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센터 강의실에서 부부 5커플을 대상으로 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레진아트를 활용해 커플 컵을 꾸미며 긍정적인 소통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레진아트를 활용해 만든 컵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 우수 농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령군의 6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망개떡, 구아바, 토종콩된장, 표고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보였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군이 지난 5월 개설한 해외 첫 상설판매장 ‘LA안테나샵’은 개장 6개월 만에 약 4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아바 쌀국수, 버섯 과자 등 의령만의 특색 있는 가공식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오태완 군수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판매업체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LA 상설매장 설치를 확정했다. 그동안 군은 한인축제 등에서 일회성 판촉 행사를 주로 진행했으나, 상설판매장 개설을 계기로 의령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연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17일 의령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2025 자유·안보수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권원만 도의원, 정영만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장, 강신군 의령문화원장을 비롯해 박영일 무안군지회장, 석맹호 달서구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회원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은 무안군지회와 10주년을 맞은 달서구지회 회원들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지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의령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 연맹 간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주었다. 공식행사 후에는 체육경기와 협동게임 등 회원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의령문화원이 주최한 ‘시절인연 음악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청년예술단체 ‘페트라싱어즈’가 지난 26일, 의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솥바위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솥바위를 배경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 뮤지컬 주제곡, 전자바이올린 연주, 대중가요 메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현장에는 주말을 맞아 솥바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페트라싱어즈’는 “의령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령의 아름다운 장소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페트라싱어즈’의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11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기관단체 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제42회 의령군축구협회장기 기관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2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령군축구협회(회장 주성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며, 관내 기관단체 간의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의령군청(A,B팀), 의령복지마을, 의령교육지원청, 농·축협, 농어촌공사(리뉴어스 포함) 등 지역 내 6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전을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의령군청B 팀과 농어촌공사 팀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벌였으며, 그 결과 의령군청B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농어촌공사 팀이 준우승, 농·축협 및 의령복지마을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의령군청B 팀의 진종엽 선수, 다득점상에는 농어촌공사 팀의 이호현 선수가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탑바위농원 대표 이재열 씨가 지난 22일 열린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세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다. 이재열 대표는 경상남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건강을 기원하는 탑바위 농원’을 주제로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시연했다. ‘의령 부자 기운을 받고 자란 표고버섯’과 ‘가정용 체험형 재배 키트’를 선보였다. 기획력·전달력·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생성형 AI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영 혁신을 지속해 농업 생산성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과실 수확 등 노동집약적인 농업 구조를 가진 의령군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지역 인력을 투입하더라도 인력 수요를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하고, 추진센터를 통해 공공기관·학교·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상해 등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부녀자·독거농 등 영농취약계층이며, 단감·대봉감 수확 농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작업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가을 수확기에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현실을 세심히 살펴 인력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군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야외 무료공연으로,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박완규, 깊은 울림의 명품 보컬 박강성, 감성 보컬리스트 아이큐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천년의 사랑’, ‘문밖에 있는 그대’ 등 명곡이 잔디공원 가을밤을 수놓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의병박물관은 개관 이후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소중한 공간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오는 30일 의령문화원에서 열리는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태완 군수(의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규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훈련 계획을 공유하고 실전 같은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오태완 군수는 “오늘 회의를 통해 안전한국훈련이 실전처럼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반복된 훈련과 철저한 대비만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군수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인구 14배 규모의 축제에도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은 사전 준비와 협력의 결과”라며 “이번 훈련도 기관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의령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病斑)이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도 반점이 나타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7~8월의 이상고온과 9월의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농약대 82만 원/ha, 대파대 372만 원/ha다. 의령군은 전체 논벼 재배면적 2,939ha 중 약 270ha(약 9%)를 피해 조사 면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고된 피해 필지에 대해 현장조사와 피해율 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피해 확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상 이상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