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거제대우병원 사례처럼 때와 공간을 가리지 않는 화재가 의료기관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의료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연말 거제 A병원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병원당직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와 119소방대원의 활동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시교육과 자율점검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거제대우병원 사례처럼 때와 공간을 가리지 않는 화재가 의료기관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의료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함양소방서 이기택 소방교가 일일강사로 초빙돼 의료기관 주요 화재 사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방법 등을 1시간 동안 교육했다. 김익수 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화재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및 대피 요령을 배움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화재대피요령 숙지로 사고 발생시 인명
함양군은 ‘항노화플랫폼함양’ 군정비전 추진에 주력하는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한햇동안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을 비롯한 5개 신규·계속사업을 진행한다. 하성수 도시환경과장은 20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환경과 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창호 군수 주재 부서별 현안토론회에서 원교 공동묘지 정비사업, 성애마을 인공습지 조성사업, 천년숲 생태학습관 조성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폐열발전 ESCO사업, 생활폐기물 처리 운영 등 5개 신규·계속사업을 보고했다. 원교 공동묘지 전경 도심지 공동묘지를 이전하는 원교 공동묘지 정비사업(함양읍 교산리 336)은 31억원을 들여 2014~2016년 3년간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올해 안으로 총 282기의 분묘이전과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발전을 위한 7056㎡의 부지가 마련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된 유림면 대궁리 성애마을 인공습지조성사업도 올해 완료된다. 19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900㎡의 친환경적인 습지가 조성되면 축산농가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을 정화
희망찬 병신년을 맞아 재경함양군향우들이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함양발전을 염원하는 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박연환)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신성범 국회의원,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함양출신 주요내빈을 비롯해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진병영 경남도의원, 강명구 기획감사실장, 전병선 행정과장, 읍면장, 유성학 군의회부의장, 김정희 임재구·박병옥·이경규·김윤택·박기정 의원, 박연환 회장 등 재경함양향우회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내빈규모나 향우회원 참가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나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등 함양발전을 염원하는 출향인사의 결속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교례, 박연환 회장 인사,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등의 축사, 강명구 기획감사실장의 군정주요업무보고, 축배 등의 순으로 전개됐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지난 14일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청소회의실에서 천년의 숲 상림의 생육환경의 실태를 조사하고 앞으로의 관리방향을 모색하는 ‘상림 생육환경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최치원선생이 1100년전 조성한 국내 최고 최대 인공 호안림의 명성을 잇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5~12월 8개월간 전문기관(에코비전 21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현재 숲의 생육상태를 조사했다. 자문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에코비전 21연구소 이정환연구소장은 “과거에 비해 상림주변에 문화예술회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숲 주변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했다”며 숲의 현황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소장은 상림숲을 이룬 300여 종류의 식물 중 개서어나무·줄참나무·느티나무·나도밤나무·사람주나무·쪽동백나무·윤노리나무·상수리나무 등 교목층을 대표하는 총 45종 3515그루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보고했다. 조사된 나무의 수령은 5년 미만(896그루&
함양군은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군내 약초재배농가 또는 관련업체등 교육희망자 등 80여명의 약초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3월 22일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15회에 걸쳐 농업인교육관 및 약초시험장 등에서 건강 기능성 약용작물의 이해와 재배방법에서부터 1·2·3차산업과 연계한 농가소득화 가능 약초교육 등 다양한 약초연구기관의 전문강사로부터 이론 및 실습 위주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고창 농업기술센터, 식치연구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의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천마 도라지 복분자 백하수오 등 떠오르는 약초재배 노하우를 가르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소정의 양식을 갖춰 신청기간 내 해당 읍‧면 산업경제담당 혹은 군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 특작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건강과 웰빙 치유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항노화약초교실은 미래함양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대흐름을 읽고 역량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관심있는 많은 희망자가 교육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함양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청소회의실에서 천년의 숲 상림의 생육환경의 실태를 조사하고 앞으로의 관리방향을 모색하는 ‘상림 생육환경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최치원선생이 1100년전 조성한 국내 최고 최대 인공 호안림의 명성을 잇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5~12월 8개월간 전문기관(에코비전 21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현재 숲의 생육상태를 조사했다. 자문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에코비전 21연구소 이정환연구소장은 “과거에 비해 상림주변에 문화예술회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숲 주변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했다”며 숲의 현황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소장은 상림숲을 이룬 300여 종류의 식물 중 개서어나무·줄참나무·느티나무·나도밤나무·사람주나무·쪽동백나무·윤노리나무·상수리나무 등 교목층을 대표하는 총 45종 3515그루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보고했다. 조사된 나무의 수령은 5년 미만(896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