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환자(여성, ‘42년생)가 확진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작은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에 주의하기 위해 야외활동과 가정에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한다.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8년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8년 업무계획 열린 보고회’를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쳐 15개 부서가 참여해 개최한다. 열린 보고회는 정책의 기획과 결정과정에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군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양동인 군수의 철학으로 작년에 처음 시도됐다. 올해도 매회 100여 명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반시책뿐만 아니라 150여 건의 현안‧역점 및 신규시책들이 함께 보고돼 내년도 군정방향 및 발전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양동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가 사는 고장을 군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만들기 위해 오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말씀을 해주시기 바라며 제시하신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만 기획감사실장은 “
(거창/최병일) = 거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덕규, 민간위원장 이명기)는 18일 당동마을, 원상동 마을에서 수확한 고추로 고추장을 만들어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35가구에 고추장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특화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사업 중 특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마을이장(복지도우미)과 우리동네 지킴이단이 중심이 돼 주민이 주민을 돕는 사업이다. 전덕규 거창읍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도와주면서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특화사업은 10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추석을 맞아 송편빚기, 포도잼만들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특화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서 웅양면 오산마을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산마을은 폐교로 방치돼 오던 하성초등학교를 주민의 힘으로 마을문화센터로 변화시켜 합창, 난타, 풍물 등 각종 동아리 활동과 아이돌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산마을은 거창군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대규모 공모사업까지 역량 단계별로 선정돼 폐교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바꾸고 다양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거창군은 2014년 마을 문화·복지 분야 장관상, 2015년 시군 마을가꾸기 장관상, 2016년 시군 마을만들기 대통령상에 이어 2017년 마을 문화·복지 국무총리상 수상까지 상향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에서는 지난 1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2017 국화재배기술 보급 프로그램 운영 제3기 수강생 5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국화재배기술 보급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도 제1기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다. 거창사건 추모공원 국화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행사로 발전시키고 국화재배 동호인 1,004명 육성을 목표로 군민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1기(25명), 2기(50명), 3기(57명)등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수강신청이 폭주해 수강생 모집공고 2일 만에 목표인원(50명)을 초과해 신청자 58명 전원을 수강토록 하여 그중에 57명이 수료하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화재배기술 보급 교육은 국화재배 전문기술을 가진 이성순 주무관의 열정과 희생으로 매년 3월초 개강해 9월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14회 이론과 실기를 겸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수료 후 동회활동을 통해 전문가로 발돋움하고 매년 개최되는 국화전시회에 수강생 및 동호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도 제고와 축제 홍보효과도 높이고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부설 노인대학(학장 문병탁)에서 ‘살며 사랑하며 그리고 배우며 사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첫 번째 강의는 힐링과 승강기 산업으로 인구 10만의 도시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승강기 산업과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젊은 노동력을 수혈하겠다는 목표로 하는 기업유치, 그리고 일과 항노화 산업으로 휴식 거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고제면 산림레포츠 파크 조성사업, 남상면 창포원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천원버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정상화해 34개 학교 1만명의 학생에게 연간 53억 원 정도의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는 내용 등도 상세히 전했다. 두 번째 강의에는 노인인구가 전체의 25.2%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마을 만들기를 위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했다. 현재 송정택지개발지구에 신축 중인 노인복지회관은 11월 8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437개 경로당에는 냉난방비 운영비 등 21억
(거창/최병일) = 거창축협 (조합장 최창열)은 15일 한우팰리스 별관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 4기 한우대학 수료식’을 갖고 한우 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의장, 신용인 거창군지부장, 이지홍 한우협회 부지부장, 2기 한우대학 조용관 회장, 3기 김홍조 회장, 거창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교육수료자에 대한 축하와 격려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거창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자로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위해 야심차게 진행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3개월 과정으로 전국 최고의 학계전문가를 비롯해 각계의 실전 한우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4기 한우전문인 과정에서는 1기, 2기, 3기, 선배들과의 소통과 의견수렴으로 연대감형성 및 농장경영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축산인 들의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강하고 단단한 경영인으로 도약해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기여해 줄 것을 믿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절분위기 조성을 위한친절 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번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는 13명의 직원이 참가해 현장에서 느낀 경험담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표현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상자는 ‘친절! 좀 뚱뚱하면 어때?!’를 발표한 고제면 유원정 주무관이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는 보건소 최예린, 장려는 재무과 박현지, 거창읍 오강준 주무관이 선발됐다. 하태봉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은 자신을 아름답게 하며 누군가를 기쁘게 한다”며 “이번 친절 콘테스트가 공무원 개개인에게 전달되어 조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수상자는 10월 개최되는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4일 대구 수성구 라온젤라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및 국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스페인, 호주, 태국, 몽골 등 해외 9개국 16개 도시에서 57명과 IAEC 아·태 네트워크 의장도시를 포함 8개 국내 회원도시 시·부단체장 및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지역회의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다. 아시아 태평양 교육도시 시장단은 이날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주제로 원탁회의를 했다. 거창군 하태봉 부군수는 세계화를 위한 다문화지원화 국제교류 사례 발표했다. 거창군의 다문화정책과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국제도시와의 교류현황을 소개하고 2005년에 지정된 외국어 교육특구를 통한 주민들의 외국어 역량강화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IAEC(국제교육도시연합)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와 협력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거창군은 2011년에 국제교육도시에 가입해 아·태 지역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4일 관내 샛별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교육에서는 ▲소방서 업무와 소방공무원이 되는 길 소개 ▲소방공무원 하는 일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업무, 채용 과정 ▲방화복ㆍ공기호흡기 착용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비 소방 꿈나무들에게 소방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소방서는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상시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소방서 소방행정과(940-92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