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9일 오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기반 구축을 위해 농가에 산양삼 종묘 5만2,900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시범단지 내 우수한 종묘를 농가에 공급하여 명품 함양산양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우수한 형질의 산양삼 공급을 통하여 불량 산양삼을 근절하는 것은 물론 농가 노동력 절감과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급된 산양삼 종묘는 지난 2015년 11월 해발 700m 시범단지 내에 파종했던 3년근 종묘이며, 1본당 500원으로 지난해(750원/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 함양군은 지난 1월 각 읍면사무소로부터 종묘 신청을 받아, 종묘 생산 능력이 없는 소규모 농가를 선별해 이번에 공급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산양삼 종묘는 2020년 개최 예정인 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함양명품 5년근 산양삼으로 엑스포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함양군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18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삼봉산 일원에 산양삼 채종포 단지 5ha를 조성,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함양/최병일) = 지리산 함양의 봄을 맞이하는 백운산 벚꽃축제가 내달 7~8일 개최된다. 함양군 백전면은 백전면문화체육회(회장 이봉철)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내달 7~8일 백전면 평정리 백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0리 추억의 벚꽃 길 너와 나의 봄 벗’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힐링 백전을 홍보하고 청정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명소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먼저 7일 오전 11시 백전공원 특설무대에서는 1,000여 명의 재외향우·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및 헌다례, 백운산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다. 같은 시각 인근의 백전초등학교에서는 미술협회 함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가 열려 벚꽃과 어우러진 백전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다. 이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 2인 이상 가족이 참여하는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려 2.8km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가족과 연인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개회식에 이어지는 초청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각설이 공연·특별 초대가수공연, 주민과 외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산삼휴양밸리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9년 개장 목표인 산삼휴양밸리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군은 공고일 현재 함양군에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항노화 웰니스 전문가, 관광분야, 환경질환 치유사, 산악레포츠 전문가 등 각 분야별로 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유사 업무 경력자를 우대하여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모집공고를 거쳐, 6월부터 8월까지 120시간 동안 교육 분야별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산삼휴양밸리 운영 전문성 확보와 지역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이 반드시 양성돼야 한다고 보고, 젊고 유능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초청강사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교육문화부 도인택 주임은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보건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밀양 병원 및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을 하면서 발생할지도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 피해 사례 정보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재창원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임재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창원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향 함양의 발전과 창원향우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눴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회장 이취임식, 3부 만찬 및 화합의 무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재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 23대 김동구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동구 신임회장은 “고향 함양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함양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생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창원향우회 향우들이 고향 함양을 생각하며 보내주시는 성원과 협조로 함양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의식 행사가 마무
(함양/최병일) =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27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2019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 42억 원,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14억 원 등 총 5개 사업 110억 원 규모이다. 특히,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사업은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앞 국도 24호선의 2차선을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임시 주차장이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도 24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이 확정되면서 337면의 주차구역이 도로로 환원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함양군은 기존 국도변 주차장 옆으로 534면 규모의 신규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9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경남도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정규모 예산을 받아 시군에 배정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신청에 지난해 65건 275억 원 규모에서 올해 약 75%가 증액된 62건 480억 원 규모로 사상최대의 예산을 신청하고, 강현출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만나 “현재 함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오후 2시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행사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유관기관, 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를 비롯해 미국풍나무 80본과 산딸나무 80본 등을 심었다. 군은 기온 상승 등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를 알려 범 군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구 온난화와 황사 등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간단한 식전행사에 이어 나무심기 요령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일제히 삽으로 땅을 파서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었다. 한편, 함양군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나무 나눠주기에서는 8,750본의 유실수 및 관상수들을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대봉산 산삼휴양밸리는 함양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그 관문에 나무를 심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함양이 가진 자연자원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ld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6~27일 양일간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실습포장에서 군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조작법과 기능에 대해 이론교육과 아울러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교육은 신기술 습득과 농기계 임대시 안전한 운전조작으로 기계수명 연장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6~27일에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실습포장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및 스키로더 등에 대한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특성을 파악하고 사용설명서 숙지, 전문가 교육 등의 중요성이 커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농작업효율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소장(최광정)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수채화로 채색한 나이테’란 주제로 수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채화 수업을 받은 양띠 수강생 6명(강재숙·김윤묵·백옥순·정경숙·하영숙·한영숙)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작품 중 개인당 3점씩 총18점을 선별해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 전시 작품은 양띠 6명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시면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회 개전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6일 오후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가를 위해 휴천면 남호리 엄천강과 서하면 송계리 남강천 등에서 은어 어린고기 1만5,000미를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은 엄천강에 1만미, 남강천에 5,000미 등 5cm 이상 크기의 은어 어린고기가 방류됐다. 오염된 하천에서는 살지 않고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하는 은어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함양군의 하천에서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매년 잉어와 붕어, 매기, 다슬기 등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육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하고 강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좋아하는 은어의 특성상 함양지역 생태계에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가 및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