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오전 경남 하동 노량항 인근 해상에서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ㆍ리튬이온배터리 등 2차 전지 기인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남해청 관내 전기차를 운송하는 차도선 및 여객선 29척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또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운항 중인 차도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승객 탈출 및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하부관창과 질식소화덮개 등 전용 장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긴급 피항 이후 소방과 연계된 완전 진화 활동까지 실전 중심의 현장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청, 남해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소방 등 7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드론수색대)가 함께 했으며, 총 8척의 함선과 드론 1기,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전기차 배터리 셀에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전용 장비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8일 군청 광장에서'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해소방서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남해군청 전 직원 및 자위소방대원, 남해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상황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중요문서 반출 △화재진압 △구조구급 및 응급활동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은 남해군청 자위소방대원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전 직원이 협업하여 화재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정경충 재무과장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소속 공무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이 재난상황 초기 대응능력 향상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통합방위작전 및 치안활동의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천해양경찰서–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해상·해안에서의 대테러 활동 및 항만보안 사고 예방 등 각종 업무지원과 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 해양 테러 위협요소 및 불법선박에 관한 정보 공유 ▲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가용인력 및 장비·자제 지원 ▲ 수색구조 및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 항만보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과 해안의 치안 및 국가발전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해양경찰과 삼천포발전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와 해상에서의 안전을 확립하고 치안활동의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직영골프장인 거창CC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클럽하우스 일원에서 거창소방서 가조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체 소방훈련 계획에 따른 임무별 역할 부여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 초기 진화 및 대피 모의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히고,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거창CC 자위소방대 각 반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을 지원‧참관한 거창소방서 가조119안전센터 관계자들이 현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선이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5월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11.7%인 4,14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16개노선 75.2km의 등산로도 폐쇄함으로써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및 등산로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산림에 입산하고자 할때에는 사전에 양산시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지역 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관광객 증가로 방파제(테트라포드) 및 출입 통제 장소에서의 실족٠추락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주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관내 출입 통제 장소 2개소와 낚시 통제구역 9개소 총 11개소의 무단출입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및 취약 시간대 통제를 강화한다. 또한 지자체·해수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고 홍보강화를 통해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와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방파제 추락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해양경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해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지휘관 대응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소방서 18개 소방서의 지휘팀장, 119안전센터장, 대응총괄담당 등 현장 지휘관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주요 재난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소방본부가 가을철 산불 대책과 국가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사례를 발표했고, 각 소방서에서는 산청‧하동 대형산불 대응, 중점관리대상 참여형 도상훈련 경연대회 결과, 태양광발전소 ESS시설 화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근 재난은 대형화, 복합화되고, 동시다발적 산불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지휘관의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지휘관들의 위기관리 능력과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통일된 현장대응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26일 남해군 미조면 도서 갯바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바낙스컵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해양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약 300명(2인 1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도서 및 갯바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상 변화, 해양 안전사고, 고립 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대회 전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을 현장에 배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하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과승 여부와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들에게 해양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신고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도서 및 갯바위 낚시는 기상과 조류 변화에 따라 위험 요소가 큰 만큼, 주최 측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