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가조면 석강 제2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GFS(대표 이문규)가 내달 중순경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거창 고용시장이 들썩인다. GFS관계자에 따르면 생산인력 150명을 채용하는 1차 모집에 400여명이 몰렸고, 1차 서류전형을 마치고 2차 면접이 한창 진행 중으로 추석연휴가 지나면 인력채용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주)GFS는 삼각김밥, 즉석식품, 각종 도시락을 가공·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유통기업인 ‘GS리테일’에 생산품 전량을 납품한다. GS리테일은 ‘GS25’를 주력으로 하는 편의점과 슈퍼체인을 보유하고 유통을 책임지기 때문에 공장 가동시점부터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까지 건축과 공장설비가 완비되면 10월중에 시험가동을 거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과 출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FS에 채용규모가 많은 이유는 자동화가 어렵고 유통기한이 짧은 노동집약형 품목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문규 대표는 “2016년도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착공하기까지 부지확보와 건축인허가에서 거창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기업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등 거창군 일원에서 ‘2017 거창韓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 대축제는 올해 초 설립된 (재)거창문화재단과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재)거창문화재단과 (사)아림예술제위원회, 거창군체육회, 사과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눈에 담고 싶은 거창韓마실’이라는 부제로 ‘거창韓 댕김이 있는 거창축제로의 초대’라는 야심찬 슬로건을 내걸고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축제는 크게 5개 축제인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농산물한마당,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야시장, 향토음식점 운영, 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한 영상‧조명‧불꽃이 결합된 강변에서의 워터스크린 라이팅쇼, VR체험‧디제잉파티 등의 펀펀스테이지, 열기구‧행글라이더‧꽃마차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관람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층 만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거창/최병일) = 가조면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는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주말 특미거리를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가조 커뮤니티센터(공설시장내)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특미거리는 가조의 가을방문객들에게 가조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를 홍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장된다. 가조의 돼지양념불고기는 질 좋은 거창의 돼지고기와 가조음식특화거리 상인들의 양념노하우가 합쳐져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김효수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거창 방문객들이 이번 가을에 우두산과 온천을 즐기시고 가조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를 맛보셔서 가을가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은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석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해 시낭송을 하게 된 거창군의 강숙수 학습자는 학습을 통해 칠십인생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됐다는 내용을 시적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었지만 오늘 그 한이 모두 씻겨 나간 것처럼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북상 학력인정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황순늠 학습자 역시 작은 설렘으로 시작된 늦깎이 공부가 큰 설렘이 되어 지금은 큰 감동이 되고 있음을 표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시상식에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는 남편이 함께 참석해 감동이 배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경남문인협회 조현술 회장은 경남지역에서 출품된 73개의 작품을 보면서 학습자의 어렵고 힘들었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의 첫 시작을 열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거창군에서는 한마당대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축제장에서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테마로 시화전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26일부터 만65세 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 주소지가 타지역이면 65세이상 ∼75세 미만은 10월 12일부터 접종 가능함) 접종 장소는 면지역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마을별로 유·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생계급여 대상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5급)이다. 유료 접종대상은 관내 거주자 중 60개월 이상의 접종 희망자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베트남 남탄사이공(Nam Thanh Sai Gon) 주식회사(이하 남탄주식회사) Yung Cam Meng 대표를 비롯한 건설관계자, 투자자 등 40여 명이 거창승강기밸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거창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제조공장 실사, 승강기R&D센터 견학, 거창군의 승강기에 대한 관심도·지원정책 등 승강기 계약체결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는 작년 10월 남탄주식회사, ㈜모든엘리베이터,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거창군 4자간 수출협약체결을 계기로 이뤄지게 됐다. 남탄주식회사와 계약 당사자인 거창승강기밸리 ㈜모든엘리베이터는 이미 지난 달 4천8백달러 수출을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연간 200만 달러(23억원) 승강기 수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여서 베트남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 기대된다. 앞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에 수출을 위한 움직임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승강기밸리에서 제조된 승강기 생산품은 국산제품만을 사용하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다른 국가에서 제조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마을 집하장에 일시 보관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을 순회하며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과수재배용 반사필름은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송해 오면 계근 후 지정된 장소에 하차를 하면 된다.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은 폐비닐은 흙, 나뭇가지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별 분리수거를 하고 과수재배용 반사필름은 마대에 담거나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노끈 등으로 묶어서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송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에 대해 kg당 폐비닐 100원에서 150원 반사필름 150원 등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폐농약 무단투기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순회하며 수거를 실시한다. 거창군은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마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나눔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 등을 제외하고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2001년부터는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거창군에서도 오는 22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대 자가용 사용자에 대한 청사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거창군청뿐 아니라 유관기관에도 동참을 유도해 온실가스 저감 운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오는 21일에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거창군새마을문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거창장날에 맞춰 거창군농협 앞에서 운영하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과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
(거창/최병일) =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송, 임종권)에서는 지난 19일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노인 가구에 노인보행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행기 전달은 2017년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말벗서비스까지 더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종권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본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북상면을 만들고 있어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북상면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과천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에서 거창군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 행사를 열고 우수한 거창군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거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오픈마켓에는 거창의 대표상품인 사과, 오미자, 아로니아를 비롯해 고구마, 표고버섯, 아카시아 밤꿀, 어성초 등 20여 품목의 농특산품이 경마공원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선보여졌다. 거창군 직거래사업단은 이번 행사로 약 1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3만명 정도의 관람객이 모이는데 이런 큰 행사에 거창군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 행사를 열어 거창군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거창 한마당 대축제를 3만 관람객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