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도시철도 금연구역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로 확대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이 길거리 흡연의 피해를 호소했고 이에 시는 작년 11월 부산광역시 '금연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부산 도시철도 출입구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부산 김해경전철, 동해선의 출입구 등 750개다. 부산시는 2011년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오는 6일 9시 30분 부산 시청역 3번 출입구 앞에서 도시철도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는 선포식을 한다. 9월 6일부터 도시철도 이용이 많은 출퇴근시간대에 공무원, 단속원, 지도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출입구 흡연자는 조례에 따라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연구역의 지정확대 사항을 부산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람이 함께 모이는 곳은 당연히 금연구역이라는 선진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계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부산시민공원에 부산 교인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양동근이 '2018 예수부활연합축제' 공연을 하고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321-12번지에서 '농촌체험관광 지원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체험 관광 지원센터'는 농촌체험관광 컨트롤 타워를 건립한다. 이는 최근 도시민의 농촌체험 관광에 대한 수유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 체험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돼 센터 부지면적 1천 653㎡, 전체면적 357.84㎡로 1층 한옥형 구조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이다. 센터는 ▲농작물 식재 및 수확체험, 농촌체험, 팜파티, 창업형 교육과 연계지원 ▲명절 문화 및 세시풍속, 24절기 문화복원 행사장 활용 ▲도시농업 워크숍, 세미나, 교육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 관광 지원센터 개관으로 도시농업 교육·체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통해 마을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불법 건축물을 단속한다. 부산시는 개발제한 구역을 포함한 시 전 지역(769.89k㎡)에 대한 항공사진 촬영 용역을 봄, 가을 2회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항공사진을 활용해 시 전역의 불법 건축물 단속, 불법행위 사전예방, 수치지형도 제작, 도시계획자료 작성 등의 용도로 활용한다. 항공사진은 디지털 컬러사진으로 촬영되며 축척은 6천분의 1에 해당한다. 실제 건물과의 위치 오차가 12cm 이내의 고해상도 자료를 얻을 수 있어 시 전역의 지형·지물을 파악할수 있다. 시는 작년 촬영한 상·하반기 항공사진을 기초로 직접 정밀판독을 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구·군에서는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형질변경이나 건축행위, 산림훼손에 대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을 활용하면 사실상 모든 건축물의 변화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불법 건축물 단속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무분별한 불법 개발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항공사진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생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UN에서 지정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자폐성 장애인의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 라이트는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파란빛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부산은 올해 처음 캠페인에 참가하며, 세계 142개국 약 18만 600개 이상의 명소가 현재 참가하고 있다. 시청사,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황령산 송신탑 등 부산지역 주요 명소에 파란 조명을 일몰부터 자정 사이 점등한다. 또,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전광판, 도시철도, 부산시 홈페이지, SNS 등에 배너를 게시하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선아원에서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부산지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7시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폐성 장애인과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9일 부산시 대연4동에 위치한 문화회관에 벚꽃이 피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에이부산이 관광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부산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와 에어부산(주) 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부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2018 부산관광 드림투어' 사업을 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전공 대학생들의 해외 관광환경 경험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부산관광의 새로운 아이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투어의 참가자격은 부산 소재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휴학생 포함)이고 SNS 부산홍보, 길거리 홍보 및 탐방계획 수행 우수자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관광 길거리 홍보 및 부산관광발전 제안을 위한 탐방계획서 발표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6월 말 5일 이내 일정으로 일본(나고야)을 탐방한다. 해외탐방은 팀별 주제에 맞춰 자유탐방을 하면서 길거리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에는 부산관광 발전 제안 발표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팀(2~4명)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및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일에서 5월 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를 참
27일 구직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는 '드림옷장'을 소개하는 '청년 취업 면접 정장 패션쇼'가 부산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학생들과 서병수 시장이 모델로 참여해 워킹을 하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27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투표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 참여의 중요성과 민주주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선관위 대회의실 4층에서 위원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김원효, 심진화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부터 진행됐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지방선거에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 선관위가 제작하는 홍보 영상물에 출연한다. 부산 출신인 김원효는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콘서트' 등에 출연했고, 부인 심진화 역시 2003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함께 지속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