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까지 부산 전역 도로의 희미해진 노면표시를 재도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만 재도색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시내 전역에서 차선과 횡단보도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아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 16개 구·군이 합동으로 시내 전도로의 지워지고 희미해진 노면표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 재도색이 필요한 횡단보도 552개소 등 총 825km를 선정했고 올해 4월까지 총 25억 4천 2백만 원으로 재도색한다. 재도색 구간은 ▲포장 후 재도색은 주요도로 300km ▲번영로, 동서로 2.6km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56km ▲부산시 164개 구간 243km 등이다. 시는 2010년 이후로 8년 만에 재도색을 한다. 도로의 차선과 횡단보도는 필요(발견)시 즉시 부분도색을 실시하는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면표시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2014년 노면표시의 반사성능 기준이 이전보다 2배로 상향된 이후에도 재도색이 되지 않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투어하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가 주최하는 이번 투어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부산의 도시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개설됐다. '뚜벅뚜벅 부산건축 투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건축문화 자산인 센텀건축, 문화벨트건축, 원도심건축 3개 코스를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투어한다. 3개 코스는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 UN기념공원, 사과나무학교, 일제강제동원역사관, UN평화기념관을 답사하는 '문화벨트건축투어' ▲디오임플란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영화의전당, 신세계몰 가든을 투어하는 '센텀시티건축투어' ▲구)한성은행, 부산지방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주교좌성당, 근대역사관 등을 답사하는 '원도심건축투어'로 구성돼 있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건축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해설사 34명을 양성했고 이들이 건축문화해설을 전담해 수준 높은 도시건축 해설서비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1일 10시 부산 시민회관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 등 40명과 부산 시민 1천 500명 이상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원했던 당대 상황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표현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 영상물 시청 ▲애국지사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공연에 앞서 서명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 만세운동은 일제에 항거하며 우리민족의 주체성과 자긍심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일이였다. 부산에서도 동래장터 구포장터를 비롯해 부산전체가 태극기와 만세물결로 번져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에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부산의 애국지사들 세 분이 나와 계신다. 김영진, 이주호, 김병길 같은 애국지사님이 있었기에 지금 부산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단 에저
1일 부산시에서 주관한 '3.1절 개념식 공연'에서 극단 '에저또'가 대륙의 들꽃이라고 불린 박차정 의사의 일화를 연극으로 표현하고 있다.
1일 12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은숙 부산시 중구청장, 애국지사 유족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타종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에서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 300명이 용두산공원에서 광복로까지 태극기를 들고 걷기 행진을 하고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신임 주한 교황대사에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 알프레드 수에레브 몬시뇰(Msgr. Alfred Xuereb, 59, 몰타)이 임명됐다. 26일(현지 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은 알프레드 수에레브 몬시뇰을 아만테아(Amantea) 명의 대주교로 임명하고, 대한민국과 몽골 교황대사로 임명했다고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발표했다. 수에레브 몬시뇰은 한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임명돼 3월 중순 주교품을 받고, 이후 우리나라에 부임할 예정이다. 신임 교황대사로 임명된 수에레브 몬시뇰은 1958년 몰타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립 데레사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1995년까지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 학장 개인 비서를 지냈다. 이후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2000년 교황궁 내원에서 재직했다. 2007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제2 개인 비서로 2013년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교황 제1 개인 비서를 역임했다.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교황청은 대한민국과 공식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신발관 앞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119억 원이 투입된 한국신발관(K-Shoes Center)은 신발업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돕고 국내 신발산업의 태동지인 부산과 한국의 신발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1절' 당일 오전 9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 등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1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개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은 ▲3·1절 기념 영상물 상영 ▲애국지사 소개 ▲기념품 전달 ▲독립 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연극–부산여성독립운동가 박차정, 태권무,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기념 타종식이 진행돼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20여 명이 타종자로 나선다. 부대행사는 태극 공연, 길놀이, 풍물놀이, 태극무, 전통무예 공연, 난타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동래구 '동래 3·1 독립 만세운동재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드림옷장'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부산시가 오는 3월 5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옷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기본정장(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 뿐 아니라 필요시 구두, 넥타이, 벨트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한 곳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용방법은 부산시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메인 화면에서 '드림옷장'을 클릭해 대여업체, 방문일자, 시간을 예약하고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면접 1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횟수는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1회 이용 시 3박 4일 내 대여한 지점에 반납해야 한다. 대여 업체는 대여 업체는 ㈜파크랜드(부곡점, 광복점)와 리앤테일러(부전동 소재)이며, 청년 구직자는 3개 지점 중 이용하기 편리한 지점을 선택하면 되며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