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5월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11.7%인 4,14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노선 75.2km의 등산로도 폐쇄함으로써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및 등산로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산림에 입산하고자 할때에는 사전에 양산시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지역 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가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을 함께 진행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성적인 가을 축제로 꾸며졌다.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7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합수식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CONNECTED 낙동강’이라는 공동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낙동강을 매개로 한 경제·문화·생태 공동체의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했다. 또한,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시민과 방문객이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모으고,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의 공동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산관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대형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절정을 이뤘다. 기념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인순이, 어반자카파, 김희재, 임창정이 출연해 다채롭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황산공원캠핑장에서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인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 중 신청을 받아 18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운영됐다. 이는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텐트를 설치하고 직접 요리를 준비해 함께 식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멍 때리기 대회(불멍)’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국화축제 관람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술과 버스킹 공연은 캠프 참가자뿐 아니라 인근 캠핑장 이용객과 황산공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7일 김해지역 건설업체인 ㈜일광(대표 박현길)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의지와 사회참여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운영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의 사기함양 및 여가활동을 위해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해왔다. ㈜일광은 금속창호․지붕건축물 조립공사 등 건설업을 하는 한림면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사업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길 대표이사는 “지역의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즐겁게 화합하고 자신감을 얻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주)일광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7일 대동면 안막마을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김해에 왔어’를 운영했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경남형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돌봄·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을안심버스’, 김해시종합재가센터 ‘방문의료센터’ 유한회사 늘푸른사람들의 ‘클린버스’, 보건소 연계사업 등 6개 분야 14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해서 체형분석, 청력·치매예방기기 체험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막식에 홍태용 시장이 공식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교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2027년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글로벌 관광 홍보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서밋은 부산시와 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국제행사로 오는 29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이란 주제 아래 14개국 22개 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관광산업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관광 협력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홍 시장은 개막식에 참가한 각국 참가자들에게 “김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게 한 화포천 습지를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 제13차 TPO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관광도시 간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직업지원,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성인발달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가을愛 가치있는 하루'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과 착한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 속에 승마체험, 버섯따기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이뤄진 다양한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사회성 향상 및 자기표현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심명진 대표는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은소전력(김장대·홍쥬리 대표)을 찾아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 246호점으로 지정된 은소전력은 김해시 함박로에 위치한 전기공사업체로,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전기설비 공사 및 유지보수 등 다양한 전기공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업체다. 착한기업(가게)은 매월 3만원 이상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다.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대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고 소감을 밝혔으며, 임주택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면지역 여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벨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을 이상동기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강화와 지역 사회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특히 양산시 면지역의 여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지난 10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휴대용 안심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경보음과 함께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하고 자동으로 112 경찰서 상황실로 긴급 신고가 이루어져 보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당초 신청기간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되었으나, 높은 관심과 준비된 물량소진으로 인해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대한 양산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양산시는 앞으로도 안심벨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추가 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양산시장은“이번 휴대용 안심벨 지급 사업이 여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모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3실에서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 최종 회의를 열고 조직진단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서 실시한 1, 2차 회의에서 자문 위원들이 제안한 주요 의견에 대한 검토내용을 보고하였으며, 조직진단 내용을 분석하여 작성한 기구 및 정원 조정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산시의 인구 지속 증가와 도시 규모의 확장으로 인해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질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무원 정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다시 한번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시정 목표 실현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조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양산시 민·관합동조직진단반은 조직분석 및 진단과정에 참여하여 조직효율화 방안제시 등의 자문기능을 수행하는 비상설 자문기구로, 조직진단 실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 17일 1차 회의, 9월 30일에 2차 회의를 실시했다. 허철행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직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