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산원동매실은 토종매실로 개량종에 비해 알은 작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장성이 낮아 원물의 유통기간이 약1달 뿐이라 가공은 필수인 농산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의 특산품을 개발하고자 양산시는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베이커리·떡류 제조 업체 8개소가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빵, 떡, 모나카, 오란다, 만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실 가공제품이 선보여졌다. ▲대상(1위)은 매실만쥬(동실동실 원동매실빵)를 개발한'까페 궁리'이며, ▲최우수상(2위)은 매화빵(매화꽃브레드)을 내놓은'키달 베이킹 스튜디오', ▲우수상(3위)은'소석200℃'가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을 통해 신맛이 강한 매실은 가공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가공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양산시는“2026년 양산방문의해를 맞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의 역량 증대 및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 69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 및 암각화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지관서가(울산대공원점)를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운영자들을 만나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도 교류하고, 문화탐방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25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은정공(주)를 비롯한 5개 기업체에게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을 달성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 및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 복지 수준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까지 총 69개사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최대 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기업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의결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동은정공(주) △에이치엘비오션테크(주) △(주)유주케어 △제이엘팩 △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산업·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벽산인슈로의 지영란 대표에게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2000년에 설립한 ㈜벽산인슈로는 선박용 단열재 엔지니어링 및 가공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ABS, 영국 LR, 노르웨이 DNV, 프랑스 BV 등 주요 해외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 등 세계적인 조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으로 기술 중심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2010년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독자적인 기술개발 체계를 확립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Main-Biz), 벤처기업 인증, 뿌리기업 인증 등 다수의 기술 및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7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임제강(20)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2014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활천동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회관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해 11년 1개월 동안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장애로 실적 조회가 어려워 1~8월 우수봉사왕 추천 대상자 중 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차순위 봉사자를 검토해 이뤄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임씨는 한달간 총 19회 7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총 누적 봉사 시간은 175회 486시간에 이른다. 임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나눔의 의미를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 군 복무 중에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원봉사를 생활처럼 이어오며 군 복무 중에도 나눔의 뜻을 잊지 않는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꾸준함과 진심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신 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내덕동 산 64번지 일원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개발공사(60%)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40%)의 공영개발사업으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토지소유자, 관계인에게 보상안내문을 통지해 지난 3일부터 보상 협의가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7월 11일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등이 참여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시행자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7월부터 3개 감정평가법인 보상감정과 9~10월 한국부동산원의 감정평가 적정성 검토를 거쳤다. 보상 규모는 토지 371필지 42만4,709㎡(토지소유자 504명), 지장물 1,578건 등으로 전체 보상금은 1,500억 원이 넘어 연말과 내년 상반기 내 보상금이 지급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보상 통지는 사업의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용두지구 도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20회 김해공예협회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째인 공예협회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담은 한 해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200여 점 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김해시에 26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안긴 다수 수상작도 출품돼 전시회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미현 김해공예협회장은 “2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는 김해 공예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일상 속에서 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갱년기증후군 한방관리교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여명의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중보건한의사 갱년기 증상 완화 강의 △산부인과 간호부장의 갱년기 흔한 질환과 대처방법 강의 △한방기공운동 △약선음식 만들기 △미술 심리치료 등으로 갱년기와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한 이해와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해YWCA와 협력해 갱년기 대상자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모(62)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한방진료실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사자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과 봉사로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김해지역은 단체 부문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개인 부문 정철호((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이순재(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씨가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주수 복지정책과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당초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정됐던 ‘2025년 양산국화축제’운영기간을 일주일 연장하여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은 2025년 양산국화축제를 함께 누리지 못한 양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정성껏 가꾼 6만5천여점의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몰시간부터 9시까지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국화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연장 기간에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먹거리 판매 부스, 공연 등 부대행사는 운영되지 않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남은 축제기간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