일환으로 펼쳐진 체육대회는 17일 여자축구, 남자축구, 남자족구, 남˙녀 씨름, 10인 11각, 단체줄넘기등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오는 18일엔 각 종목별 결승전과 여자 100m, 남자100m, 계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에 양산 통토 환타지아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경남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가했다. 연찬회에서 경남도내 18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거창군 거창읍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성준 주무관이 ‘인터넷 기업 세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세정 연찬회 제도개선발표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21건의 연구 과제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6개로 압축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시·군의 발표를 통해 내용의 충실성, 발표력, 질의응답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성준 주무관은 경남도를 대표해 9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석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국포럼에서도 군에서 발굴한 연구과제가 채택돼 거창군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중앙고등학교 학생회(회장 허민)는 지난 16일에 거창군청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에 497,310원을 기부했다. 이번 모금액은 거창중앙고 학생회에서 전교생이 점심을 한 끼 굶는 기아 나눔 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으로 모은 모금액이다. 허민 회장은 “실제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극한의 결단을 내리는 이웃들의 소식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자주 듣고 있다. 거창군에도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돼 그분들을 돕기 위해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중앙고 학생회는 매년 기아 나눔 체험을 통한 모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아프리카 난민, 저소득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 진정한 봉사와 나눔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에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억채움마을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형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광역치매센터에서 경상남도 내 1개 마을을 선정해 10월까지 추진한다. 참여기관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경상남도보조기기센터, 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방문, 치매에 관한 기본교육 및 노인건강관련교육과 치매예방체조 보급, 치매예방교실, 치매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종노인예방사업인 치매등대지기사업, 노인학대 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기억지키미 위촉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노인정 입구 계단 미끄럼 방지턱 제작과 노인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경로당 내 자바라 문, 건강게시판, 신발장 등을 설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기검진부터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7일 서울우유 거창공장에서 재난현장의 긴급구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과 거창군 등 16개 기관·단체 등 300여 명과 28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지진으로 서울우유 공장 고압수액탱크 폭발, 건물붕괴,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등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조길영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의 공조체제를 구축, 안전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오후 7시에 군청 앞 광장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거창연등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거창군수를 비롯한 불교신도, 관계자 등 군민 200여 명이 모여 살풀이, 삼귀의례, 찬불가, 축사에 이어 점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등축제는 오는 5월 22일(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거창읍의 중심인 군청 앞 로터리에 연등탑을 점등하고 군민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다. 거창연등축제 올해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자비가 연등의 불빛과 같이 온 세상을 비춰 밝힌다는 소망을 행사에 담았다. 이날 연등축제를 주최한 거창불교사암연합회장 학암 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모두가 목표하고 바라는 세상이 돼 사랑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청 앞을 환히 밝히는 연등탑의 빛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혀, 서로가 이해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거창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500개의 연등은 이달 말까지 군청 앞 로터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 청소년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소속 “거창어린이중창단”이 국민동요 “자전거”를 작사한 故)목일신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육부와 전남 고흥군, 목일신 기념사업회에서 개최한 『제9회 목일신 동요제』에서 당당히 동상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故)목일신 선생의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열린 ‘제9회 목일신 동요제’는 지난 4월 28일 전국에서 참가한 예선 112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그 중에서 22팀(독창12팀, 중창10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국 각지에서 실력있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전국적인 동요제로 자리매김한 큰 대회에 거창어린이중창단 8명(정수빈 창남초3, 김보민 아림초3, 이솔빈 창남초4, 김주영, 우세원 아림초5, 김아연 샛별초6, 박가람, 표유선 아림초6)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했다. 어린이중창단은 방과후 틈틈이 연습하고 노력한 가운데 얻어낸 값진 상으로 지도자 박수경은 거창이라는 지역을 팀 이름으로 걸고 출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거창/조현광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 오는 24일에 소방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 맨(FIRE MAN)’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어 맨은 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방관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소개할 뿐 아니라 위급상황 시 구급요청, 긴급조치, 심폐소생술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와 비슷한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다.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몸놀림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해진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등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4일에 지역 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중앙약국(대표 오세종)과 나눔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운동 협약을 맺은 중앙약국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의료비 공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의사처방전에 따른 약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오늘 협약 체결은 지난 9일에 복지허브 담당에서 중앙약국을 방문해 나눔운동에 대한 설명을 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오세종 대표는 흔쾌히 동참하기로 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거창읍과 협약한 업체는 20개 업체로 늘어났다. 지역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면서 건강하고 희망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거창읍은 나눔운동 참여 업체들의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