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지난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시설물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과 한국시설안전공단 43명은 4개팀으로 팀을 꾸려 교량을 비롯한 재난 취약시설 4개 분야 17곳의 균열 및 침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 위험사항일 경우 효과적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해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해소하기로 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동절기 위험요인을 제거해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9월 12일 지역의 시설물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진)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상인연합회(회장 홍혁)가 후원하는‘제2회 크리스마스 트리 참빛 문화축제 점등식’이 지난 3일 오후 5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로데오 거리)에서 열렸다. 이 날 점등식 행사는 주 무대인 우리은행 주차장 무대에서 기독교 관계자, 인근 상가 상인,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으며, 시민 화합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형 트리에 희망의 참 빛을 밝혔다. 점등식은 구세군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도와 찬송, 진주기독교연합회 정태진 목사의 성탄메시지, 이창희 진주시장의 인사말, 성탄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진주 시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외로운 사람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삶의 현장에서 힘든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두가 용기와 지혜로 잘 극복하자”며 성탄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희망의 참 빛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앞 한마음공원 및 면소재지권 주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산청군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밝고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매일 밤 일몰 시부터 점등하며, 오는 2018년 1월말까지 불을 밝히게 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날씨는 쌀쌀해져 가지만 환한 조명이 공원을 밝혀 시가지 분위기가 한결 따뜻해졌다”며 입을 모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 앞에서 멋진 겨울밤의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용 기자) =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우리들은 더 나태해지고 편안한 것만 추구하게 된다. 개개인의 편리한 삶을 위해서 주위의 불편함과 환경의 오염에는 애써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만연해 있는 것이다. 기자가 환경에 관련된 법률을 조금. 아주 조금 들여다 보고 주위의 환경과 연계시켜 보니 우리들에게서 잘못된 관행이나 생활습관이 예사로이 진행되고 있고, 지도·감독을 해야 할 관공서는 인력부족 탓인지 법규위반의 정도가 미미해서인지 ‘심각성의 이해 부족’이란 측면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은 대다수 시민들이 이러한 법률이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고 예사로이 지나치고 있다. 하지만 국민 보건과 환경오염 예방이란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제정, 시행되는, 우리들에게 친숙해야 할 법규다. 실제로 담당 공무원과 접촉해본 결과 어느 시·군 할 것 없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들의 첫 번째 반응은 “아! 그래요? 좀 더 신경 써서 챙겨보겠습니다”하는 수준이다. ‘나 편하면 그만’이라는 시민의식으로는 환경오염의 폐해는 개선되지 않는다. 위에
(진주/최광용 기자) = 남해안남중권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홍콩 아시아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13억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남중권협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열린‘2017 홍콩 아시아 농산품 박람회’를 통해 총 6건 900만불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홍콩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회원 9개시군의 20여개 생산단체와 업체가 참여해 13억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활동을 벌였다. 참가 업체들은 최근 중산층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급 소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수산품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 도시인 진주시의 수곡농협과 원예농협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딸기와 단감, 배는 최고 수준의 맛과 향으로 박람회를 찾은 바이어와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400만불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천시, 광양시, 하동군의 매실청, 유기농케일 가공품, 녹차 등 가공농산품은 신선한 원료와 고품격의 포장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500만 불의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회(의장 이승화)가 1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 본예산안 등의 안건 심의에 들어간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본예산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산청군 범죄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산청군 장기미집행시설 보고·청취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이승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도 본예산안 심의시 적법성, 형평성, 투자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산청군 의회는 얼마남지 않은 제7대 산청군의회 회기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의 실생활에 직접 관련되는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달 3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남동발전과 회원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동반성장컨퍼런스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 2017년도 동반성장 주요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요구에 따른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창업 생태계조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시행한 KOEN Start-Up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7개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을 협력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했고, 공공구매 등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한 우수사업소와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남동발전 협력기업들이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기업생태계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남강권역 중소기업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내년 8월 통합치매안심관리센터를 설립할 예정인 가운데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정식개소에 앞서 보건의료원 2층 1개 입원실을 활용, 센터를 설치했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명, 팀장 1명 팀원 1명, 기간제근로자5명(간호사3, 작업치료사1, 사회복지사1)을 배치해 치매예방사업 전반 업무를 진행한다. 우선 개소 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자조모임, 75세 이상 독거노인파악 및 집중검진, 홍보사업 등 을 수행한다. 내년 8월 정식개소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7억700여만의 사업비를 들여 사무실,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및 가족카페 471㎡규모로 건립된다. 치매예방, 조기검진 및 치료 재활까지 진행 단계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통합치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등록 관리하는 치매등록 대상자는 860여명에 이른다”며 “향후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1일부터 수렵장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시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정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간 순환수렵장을 개설하여 운영중이었으나, AI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과 경남도내 고성군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AI 확산방지를 위해 위기 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수렵장 운영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AI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총기보관소 10개소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했으나, 경보수준이 격상되고 AI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어 수렵장을 일시 중지하게 됐다. 향후 경보수준이 하향되거나 AI가 진정세를 보일 경우 재개를 검토하기로 하고, 일시중단 공고 후 수렵인들에게 수렵장 일시중단 메시지를 전송하였고 수렵활동 중단에 따른 수렵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개선단(위원장 한영수)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 방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내버스 노선 개선단은 시의회와 학계,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실무자,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여론을 대표할 수 있는 민간인 8인의 위원들로 지난 10월 23일 구성되어 시내버스 개편 이후 불합리한 노선을 개선하기 위하여 8차례의 회의를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2단계로 나눠서 추진되며 1단계는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노선을 증차 및 조정 등을 통해 우선 시행하되 시내버스 증차는 운수업체에서 차량출고와 운전자 모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반영하여 오는 2018년 3월 시행하게 된다. 2단계는 시내버스 개선을 마무리하는 단계로서 시내버스 효율성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 노선체계를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분리하는 지간선 체계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용역과 환승센터 조성을 2018년 중에 완료한 후 그해 12월 시행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1단계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시내버스 이용객 수요에 맞게 평일에는 주요 간선노선인 120번, 130번, 25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