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사업내역 검토 및 현장조사를 마친 뒤 내년 2월 공동주택지원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중 최근 3년간(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5년간) 지원받지 않은 단지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입주자 공유시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관리 종사자 쉼터 및 냉·난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부대·복리시설 등이며,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규모에 따라 15세대미만 최소 600만원부터 1500세대 이상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75%까지 지원하고 비의무관리대상은 2천만원(부가세 포함)의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정비과를 중심으로 월동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적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175톤, 모래 7㎥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살포기 21대, 배토판 8기 등 제설장비를 점검 완료했으며, 제설취약구간 5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또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별 제설책임구역제를 운영해 초기 대응력 강화 등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과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점검 등 사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눈과 결빙으로 도로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에 월동장비를 점검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에는 도시공원 2개소, 주택단지 4개소, 놀이제공 영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점검은 경상남도·양산시·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울타리·표지판·의자 등 부대시설의 고장 및 파손 여부 등이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속한 보수 및 개선조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결과서를 제출받아 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6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육군 5870부대 3대대,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초기 대응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와 대응체계 이론교육 ▲초동대응기관별 역할 숙지 ▲개인보호구 Level A·C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람에게 질병이나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로, 소량의 감염성 물질만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는 보건·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를 맞아 지난 7일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및 롯데가든파크 일대에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약사회와 바르게살기운동김해시협의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불법 마약류 퇴치 어깨띠 착용 ▲‘마약 없는 건강사회’ 리플렛 배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안내 ▲각종 마약 범죄 예방 방법 안내 등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를 했다. 또 면 소재지에 마약용 양귀비 재배가 불법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약용 양귀비의 특징을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갔으며,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불법 마약류를 오남용할 때 신체적·사회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따른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해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온(ON)가족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선주민과 이주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용자, 후원자,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유공자에게 시장상을 수여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가족 미션, 다문화 체험,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가족과 미션을 해결하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배웠다. 김해의 주요 관광명소인 가야테마파크에서 행사를 개최해 이곳의 익사이팅-드래곤 네트, 활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폐장 전까지 마음껏 이용하며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수한 가족센터장은 “김해시의 모든 가족들이 편안하게 가족센터를 이용하면서 교육·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김해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김해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관련기관,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을 추가 위촉해 위원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의회, 경찰, 교육지원청, 여성보호지원기관, 여성단체, 아동가족청소년기관,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기관 관계자와 변호사, 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6월까지이다. 이날 회의는 김해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여성폭력보호 지원기관들이 추진중인 여성폭력방지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김해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범죄,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례를 비롯해 외국인, 여성, 노인, 위기 청소년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8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육인 한마음 큰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과 레크레이션 순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보육 발전 유공자에게 시장상(35명), 국회의원상(4명), 시의장상(4명)이 수여됐으며 한마음 레크레이션과 공연 관람 등으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형주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로 행복한 보육 현장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보육교직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311개 어린이집에 8,989명 아동과 2,922명 보육교직원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1,622개소)의 19% 비중을 차지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유재산 관리위탁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의 담당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인천광역시 소속 법무담당관실 박주호 주무관이 맡아 △공유재산 관리위탁의 이해 △실무 처리 시 유의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해시는 상반기 공유재산과 공제사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관리위탁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소음, 재난, 의료 등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김해지역에서는 16개 고등학교 226개 시험실에서 5,94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능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시험장 안내, 돌발상황 대응,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과의 실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16개소와 시가지 지정게시대 8개소 총 24개소에 응원 현수막을 내건다.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 교통봉사단체, 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의 교통지도원이 투입돼 수험생 입실 시간대(7:00~8:10)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반경 2km 주요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험 당일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