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5년 중장년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은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창업기본 이해 및 마인드셋(1H) ▲아이디어발굴 및 구체화 전략(1H)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1H) ▲AI기반 마케팅 전략(1H)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창업진흥원 전담으로 운영되며, 만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무상 제공 ▲경영·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 및 1:1 컨설팅 ▲창업 교육·세미나·네트워킹 등 실직적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20분 하북면 통도아트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7회 양산 차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천년고찰 통도사를 품은 양산의 정체성과 품격 있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차를 매개로 한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국악·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떡메치기 및 떡 나눔 행사, 개막식, 다양한 차 시음과 다례 시연, 그리고 다채로운 지역문화 공연과 통기타·노래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양산시는 이번 차문화축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 차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김해시장기 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김해시뿐만 아니라 경남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시를 비롯해 거제시, 사천시, 양산시, 진주시, 창원시, 통영시 등지에서 166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선수들은 선수부와 동호인부, 꿈나무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계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꿈나무 선발을 위한 발차기 종목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신체적 도움을 받아 완주하는 자유형, 배영 경기로 꿈나무 선발에도 초점을 뒀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은 “참가 선수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수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걷기운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박평문 박사가 알려주는 ‘걷기의 가치 재발견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 총 2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걷기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한국 걷기 노르딕 워킹 협회 회장, Dr. 박평문 척추 운동센터 원장인‘박평문 박사’로 왜 걸어야 하는지에서부터 올바른 걷기자세 노르딕 워킹의 효과 및 걷는방법 등을 교육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르딕워킹이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여름철 체력유지를 위해 개발한 걷기운동으로 전용 스틱을 사용해 상·하체 근육을 고루 사용하여 걷는 운동이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13일부터이다. 신청은 김해시보건소 2층 운동클리닉에 직접방문하거나 QR코드 접수, 전화로 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인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기부여를 하는 좋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노인복지기금으로 1·3세대 간 특별한 교류와 감동을 선사하는 ‘반짝반짝, 내 인생’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거주 65세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손자, 손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2쌍의 부부가 다시 한번 사랑을 맹세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현동에 거주하시는 노년의 부부는 당시 각각 35세, 29세의 늦은 나이에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인연의 주인공이다. 결혼에 큰 뜻이 없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마음이 바뀌었고, 이후 함께 인생을 걸어가게 됐다. 손주의 신청 사유에 따르면 “결혼식 이후로 자식들을 챙기느라 멋지게 꾸미고 즐긴 적이 없어, 젊은 시절의 행복을 돌려드리고 싶어 신청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장유1동 노년의 부부는 주민센터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풀게 됐다. 행사 당일, 두 부부는 김해시 공공형예식장인 비즈컨벤션에서 웨딩 공연과 전문 사회자의 진행 속에 평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제579돌 한글날인 지난 9일 김해한글박물관의 ‘한글의 탄생과 가갸날 잔치’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글날은 1926년 음력 9월 29일 지정된 ‘가갸날’이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탄생과 그 역사를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날을 기억하고 우리말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김해한글박물관 관람객들은 박물관 소장품인 월인석보와 훈민정음 해례본(복제)을 비롯해 디오라마와 디지털 영상 자료를 보며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행사가 진행된 한글문화공원에서는 ‘가갸날 잔치’를 주제로 시민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동극 ‘마법에 빠진 여우’와 ‘한글 모래글씨 쓰기’, ‘한글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회, 미술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김해문화의전당을 비롯한 시내 주요 문화시설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부터 19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9회 김해한국화가회 정기전’과 ‘제21회 김해원로작가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전시 기간 윤슬미술관 제2, 제3 전시실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제14회 3대 효 음악회'가 열린다. 김해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3대(실버, 성인,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5시에는 가야테마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재즈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재즈를 포함한 성악, 기악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오후 1시에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6만5천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가 메인이다. 양산시에서 국화 삽목, 적심, 적뢰, 유인, 방제 등의 작업을 직접 진행했고, 1년 동안의 성과를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축제에는 연근작, 석부작, 목부작 등의 분재 작품작 300여점과 대국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그 밖에도 복조작 2,000여 점과 소국 62,200여 점의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맞이 관광캐릭터인 ‘호잇’, ‘뿌용’을 비롯해 삽량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시 옛날이야기 속 작품 테마와 회전목마, 관람차 등 놀이동산을 방불케 하는 테마, 이글루, 눈사람, 펭귄 등의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는 테마 등이 공존한다. 또 오후 9시까지 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금~일요일 오후 4~6시에는 중부광장 주무대에서 통기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황산공원 곳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식중독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와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음식물 보관 및 섭취에 부주의할 경우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떄문이다. 특히 나들이와 지역 축제가 많은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 대상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생활화 △조리 음식 가능한 빨리 섭취 장시간 실온 방치 금지 △야외 활동 시 아이스박스 이용 안전하게 보관하기 등이 있다. 설사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 양산시는 10월 지역 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행사장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 판매 부스 대상 위생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는 홍보물 및 홍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철 식중독 예방 수칙’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도시철도 및 철도역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지난 7월 개정된 '양산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철도 및 철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금연 구역 세부 범위를 정한 조례 시행규칙이 10월 2일 공포됐다. 이번 개정의 주 내용은 도시철도 및 철도역 출입구로부터 직선거리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도시철도 5개소(양산역, 남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호포역)와 철도역 2개소(물금역, 원동역)의 출입구 주변을 10월 중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금연구역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금연구역 지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연 표지판 설치, 현수막 게시, SNS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철도 및 철도역 주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