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체육회(회장 김진춘)는 지난 3일 구)가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5회 가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부의장, 이재운 군의원 등을 비롯해 가북면 기관단체장들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가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신명누리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면민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굴리기와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어진 라인댄스 공연, 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이효진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김진춘 체육회장은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가북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오랜만에 면민들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모인 면민들의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가북을 만들어
[경남도민뉴스] 웅양면 체육회(회장 이지영)는 지난 4일 웅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800여 명을 초청하여 ‘2024년 웅양면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면민 간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을 반기는 자리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등 많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웅양곰볕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는 마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고,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와 개회식,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 위해 색소폰, 라인댄스, 고고장구, 풍물패 등 다양한 공연를 선보였으며, 초청 가수의 노래로 더욱 흥을 돋우었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올해도 웅양면민과 향우분들에게 좋은 추억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하여 체육회에서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그만큼 주민분들께서 맘껏 즐겨주시고 같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보람차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도 즐겁고 기분좋은 행사를
[경남도민뉴스]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명 어르신의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거창소방서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사고유형대비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하여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앉아서 이론만 듣는 교육은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졌는데 몸소 체험해보니 심폐소생술에 관한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1월까지 매월 30시간 관내 공공시설 및 마을주변 환경개선 등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일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동나이성에 속한 통녓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과 구인모 거창군수가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추진했으며, △ 경상남도-동나이성 친선결연 강화 협정, △ 거창군-통녓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 경남도립거창대학-동나이대학 대학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함께 진행했다. 거창군은 지금까지 필리핀 푸라시와의 MOU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을 유치해 왔으나, 농작업에서 계절근로자들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상대국가의 인력파견 정책변동 등에 따른 수급불안 우려해소와 농가들의 국적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베트남 통녓현과 협약을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있어서는 브로커 개입문제와 복잡한 비자발급 절차로 인해 양 국가의 지자체 간 신뢰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통녓현은 베트남 동나이성에 속한 현이다. 경상남도와 동나이성은 1996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28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남도의 인적네트워크와 동나이성의 지원을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나이성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공유하여 도내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연계 협력 △실무자,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정신건강증진 교육 관련 협력 △기타 위기 개입 지원·전문상담 연계 지원 등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의 심리상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도약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 거창韓 전국가요제가 5월 15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4 거창韓 전국 가요제는 대중음악 신인가수 발굴과 함께 다양한 계층에 선호도가 높은 가요축제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증대와 대내외 거창군 관광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실내무대에서 개최된 지난해와 달리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어, 5월 야외 나들이를 온 가족 관람객이 경상남도 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창포원 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과 ‘나는 트로트가수다’와 ‘미스터트롯2’ 출연가수 박서진과 박애리, 고은희, 지역가수 손영희, 조성오, 나현재, 김은주 등 초청가수의 축하무대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와 불꽃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거창韓 가요제 선발전은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기성가수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전국에서 신청한 127명이 지난 4월 1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예선을 가졌다.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15명에게는 7개 분야 77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62명을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 인원은 △일반공공근로 25개 사업, 100명 △청년공공근로 30개 사업, 33명 △지역공동체일자리 5개 사업, 29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작하며 일반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 31일까지, 청년공공근로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에서 접수 가능하며, 각 사업별 근로조건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055-940-3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청년회의소의 주관 아래, 지난 5월 5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30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댄스팀의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버블공연, 20여개의 체험부스, 그림그리기대회 등의 구성으로 진행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많은 비로 인해 안전대책 수립에 더욱 주의를 기울였으며 응급의료소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했다. 아울러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의 협조로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가 원활히 이뤄져 모법사례로 꼽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 생후 14일~71개월), 일반 건강검진(20세~64세의 “짝수년도”출생자),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구분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에 특화된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와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진행하며, 일반 건강검진은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 총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또한 연령과 성별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검사, 골밀도 검사도 가능하다. 생애전환기 검진에는 신체계측과 골밀도 검사(66세 여성), 생활습관평가(70세), 인지기능장애검사(66세 이상) 등이 있다. 건강검진 안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 영유아는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이 거창군여성농민회가 지난 5월 3일 10시에 거창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개최한 2024년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군여성농민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거창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육묘한 토종호박, 수세미, 사과참외, 옥수수, 땅콩, 적상추, 물외 등 총 7품목의 모종 약 5,000주를 200여명의 군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은 우리 땅에서 대대손손 이어 온 야생종과 재래종 작물을 말한다. 거창군여성농민회는 토종작물의 보존을 위해 2018년부터 거창의 토종 종자를 조사‧수집해 현재까지 총 132품종의 종자를 저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토종농산물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종모종 분양과 함께 토종작물의 재배법, 토종농산물 활성화 설문조사, 토종종자 책자 전시와 설명 등을 병행해 토종종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군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거창군여성농민회 토종살림 신은정 단장은 “토종씨앗을 심고 지키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 종자주권을 살리는 일”라며 “분양받은 토종모종을 잘 키워내 군민 모두의 식탁에 토종농산물밥상이 차려지는 그 날까지 토종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