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양산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나래메트로시티에서 ‘나래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12일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정부부처와 주요 유통·제조업계, 소상공인 등 약 3만 개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나래메트로시티 상점가에서는 ▲행운의 종이뽑기 ▲투호던지기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행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상점가 내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온누리상품권, 각종 경품이 제공되어 골목형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사랑카드 5%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15% 특별환급, 상생소비복권 응모 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소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플리마켓, 주민 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 -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구.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또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산시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서창 100년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동헌 가는 날’원도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헌 가는 날’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축제는 중앙동 문화체육회 ‘동헌 빅 쇼’와 함께 ‘ONE도심 동헌 페스타’라는 축제로 25년 10월 31일~11월 1일까지 하나 되는 중앙동민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중앙동을 환하게 밝혔다. 10월 31일 개최된 ‘동헌 빅 쇼’에서는 양산시 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필두로 초대가수 스페이스A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개최된 ‘동헌 가는 날’행사는 ▲원도심 동헌 퍼레이드 ▲도시재생 거점시설(목화당1944,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내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양산시 유관기관 홍보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중앙동 골든벨 ▲경품추첨행사 등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헌’이라는 중앙동 내 상징적인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동헌 가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명의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양산 물금 디자인공원과 양산천에 설치 완료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 구역 내 방범기제의 작동 상태 및 적정성을 점검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부터 안심귀갓길 10개소와 안심구역 6개소 중 야간 보행자가 많은 구역에 노면표지, 솔라표지병, 비상벨, 로고젝트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논의와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의 안전 인프라 점검 및 설치된 방범기제 오작동 여부 확인 등을 활발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힘을 합쳐 추진된 이번 니터링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니터링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의 보수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범죄 사전예방 효과와 동시에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nb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하천 이용자에게 하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도심하천 출입금지 전광판 제작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하천 출입 금지 안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광판은 해반천, 신어천, 조만강, 대청천, 율하천 도심하천 산책로 구간 11개소에 설치되며, 올해 11월 착수해 2026년 1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 3m, 세로 1m 크기로 제작되는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기상정보와 시계 정보를 제공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하천 출입금지 안내문을 송출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택 하천과장은 “우수기에는 갑작스러운 하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출입금지 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한림면 퇴래리 화포천 유역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퇴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퇴래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국가하천인 화포천과 지방하천인 무릉천 사이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시 도로, 공장 등이 상습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총 220억 규모의 정비사업비 중 75%에 해당하는 165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으며,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1개소, 우수관거 774m를 신설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현장 실사, 올해 4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고시, 9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거쳤으며, 내년 초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최종택 하천과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와 홍수 피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해시는, 전국 73개 기관이 참여한 소각시설(1일 48t 이상) 부문에서 지난해 우수기관(2위)에 이어 이어 올해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은 2001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24년이 지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주변 영향권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자원순환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역 대표 먹자골목인 내외동 무로거리 일원의 환경미관 저해행위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 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내외동 무로거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인근 주거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시간 위반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등 생활폐기물 관련 위반행위가 잇따르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10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시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착수했으며,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배출시간·요일 준수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과 주말에도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 위반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되 반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무로거리 일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거리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예방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무로거리 쾌적한 환경 조성은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이달부터 THC(Total Hydrocarbons, 총탄화수소) 측정장비를 활용해 악취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THC는 공장에서 페인트, 용제, 연료 등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을 포함한 물질로, 악취오염물질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시는 관내 도장 관련 업종,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생산업 등 악취 민원이 잦은 2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THC 측정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배출구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총탄화수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후각 중심 점검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동시에 방지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 지도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장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THC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관리체계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0개 공동주택단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기 커넥트 훼손 및 고장 여부 ▲충전시설 유지·관리상태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장비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6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 280곳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30개 단지를 선정해 김해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마친 단지를 제외하고, 충전시설이 다수 설치된 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된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현장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단지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기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의 일반차량 주차 등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