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과 화천군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와 배후도시 유치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류희상 화천군의장은 2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동면 간척리 일대 군유지에 도청 청사와 신도시를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천군과 화천군의회는 첫째, 지난 2021년 12월6일 도에 제출한 청사 유치 제안서에 대한 회신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며 검토 결과를 신속히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둘째, 만일 청사 이전이 불가하다면, 배후도시 건설 대상지로 균형발전의 당위성과 최적의 입지를 갖춘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지역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화천군이 제안한 간동면 간척리 군유지는 약 110만㎡(33만평)가 넘는 광활한 땅으로, 현재 도청 부지의 약 44배가 넘는 규모다. 이 부지는 도시계획법에 따라 대부분이 개발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청서 건축과 배후도시 건설에 지금이라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지금의 도청에서 21㎞,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과 불과 1.6㎞ 거리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21일 인제군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영월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영월사랑상품권 충전 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15%에서 20%까지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대규모 할인행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행사다. 영월군은 이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영월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추가 확대 운영함으로써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 운영은 축제 기간(10.29.~11.9.) 동안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제25회 고성명태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재안산고성군민회에서 500만 원, 초대가수 한수영·최홍림 씨가 100만 원, 양천구 강원향우회 홍기영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화진포에 ‘7번 국도’ 노래비를 설치한 장민호 팬클럽 회원들이 1,01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3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총 1,940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다. 2025년 10월 현재 고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억 원 이상 증가한 1억 7천만 원이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이어가며, 이벤트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고성군 인기 답례품 1위인 ‘백명란(500g)’을 추가 증정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지원 등 고성군의 미래를 위해 책임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횡성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를 열고 2025년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단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100대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 제출자료 검토와 실무자·부서장 면담을 통해 기본계획의 타당성, 목표달성도, 추진일정, 예산확보·집행노력, 개선노력 등 5개 항목의 체크리스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82건, ‘향상’ 14건, ‘보통’ 4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이 계획 대비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 횡성군은‘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비전으로 삼고 ▲군민행복 ▲경제활력 ▲균형발전 ▲부자농업 ▲복지만족 ▲교육체육 ▲문화휴식 등 7대 전략목표 아래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군정, 실행 중심 행정’의 위상을 확립했다. 2025년 10월 20일 기준 공약이행률은 완료 70건, 추진 중 29건, 추진 불가 1건으로, 전반적인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교육·복지·문화 분야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철원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철원 노동당사를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생생, 철원 투 메모리!(Cheorwon to memory)”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철원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분단되지 않았던 철원을 기억는 한편 동족상잔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물로서 철원 노동당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철원 노동당사를 비롯해 철원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면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현재의 평화를 돌이켜보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Remember to 평화, 그날의 수호자' 2회, ▲'Return to 철원,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 1회를 진행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철원군이 갖고 있는 근대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근현대 역사문화적 가치와 평화를 상징하는 장소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철원군은 10월 19일 철원 고석정과 꽃밭 일원에서 『2025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철원관광정보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복식을 재현한 세종대왕 강무행렬이 고석정 꽃밭을 거쳐 잔디광장에 마련한 무대까지 이동하며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 행렬 참여자 모집 및 현장접수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렬에 참여하며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특별한 역사적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웅장한 무예시범과 아름다운 전통공연이 진행되어 깊이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민과 함께 역사 속 장면을 되살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주민과 화합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고령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업현장인 사내면 사창리 예정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측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지난 8월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화천군은 내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LH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LH는 2027년 1월 본 공사에 착공하게 되며, 예상 준공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총사업비 약 280억원이 투입되는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은 3,627㎡ 부지에 10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2~10층에는 모두 60세대의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경로당과 트레이닝 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건강증진실 등이 설치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9월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령의 무주택자가 입주 대상이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3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도내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과 함께 열려 “예술에 장벽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장애인 예술제’에서는 횡성군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쿨렐레 연주 △수어노래 △색소폰 연주 △가요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의 식전공연으로 마련된 지체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은 힘찬 울림으로 감동을 더했다. 부스에는 장애인 자수공예 작품과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어퍼즐,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김명기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10월 20일 오전 11시,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70kW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철원군수,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그리고 강동에너지대표이사 등 5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은 민간에너지 기업들이 기부한 태양광 설비(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로 건설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창출되는 수익금을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철원군 및 민간 6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한 결과 누적 용량 70kW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연간 약 2,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발전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에게 연탄기부, 에너지설비 교체사업 등 진보된 형태의 에너지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철원군은 개발이 제한된 DMZ 접경지역을 사업대상으로 우선 선발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