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며 ‘배우고 싶은 북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부산 북구청을 방문해 북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민관협력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수년간 구축해 온 촘촘한 민관협력체계와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 추진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대응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정신모 관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 단위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민관협력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구가 만든 복지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소통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6일 금곡동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일원에서 열린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레트로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SPACE 119 입주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상인, 금창초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각자가 아이디어를 보태고 역할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접수 당일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레트로 오락기 체험, 360 릴스 촬영부스 등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현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 산악연합회는 지난 7일, 송도해안산책로 및 암남공원 일원에서 ‘2025년 서구사랑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재단장한 글로벌 명품 산책로 송도해안산책로와 암남공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청명한 겨울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도해안산책로의 해안 절경과 암남공원의 숲길을 연계한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도 많아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호 서구 산악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기본 배분액 72억 원과 인센티브 8억 원을 합쳐 총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배분되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는 기금 운영 4년차를 맞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패러다임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여 프로그램 사업 평가로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산업특화, △체류인구 확대 등을 위한 전략 수립으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패러다임이 전환된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생활인구를 유인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청은 지난 12월 6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악기 연주회인 ‘반짝반짝 작은 별들의 하모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구청에서 추진해 온 초등학교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초등학교 악기 연주활동 지원사업’과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워온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악기 연주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악기 경험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며,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은 관내 예술 전공 대학생과 초등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해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기타 합주, 리코더 합주, 밴드 공연 등 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예술멘토링 참여팀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합동 연주를 펼쳐, 사업의 협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5일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우수참여자 시상 ▲자활사업 성과보고 ▲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 서구는 자활센터 14개 사업단과 구 직영 사업에 총 23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자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를 앞두고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중구 학성동 학성새벽시장 공영주차건물 건립대상지와 중구 다운동 입화산 산림문화휴양관 조성 예정지를 찾아 공유재산 취득 적정성과 향후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학성새벽시장 공영주차건물 건립사업은 중구 학성동 362-2 일원 대지면적 1,550㎡에 연면적 3,779.91㎡, 3층 4단 규모로 모두 109면의 주차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국․시비 등 122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올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최종심의 및 울산시의 예산편성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중으로 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입화산 산림문화휴양관 조성사업 역시 중구 다운동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일원에 연면적 884.34㎡ 규모로 특별교부세 등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9월까지 산림문화 체험과 숙박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울산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상생 부문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상생경영 인증제도’는 지역사회 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노력하는 조직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사 상생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활동 추진 △지역 인재 채용 △어르신 직무 실습(시니어 인턴십)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형(모델)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조대원 전문성 강화 및 현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 ‘최강구조대’ 선발에서 전남 대표로 화순소방서 구조대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 19개 시ㆍ도 구조대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종합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구조 활동 실적, 훈련 성과, 전문자격 보유 현황, 안전사고 예방 노력 등 다양한 지표 기준 우수한 성과를 낸 구조대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모든 구조대의 역량을 분석하고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화순소방서 구조대는 전문성, 체력, 신속대응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 대표 최강구조대로 이름을 올렸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현장중심 구조활동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