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 제14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신생아 대상 청각선별검사 우수 선별검사상을 수상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사로,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군비를 확보하고 지역에 주소지를 둔 모든 임산부에게 사업을 적극 홍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을 발급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을 지원 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분만예정일 한달 전부터 분만 후 한달까지 산청군 보건의료원 3층 건강상담실에 방문해 발급받은 쿠폰으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의 출산율은 1.732명으로 전국에서 13번째, 경남 도내 군부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도내 분만의료취약지 중 처음으로 의료원 내 산부인과 개설, 출산장려금 및 건보료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진주/최광용 기자) = 지난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50명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참진주 여성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참진주 여성대학 과정은 진주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 양성을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362명의 졸업생은 여성 리더로서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0기 참진주 여성대학은 12월까지 주 1회,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제, 리더십 교육 등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축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현대 사회는 여성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고 말하고, “참진주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당당한 여성리더로서 진주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청년4-H연합회 회원들이 선진 농업기술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드론 이용 방제실습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29일 신등면 단계리에 자리한 규모 1000㎡의 양파 공동 과제포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방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4-H회원들에게 영농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학습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실습을 마련했다. 이날 드론방제 교육에는 양승창 회원(신안면)이 시연자로 나서 방제시 주의사항과 운영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청군 청년4-H연합회는 지는 2017년 10월 양파(1000㎡) 정식을 시작으로 과제포를 운영중이다. 올해 3월에는 양파에 이어 감자(1000㎡)를 식재했다. 연합회의 과제포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권영민 산청군청년4-H연합회장은 “회원 간 협의를 거쳐 지속적인 과제 활동을 펼쳐 회원간 유대강화, 협동심 고취 및 산청농업의 요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제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의 선도자로서 열린 마음으로 ICT 등 변화하는 농업기술을 받아들이기 바란다&rdqu
(진주/최광용 기자) = 지난 28일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박영선 위원장과 서정인 위원의 표준 운송원가 관련 입장 표명과 관련하여 두 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우리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우리시의 보도 자료에 대하여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결과가 왜곡됐음을 알게 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3월 16일 시민평가단 3차 회의를 마치고, 회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에서 작성한 보도자료 초안을 당일 18:24분 박영선 위원장에게 보내어 의견을 물었으며, 박 위원장의 의견을 첨가하여 수정한 보도 자료를 다시 보내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하여 몇 차례 문자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으므로 언론보도를 접하고서야 왜곡된 사실을 알았다는 주장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둘째, “운수업체의 인건비는 부족하지 않아 기존의 산정 기준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는 진주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지난 1월 16일 시민평가단 2차 회의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의결하고 위원장과 3명의 전문가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3차례 회의를
(진주/최광용 기자) =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36만 진주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350만 도민 대화합의 장이 될 이번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진주시 선수단이 28일 오후 7시 포시즌 4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창희 진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 다짐과 함께 성공개최를 위한 체육인들의 마음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157명의 선수, 임원이 증가한 1,0491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주시에서는 대회 개최 27개 전 종목에 지난해 보다 68명이 증가한 6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임원 193명, 선수 497명으로 오는 4월27일부터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외 33개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결단식에서 진주시체육회장(이창희)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개최지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결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 대회마다 필승의 각오로 임하여 선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진주’개최는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 발전의 계기가 되고 시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역건설업체 보호 및 지원,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을 위해 2018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건설업체 보호·지원제도 적극 추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2개 분야 11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와 산청군에서 보조를 받는 민간공사에 대해 입찰 공고 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장비의 우선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고용 권장을 공사계약 특수조건으로 기재해 지역건설업체 보호·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건설인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대금 직불제 적극 추진, 하도급 실태조사,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신고처리 센터 운영, 부적격 건설업체 엄정 행정처분 등도 추진한다. 허기도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건설업체에 어려움이 많지만 군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선 추진, 하도급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전통시장 문화공연 ‘나는 장날이 좋다’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26일 오전 산청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주관하는 2018년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를 열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는 지난해 연말 산청시장 다목적광장 조성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산청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날 공연은 가수 한빈의 사회로 박진도, 황태산, 장성아, 방가희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또 산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청색소폰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아 온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이곳 다목적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 행사들이 이뤄질 것”이라며 “산청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단체에 2500만 원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을 25% 상향 조정해 산청군의 양성평등 문화조성 및 확산사업, 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청군내 소재 5개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부터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 지원 사업을 접수한 바 있다. 이날 지원이 결정된 5개 단체는 각각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민자와 전통공예 만들기를 위한 문화교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경로당 순회 천연비누 만들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복교실, 한여농산청군연합회는 장애여성 차별해소와 사회참여를 위한 원예치료 강습 및 체험 라온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는 여성노인 대상 천연화장품 만들기로 아름다움에 도전하기,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자립기반 구축마련 제공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는 결혼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3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항노화산업 각계 전문가, 기업인 대표, 군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개최했다.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은 2015년 8월 26일 창립된 학계, 연구기관, 기업체 등 항노화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의사소통 기구다. 2015년 12월 국회에서 항노화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 ‘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항노화산업 로드맵 수립, 지역 한방항노화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토크(Round Table Talk) 개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산업 발전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주제 토론 등 항노화산업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국가차원의 정책 추진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주제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포럼 1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운영상황과 성과분석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2기 포럼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상임대표에는 하영래 위원, 공동대표에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금산면사무소와 금산파출소는 23일 오전 10시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과 치매노인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현대 금산면장, 김성완 파출소장, 강관석 우체국장, 허남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과 치매노인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가정방문 요청 시 동행 지원, 아파트 침입 절도예방 합동순찰 등 찾아가는 주민복지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발굴과 협력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금산면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치안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완 금산파출소장도 “면사무소와 파출소간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금산면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