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년 추기 및 ‘26년 춘기 산불감시원 101명을 대상으로 근무에 앞서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과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교육으로 산불감시원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활동 중 안전수칙, △직업성 질환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산불감시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교육을 지원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곧 지역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불감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3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시는 내빈과 참석자가 행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밀양시 안전재난과, 농업기술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15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무대 및 부스의 설치 상태, 조명·음향 시설 고정 및 작동 상태 △인파 밀집 예상 구간의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소화기 비치, 비상구 확보, 피난 동선 장애물 여부 △분전함·접지·배선 등 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행사장 전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도내 친환경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2일, 합천소방서와 함께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복지관 별관 합동 소방훈련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원와 복지관 이용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소방서 도착 전까지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등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실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합천소방서 119안전센터 최경생 팀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복지관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안전한 복지관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일,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군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함양소방서(현장대응단)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안전한 대피 등의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 실습과 심폐소생술도 병행하여 실전 대비를 강화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청 직원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함양군청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에서 대형 화재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화재 대비 고도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임차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되어 실 화재 판별지능을 갖춘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와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7월 실시간 소방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설비 이상 감지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재감지 오인식률을 낮추고 안전한 도매시장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전기시설물 중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분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전반 내 튜브형 자동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관리를 고도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트대회는 사천시 요트협회 주관으로 2025년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마리나 및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 대회는 해양 레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킬보트 경기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요트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해경은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해역에 연안구조정을 배치하여 항로상 통항 선박의 저속운항과 우회항로 유도 등 신속한 통제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12일 용두산 생태공원 일대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밀양시 산림녹지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국립밀양등산학교 7명, 밀양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30명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용두산 생태공원은 최근 SNS와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달팽이전망대가 위치한 곳으로, 참여자들은 달팽이전망대 주변과 주요 산책로·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과 방문객에게 산불예방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은 절대 삼가야 한다”라며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와 예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밀양대추·얼음골사과대축제’ 행사장 내에서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석유 불법 유통·판매 업소 8곳에서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유 제품의 품질 저하, 세금 탈루 등으로 인한 도민의 재산과 안전 위협을 근절하기 위해, 석유 불법 제조·판매·이동판매 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가짜석유 제품 제조·보관·판매 3건 △등유를 덤프트럭의 연료로 불법판매 2건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판매 2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영업방법 위반 2건 등 총 8개 영업장에서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등유에 윤활유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석유를 제조해 자신이 운전하는 덤프트럭의 연료로 사용했다. A씨는 덤프트럭 엔진 세척을 명분으로 등유 혼합유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B주유소는 경유에 등유를 혼합해 석유 이동판매 차량에 보관하다가 적발됐으며, C주유소는 휘발유에 등유가 혼합된 가짜 석유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D업소는 덤프트럭에 사용할 수 없는 ‘등유’를 연료로 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海 청렴 4컷 카툰북’을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海 청렴 4컷 카툰북’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청렴 홍보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한 스토리를 AI로 각색·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딜레마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천해경은 만화 제작 과정에서 청문감사계 주관 복무점검 중 현장에서 체감하는 조직문화와 문제의식을 생생히 담아냈으며, 만화를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기획하여, 전 직원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청렴 카툰북으로 직원들이 웃으며 청렴을 생각하고 자체 비위를 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일원(지리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산청군,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산림보호협회, 산청군산림조합 등 70여 명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임야 내 취사·흡연·소각금지 등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과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리산국립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갑, 물티슈, 리플릿 등 백두대간 사랑 및 산림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탐방로와 계곡 주변에는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과 산림 훼손 행위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생태축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산림자산이다”면서, “모두가 산불예방과 산지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숲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