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지난 1월 열린 ‘제11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특히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콘텐츠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회째 개최된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는 단순 특산물 판매장터를 벗어나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곶감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곶감 품평회, 곶감 요리경연대회, 감잎차 족욕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에 3년 연속 선정돼 산청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2017년 국회의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각 부처가 후원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기관, 대학교수, 현업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나눔 희망파트너'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설정, 기관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 빈곤층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Sunny Project', 발전소주변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Project', 이에 더해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 등의 ’환경보전 Project‘ 뿐만 아니라 신정부일자리 정책방향에 적극 부흥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 ’드림잡 Pr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120자원봉사회(회장 진쌍호)와 함께 27일 단성면 관정마을에서 2018년도 합동 순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유관기관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총 70 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합동 순회봉사활동은 단성면 관정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1회 실시할 계획이며, 공무원 및 120자원봉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평소 겪었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20자원봉사 활동분야 다양화 및 전문기술을 습득한 회원을 발굴·확보를 통해 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여 합동 순회봉사활동이 군민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경남진주혁신도시 포럼’행사가 27일 오후 2시 진주혁신도시 내 LH 남강홀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상우 LH 사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과 상생의 거점,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발전연구원 김진근 실장의 주제 발표와 이창희 진주시장과 윤창술 경남과기대 교수, 손순금 LH 국책사업기획처장, 김홍주 경남테크노파크 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혁신도시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진주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으로서 전국의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현 실태와 문제점을 제시하고 정부가 발표한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하여 이전 공공기관과 정부, 그리고 지자체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큰 목적을 가지고 시작된 혁신도시가 본궤도에 오를 때 까지 정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7일 부산교통 등이 2005년부터 증차하여 운행해오던 11대의 시내버스가 지난해 8월 대법원으로부터 위법하다고 최종 판결됨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의 혈세로 부산교통에 지원한 부당이득 28억 원에 대하여 반환청구 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시의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은 부산교통이 그동안 지역정서와 대중교통 여건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증차하여 운행하던 11대의 시내버스가 대법원으로부터 위법 부당하다는 판결이 날 때부터 예견된 수순으로 진주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 따르면 이번 소송을 통해 청구되는 부당이득금은 길게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교통이 부당하게 취득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서, 무려 2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해당업체의 도덕성 여부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부산교통은 진주시가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1월 23 시행한 시내버스 11대에 대한 감차처분에도 불복하고, 항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부산교통 등은 그동안 진주시와 운수업체들의 끊임없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3회와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기온상승으로 공사 재개 가능에 따라 동절기 중단한 건설공사에 대해 오는 3월 1일부터 공사 중단을 해제한다. 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공사 품질 확보와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수월~소둔철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43건의 공사를 중단해 왔다. 산청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로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고 동절기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위축됐던 건설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어 동해로 인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 적절한 조치와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및 공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35건 65억 원에 대한 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와 농로포장, 소류지 준설 및 개보수, 농업용 용수개발사업, 용·배수로 등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내용으로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과 영농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소류지 준설 및 개보수, 농업용 용수개발사업을 올해 초 최우선적으로 사업 발주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나머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도 단기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로 영농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발주를 위해 2017년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까지 39일간 건설과와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이뤄진 합동 설계단을 운영해 자체적으로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한 주민숙원사업 대부분이 농업과 일상생활에 직접적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접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보수 190만원 이하 근로자 고용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경제도시과 직원과 읍면 접수 전담인력은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안내 홍보 또한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현장방문 홍보 및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접수 실적이 전주에 비해 1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현장 접수로 근무시간 내 기관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신청 부담을 덜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혜택을 받는 사업장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단성면에서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단성면은 지역 풀물패인 목화풍물단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단성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면 전역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청년회에서 주관했다. 23일 오전 9시에 단성면사무소에서 30분간 진행한 후 농협 등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3일간 순회한다. 이날 직접 징을 치면서 풍물패와 함께 지신밟기 행사에 참가한 김명문 단성면장은 “면민들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올 한해 단성면과 주민들이 하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동발전에서 지원한 로컬푸드 마켓이 개점, 저소득계층과 조리사 등 7명의 경남지역민을 채용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2일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배택상 진주시 일자리창출과 과장, 김승섭 에이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에 KOEN 로컬푸드 마켓 1호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마켓 1호점은 진주지역 저소득계층 6명과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1명을 채용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을 제조하고 판매한다. 남동발전은 2년 동안 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에이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비 일부 분담과 사업수행, 참여자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종합관리를 맡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민간일자리를 창출하는 ‘KOEN 드림잡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드림잡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여 사천지역 노인 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영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