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2일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경남도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10개 소방서 구조대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합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내 화재 및 긴급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전소 터빈동(터빈, 발전기, 주제어실 등), 석회석 저장시설(밀폐구역), 1호기 보일러 건물(전망대), 연료유 저장탱크, 발전 시뮬레이터실 등의 주요시설의 현장 구조 환경을 확인하고 안전문화교육관에서 추락 VR체험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윤상옥 하동빛드림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하동빛드림본부는 소방본부와 함께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국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과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0월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본부장 서범규)과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경남소방본부의 긴급출동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제공하고, 공단이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현대·기아자동차, 카카오내비 등)에 연계하여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공단은 교통사고 발생정보, 긴급차량 우선신호 작동 여부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해 왔으며, 제공된 정보를 활용해 교통안전을 향상하고 운전자 편의를 도모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공단에 제공하고, 민간 플랫폼은 팝업 형태의 시각·청각 알림으로 운전자에게 긴급차량 접근정보를 표출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말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 시범운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 운영되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접근 중인 소방차량의 거리와 방향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21일 오후 남하면 양항리 심소정 일원에서 경비안보과 경찰관,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 등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구역을 분담해 약 2시간 동안 도로변, 공원, 하천 등에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 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트럭을 이용하여 쓰레기 소각장으로 이동하여 분리배출 처리 되었다. 안보자문협의회 신춘규 회장은 “오늘 활동이 매우 보람찼고,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기회가 마련되어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경찰서 박경준 서장은 “깨끗한 거리는 단순히 미관 문제를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무질서한 환경은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경찰이 앞장서 거리 정화를 실천하는 것은 ‘예방 치안’의 또 다른 형태” 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 산불재난대응을 주제로 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제5870부대 2대대, 창녕군의용소방대, 창녕군지역자율방재단, 창녕군여성민방위기동대 등 10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훈련은 창녕읍 화왕산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창녕군수의 지휘 아래 산불 초기대응, 진화작업, 주민대피 등 전 과정을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했다. 또한, 토론훈련은 부군수 주재로 창녕군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방안 논의 등 재난 대응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이었다”며 “기후위기로 산불이 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21일 오후 2시 전 직원과 기숙사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화재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랑진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의식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에서 화재 발생 시 단계별 행동요령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 ▵화재 발생 신고 및 전파 ▵직원 대피유도 ▵자체 소화설비를 이용한 화재 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합동소방훈련에는 밀양소방서 삼랑진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생생한 실제사례 소개와 함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적절한 대피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도 실시하여 내실있는 소방훈련으로 구성됐다. 진우근 농업인력자원관리원장은 “이번 소방관서와의 합동소방 훈련이 직원들은 물론 교육생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1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식 봉사활동은 사천해경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방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사랑방 봉사단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매월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랑방 봉사단은 2023년 3월 사천해경서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방 봉사단'을 운영하며 장수 사진 촬영, 어촌계 협업 해안정화 활동,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보조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년 6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166건으로, 이 중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133건(80.1%)에 달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충격이나 과충전, 고온 노출 시 내부 단락으로 인해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일으키며,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폭발적인 연소가 발생한다. 특히, 공동주택 등 실내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배터리 관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폭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 요령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15시경 사천시 삼천포구항 내에서 익수자 A씨(남, 70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하여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천파출소와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이 없던 A씨를 구조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를 통해 의식이 돌아온 익수자 A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차에 타려는 순간 바닥 난간에 걸려 넘어져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인근 계류선박 선장이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에서 실족으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0월 19일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한‘사천 일반 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실기시험 관련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안전한 레저면허 시험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시험 진행의 공정성 확보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강사 및 시험관의 자격 적정성 ▲시험용 기구와 안전설비 관리 상태 ▲응시자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이 포함됐다. 올해 조종면허 실기시험은 12월까지 총 7회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현재까지 5회 응시 완료 했고, 84%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허시험 대행기관 및 수상안전 교육기관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상레저종합정보 웹사이트 또는 대국민 소통 채널 서비스 등을 통해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0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신임경찰 과정 제252기 6명을 대상으로 15주간의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해양경찰 교육생들이 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업에 적용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현장에서 선배들의 노하우와 업무를 배우며, 상황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생들은 함정, 파출소 등의 현장부서에 순환 배치되어 기존 경찰관들과 동일한 근무조건 아래 상황대응 및 처리를 하게 되며, 각종 해양사고 방지 시스템과 장비 작동법, 연안구조정 장비 운용술, 민원업무 및 서류발급 등의 내용으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환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과정 제252기의 사천해양경찰서 관서실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습을 통해 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부서에 적용하고 성장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반듯한 해양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