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기자] 영주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대학생 제외) 아동·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구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6대 영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기준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경남도민뉴스= 기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경남도민뉴스= 기자] 영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건물이 없는 곳이나 건물 내부 특정 시설물에도 층수와 위치 등 상세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대응과 일상 편의 제공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영주역 앞 무인민원발급기는 ‘선비로 64’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보다 명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진다. 시는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주차장, 우체통, 버스정류장 등 총 47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중 211개소에는 사물주소판을 우선 설치했다. 아직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물주소판이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안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과 비상소화장치 등 긴급 대응 시설에서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신속한 구조 요청에 도움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 기자]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무섬로 180번길 16) 야외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면적 89㎡, 총 용량 43㎥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반복한다. 점심시간(12:00~13:00)에는 분수 가동을 중단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 간격 수질검사, 안전관리 인력 1명 상시 배치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한정된다. 단체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등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반드시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가 여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옥순욱)는 3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편의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병으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지원받은 독거노인 장ㅇㅇ은 “다리와 팔에 힘이 없어 계단을 이용할 때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덕분에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 옥순욱 위원장은 “편의시설 설치 후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7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간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기획 전시‘소목의 결, 공예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일상공간을 시대적 가구와 공예품으로 구성함으로써 ‘가구의 가치’와 ‘공예의 미학’을 조명한다. 전통 일상공간에는 부부의 금실을 기원하는 혼수품인 원앙장을 중심으로 경상, 경대, 함과 같은 전통적 공예품으로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현대 일상공간에는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랍장과 스툴, 테이블과 현대적 공예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참여 작가가 전시 작품과 공간에 대해 설명하는‘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일상 속에 스며든 가구와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작가와의 만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진주 소목과 공예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동반 가족 등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정읍시가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도로망 개선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치권과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북면 행복쉼터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자치도의원,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과 관련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공평~북면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도22호선) 신설 ▲정읍 칠보~임실 덕치 구간(국도30호선) 개량 ▲부전~칠보 구간(국가 지원 지방도49호선) 시설 개량 ▲북면~칠보 지방도 708호선 확포장 등 총 4개 교통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도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도로 사업은 정읍의 성장 잠재력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가예산 반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도의원은 “이번 정책협의회
[경남도민뉴스= 기자] 정읍시가 여름철 농작물과 산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돌발해충과 외래해충 방제에 두 부서가 힘을 모았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산림녹지과와 협력해 고속도로 하행선 정읍휴게소 인근과 입암면 시립묘역 주변 산림지를 중심으로 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방제는 농작물뿐 아니라 인접 산림지역의 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한 부서 간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6~7월을 ‘돌발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외래해충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확산 속도가 빠른 해충에 대해 3월에는 월동난 조사를 완료했고, 5월에는 사과와 배 등 9개 작목 229헥타르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어 6월에는 산란기에 접어든 시기에 맞춰 입암면과 칠보면 등 5개 지역에 포획 트랩을 설치해 해충 발생 여부를 정밀 관찰 중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유입이 확인된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Spodoptera eridania)’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이 해충은 고추,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현장 근로자 오찬, 직원 배식 등을 통해 시민과의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4일, 환경관리원과 교통지도원,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근로자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장근무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장비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에 함께해달라”고
[경남도민뉴스= 기자] 정읍시가 재가암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교육과 상담, 운동까지 아우르는 지원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첫 회는 지난 2일에 열렸고,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내용은 불면증 관리와 이완요법, 색채심리치료 등 심리적 회복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영양교육과 운동교육, 이차암 예방 교육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건강관리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종양전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함께 회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