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도래 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안 안전교실이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찾아 △ 물놀이 안전수칙 △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완도해경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 초ㆍ중ㆍ고교 30개 학교 약 1,800여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해양 안전수칙과 긴급 상황 시 대처요령 등 교육으로 보다 안전한 바다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함평군이 함평소방서와 함께 지난 14일 대동제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산불 발생 예방·대응을 위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질적인 진화훈련으로 현장 인력의 역량과 통합지휘본부 운영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산불 없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함평소방서 및 함평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1대, 산불 진화 급수장치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기존 훈련과는 달리 무게 등이 동일한 목재 등 가연물을 두고 산불지연제의 진압 효과를 실험하는 절차를 추가했으며, 산불 현장 영상 송출 및 신속한 피해 범위 파악 등을 위한 민간‧소방 드론을 활용한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속적인 산불 진화 모의 훈련뿐만 아니라 산불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이 있는 봄철은 산불에 취약한 만큼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림 내 금연 및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개인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광역ㆍ기초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나 현금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지난해 전라남도와 22개 시ㆍ군에서 총 143억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기부금이 100억 원을 넘긴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 주종섭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이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사실에 대하여 존경을 표한다”며 “이는 집행부의 노력과 전남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아끼지 않은 기부와 지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하기 위하여 '고향사랑기부법'이 제정되고 시행 2년 차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과 9개 시ㆍ군(목포ㆍ광양ㆍ담양ㆍ고흥ㆍ곡성ㆍ보성ㆍ장흥ㆍ영암ㆍ장성)이 지자체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2024 유기농데이 기념식 및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6월 1일 오후 2~7시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친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4 유기농데이’를 슬로건으로 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생협, 아이쿱생협, 지오쿱, 소비자연맹, 전여농, 유기농 생태마을 등 12개 단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할인 가격에 구입하고 편리하게 택배로 받는 사전 온라인 예약 판매를 운영하며 1인 1품목 5천 원 할인과 택배비 무료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과 유기농가공식품 판매 부스 41동, 체험부스 8동 등을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기획한 전남 초·중·고 학생 2인 1팀으로 50팀이 참가하는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청소년 춤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사)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산물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육성 프로젝트에 지역 7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제품 경쟁력, 생산 역량, 기술의 차별성, 수출 전략 목표, 신시장 개척 노력 등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달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김 가공 전문기업 대창식품(목포),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제조 전문기업 칸플랜트(영암), 개폐기·차단기 등 전력기기 연구 개발 기업 스위코진광(나주), 국내 재생타이어 전문제조기업 대호산업(함평), 종합계측기기 전문기업 협성히스코(순천), 계면활성제 제조 전문기업 에스에프시(여수), 장류 전문 명문장수기업 매일식품(순천)이다. 2025년까지 해외마케팅과 지식재산 역량 강화, 타깃 국가별 판로 전략 수립 등 수출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금융, 수출보증보험 등 지원·우대를 통해 도비 포함 최소 1억
[경남도민뉴스] 전남 함평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점검‧수리 지원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무더운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3~5월에도 때 이른 고온 현상과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해 폭염저감시설 3개소 설치에 이어 통합그린쉼터, 그늘막 등 7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16개소에 냉방기기 점검 및 수리 지원, 도심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대상 건강방문관리 및 야외노동자 대상 폭염 대응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폭염 대책 관리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7월과 8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화엄사와 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꽃·원추리·국화묘 등 5,000주를 무상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꽃은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이 함께 육묘했다. 부처꽃은 부처님께 연꽃 대신 공양한 꽃이라고 알려졌으며, 골잎원추리와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소국 등은 노고단에 자생하는 꽃이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화엄사를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리수 나뭇잎을 이용한 즉석 누름 꽃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꽃채운국화사랑회’와 ‘구례밀빵을만드는사람들’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구례읍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31일부터
[경남도민뉴스]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순호 군수는 입장문 서두에서“전남 동부권은 의료 불모지로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특히“우리 군은 군민의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근거리 상급병원의 부재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국립의대 유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이라며“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동부권 지역주민, 의료계, 교육계가 적극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