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우 거창군수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거창군민들에게 지지호소와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안철우 후보는 먼저 “‘하나 된 거창’, ‘도약의 거창’을 위해 군수 출마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면서 “정치는 전혀 보수답지도 않으며, 마찬가지로 진보답지도 않다. 우리가 지금 보는 정치는 서로가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오로지 당리당략만을 위한 반목과 억지, 모략과 술수만이 난무하는 비관적 모습뿐”이라고 정치권을 향해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14년을 지역 정치인으로 살았다. 이제 변색된 퇴색된 기존 정치에서 제 정치신념을 지키기 위해 당을 떠나 홀로 섰다”고 탈당의 변을 밝히면서 “정치 신념의 완성을 위한 첫발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내딛고자 한다”고 했다. 또 그는 현재 우리의 고장 거창은 여전히 낡은 체제와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서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고을이지만 거창만의 정체성도, 거창인의 자부심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인근 함양, 합천지역의 교통망 발전과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거창은 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명품 함양산양삼의 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가기 위한 ‘산양삼 지킴이’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함양 산양삼 농가를 보호·지도하고 고품질 산양삼 육성을 통해 대외 이미지 쇄신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달 9일 활동에 들어가 오는 9월 30일까지 산양삼 농가 지도 점검을 하게 된다. 산양삼 지킴이는 산양삼 재배경력 5년이상으로 전문성을 가진 사람 중에 함양산양삼 법인 추천 4인, 함양군 추천 2인, 공개모집 4인 등 민간인 10인과 공무원 등 6인 2개조로 구성하여 매주 수·목요일 관내 150여 산양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신고여부 확인은 물론 맞춤형 농가별 지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킴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불량묘종을 산림(지)내 이식하여 재배하거나 인위적인 시설물인 차광막을 사용하는 행위 등 산양삼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가를 지도한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키워야
(함양/최병일) = 지리산 청정 경남 함양군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물관리 최우수기관을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워터저널 등의 공동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8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세미나에서 함양군이 2018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방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상수도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노후수도관을 교체해 유수율을 제고하는 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군은 환경부 평가 2012년 우수기관, 2014년 최우수기관, 2016년 최우수기관, 2016년도 공공하수도 운영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환경타임즈 201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 및 전국단위 물관련 단체에 명실공히 물 관리 최고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상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143억 원(상수도 85억·하수도 58억)을 들여 취수원 확보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태풍,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용시설 피해손실 보전과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폭설 등이 빈발하고 태풍 및 계절을 무시한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농작물을 2017년도 53개 품목에서 2018년도에는 4개 품목을 추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 밭작물 및 과수, 농업시설로 재배품종별로 설정된 보험판매기간 내에 가입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판매 품종과 기간은 △사과·배·단감 △벼=4월3일~6월23일 △고추=4월10일~5월26일 △고구마=5월1일~5월31일 △옥수수=5월1일~6월9일 △봄감자=5월15일~6월9일, 가을감자=7월17일~9월8일 △콩=6월5일~7월21일 △양파=11월1일~12월1일 △배(적과전종합위험)=11월1일~12월1일 등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후 지역농협에서 보험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의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인 ‘수동사과꽃축제’가 올해부터 ‘수동사과축제’로 이름을 변경하고 개최 시기도 10월로 조정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수동면 도북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동명품사과’의 우수성과 지역을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14년부터 4월 하순에 개최하여오던 ‘수동사과꽃축제’를 ‘수동사과축제'로 변경하고, 시기 역시 사과를 본격 생산하는 오는 10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키로 했다. 그 동안 수동사과꽃축제는 명품 함양 사과의 주산지인 도북마을 일대에서 군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명성을 쌓았지만 사과 생산 시기에 맞추어 축제를 진행해 농가와 관련 산업의 소득창출, 그리고 지역 농ㆍ특산물 마케팅강화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수동면과 축제위원회는 명칭과 개최시기 변경을 논의했으며, 지난해 12월 함양군에서 실시한 ‘2018년 농촌마을 작은 축제 공모’에 선정된 이후 명칭 및 시기 등을 확정하고 새롭게 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함양읍 소재 함양정신요양원에 나눔숲을 조성하여 주민쉼터 및 요양원 거주자들의 심신의 안정과 건강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함양정신요양원 인근 콘크리트로 된 삭막하고 메마른 공간에 정원과 숲속 산책로 등 녹지공간인 ‘나눔 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나눔 숲은 1,772㎡ 면적에 소나무 등 6종의 나무 33주를 비롯하여 산철쭉 등 3종 3,510주 등을 심어 삭막한 요양원을 녹색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오는 6월 초순경 준공예정인 나눔 숲은 시설이용자 190여 명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우 산림녹지과장은 “주민들과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심신치유와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나눔 숲을 조성함으로써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과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산림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2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민ㆍ관ㆍ군ㆍ경ㆍ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5월 14일부터 4박 5일간 우리 함양군을 포함한 경남에서 화랑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경찰 주도의 대테러작전, 군부대 주도의 대침투작전과 동시에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초기대응반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ㆍ관ㆍ군ㆍ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8962부대 3대대, 함양경찰서, 함양군청에서 화랑훈련 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토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읍 시가지의 무분별한 주·정차를 뿌리 뽑기 위해 경찰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주·정차 질서 정착될 때까지 군청 교통행정계와 함양경찰서 교통관리계 등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관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소방차량 등의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대형 재난사고 우려 등이 상존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군은 현재 단속활동을 평소와 같이 실시하면서 이와 별개로 오는 15일까지 홍보활동을 실시한 후 16일부터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동문사거리~제3교(1구간), 칠구식당 앞~남양떡방앗간(2구간) 등 고질적 위반차량 및 장시간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강제 견인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읍 시가지 12곳에 주·정차 금지구역 합동단속 실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차단속 및 견인 예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주·정차 위반 금지 관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건립돼 현재 함양권·안의권·휴천권 등 3개 권역에서 전화, 방문, 인터넷 등 사전예약제를 통해 280여 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 30여 대 이상이 농업인들에게 임대되어 일손부족해소와 농가경영비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평소에도 주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손이 바쁜 본격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를 실시하게 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는 3개 권역 모든 곳에서 운영하며 평일처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고 사용 완료된 농기계는 반납도 가능하며, 농기계 출고시 작동여부, 조작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부권(960-5299), 북부권(960-5297), 남부권
(함양/최병일) =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9일 함양군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강현출 권한대행은 폐기물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이 갖춰진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직원들도 평소 느꼈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으며, 강 권한대행 역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책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폐기물의 위생적·안정적 처리로 환경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직원 55명이 최선을 다해 깨끗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들로 인해 함양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함양군의 환경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