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승강기밸리 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8 중국 국제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중국 국제승강기엑스포는 중국 엘리베이터협회(CEA)가 주최하는 세계최대 승강기 전시회로 5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2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상하이 승강기엑스포 한국관에는 대한민국 승강기산업의 홍보를 위해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도권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거창승강기밸리 참가단은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6개 기업 23명이 거창군과 함께 참가했다. 제품홍보, 해외 바이어 상담,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정보 수집, 세계 승강기 기술흐름과 정보교류의 기회가 됐다. 거창승강기밸리 참가단은 부스운영과 더불어 중국 최대 승강기 업체인 한선 리프트(Hanson Lift)와 수저 모나크(Suzhou Monarch) 현지공장을 방문해 거창승강기밸리를 홍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승강기산업의 발전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2일 영승마을을 시작으로 15일간 마을별 경로위안 잔치를 가진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행사는 효도관광, 경로위한잔치 등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며, 각 마을회는 다양하게 경로위안 잔치를 가져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했다. 마리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깊은 감사드린다. 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경로사상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5일 거창군 고제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택 거주자 박모씨가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아궁이 불을 지피다 인근 장작에 화염이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이웃주민들이 이를 발견하고 보관 중이던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초기진압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사례였다”며, “초기 진화 시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지는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고려이노테크 허영식 대표이사를 초빙해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온(Energy)과 미래산업에 대응해야 할 공직자 마인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각종 신소재와 기술에 대한 이해와 공무원이 향후 급변하는 미래산업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방안을 체득하고자 함이다. 허영식 대표이사는 거창읍 출신으로 1982년 고려특수인쇄를 시작으로 2005년도에 ’고려이노테크를 설립해 전지(배터리)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소재 산업에서 나노방식이 적용된 독보적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허 이사는 “오늘 특별강연의 기회를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 저의 평생 꿈이 고향인 거창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으로 거창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주민자치회 운영현황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3일 경남인재개발원 주민자치 이해과정 교육원생 15명이 북상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제1기 주민자치 이해과정 참여 교육생들이 주민자치 우수지역 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북상면에서는 안심마을 추진사업과 소재지 정비사업 추진과정의 협의기능 등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상면 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종호 회장이 자치회 운영현황, 주요 활동사례, 2018년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생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주민자치 업무를 추진함에 유익한 사례를 많이 배웠다. 정보를 공유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북상면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북상면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7월 21일 재부 북상향우회의 경로잔치를 겸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미림조경(대표 김정수)에서 후원받은 카네이션을 홀로어르신 40분의 집을 방문해 달아드리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카네이션을 들고 방문하자 김 모 어르신은 얼굴에 웃음꽃이 피면서 “혼자 사는 노인에게 이렇게 직접 와 신경을 써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미림조경 김정수 대표는 2017년부터 생일을 맞은 홀로어르신에게 꽃다발,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후원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5일 거창군스포츠파크에서 관내 학교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제25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천마을 풍물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거창여중 난타, 청소년동아리 아이시스의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거창소방서의 심폐소생술, 피난구 체험과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거창초등학교 6학년 조민서 학생 등 7명의 어린이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모범어린이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광옥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 모두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오늘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푸른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이날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지난 5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함양시키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장면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25명의 뚝딱이봉사단 회원들은 사과원예조합으로부터 식재료를 지원받아 행사 참가자 850명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뚝딱이봉사단 도상락회장은 “거창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항상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단체로 거창군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작년 말부터는 자장면 재능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 1월부터 거창군 읍면을 순회하면서 수타 자장면 나눔 봉사에 임하고 있다.
(거창/조현광 기자) = 마리면(면장 안장근)에서는 마리면체육회(회장 이상일) 주관으로 지난 4일 마리초등학교 일원에서 600여명의 면민 및 출향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어버이날 경로위안잔치와 면민 체육대회를 겸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령화된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고무신 멀리차기, 미니축구, 윷놀이 등 노년층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편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요 공연을 비롯하여 어린이들까지 참여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면민 대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도의원·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관내의 어르신들에게 함께 큰절을 올려 큰 감동을 주었다. 이 밖에도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를 가져 각양각색의 노래로 주민이 화합하는 장면을 보여 즐거움을 더했고,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중인 색소폰 연주단과 마리 기백풍물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면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상일 마리면 체육회장은 “고령화에 따라 젊은 층만이 참가하는 체육행사는 세대를 아우르지 못하고 일부만이 즐거운 행사만 되기 쉽다. 작년부터 시행한 노년층을 위한 종목들의
(거창/조현광 기자) = 거창군4-H본부(회장 손재호) 및 연합회(회장 허광우) 회원 20여명은 4일 거창읍 사동마을 부근의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4-H회원들이 모여 과제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의 화합을 다지고, 일하면서 흘린 구슬땀 속에서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과제포 운영은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여 청년농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창군4-H연합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고맙다"며, “지·덕·노·체 네잎클로버의 희망을 심고 가꾸어온 4-H 정신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4-H본부회장은 “과제포 운영으로 기금도 조성하고, 고구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