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에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부자 축제인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물질적 부를 넘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까지 아우르는 ‘진짜 부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는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루틴을 직접 체험하며 부자들의 생활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K-리치웨이(K-Rich Way)’라는 이름 아래 절약, 건강, 긍정, 시간관리, 소통, 교육, 경험 등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는 7가지 습관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은 4개의 체험존으로 나뉘어, 하루 루틴처럼 부자의 삶을 직접 실천해 보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1분 소비 점검(절약), 3분 러닝(건강), 5가지 감사 적기(긍정), 7분 하루 계획(시간 관리), 1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부자축제'로 유명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인기 절정의 가수 10CM와 HYNN, 안성훈이 의령을 찾는다 4일 의령군에 따르면 독보적 보이스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남여 대표 가수 10CM와 HYNN(박혜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신흥 강자 안성훈이 9일 '2025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 출연한다. 이날 1회 리치어워드 수상자 가수 박상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의령을 ‘부자 1번지’로 선포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의령의 전설 속 도깨비 ‘쇠목이’가 부자 솥바위의 기운을 받아 방망이를 휘두르며, 전국에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열리는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에서는 백지영, 노라조, 천록담 등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동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한다. 11일 리치청소년어울림콘서트는 트리플에스, 비와이, 황가람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 밤은 손빈아, 한혜진, 추혁진, 남궁진, 정다경 등 트로트 가수들의 신명 나는 무대로 흥겹게 마무리된다. 특히 축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제5회 의령 한글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조선말 대사전 편찬을 이끈 조선어학회 주요 인물인 의령 출신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 사업으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글주간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의령 한글주간은 ▲제14회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 ▲국어사전 거리 조성 배너기 게시 ▲국어사전 팝업 전시관 운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79돌 한글날 기념식은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관내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 직후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남저 이우식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조선어학회 활동을 통해 한글 수호에 헌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의병박물관은 2025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념해 ‘리치리치 아트展’을 이달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가운데, 의령 출신으로 예술적 명성을 쌓아온 율당 김종섭 선생,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호서대학교 하판덕 교수, 전진수 창원미협회장 등 네 명의 특별 초대작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마련됐다. 의령미술협회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의령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예술 향유의 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의령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 아트展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30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령”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배민주 명예회장,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보건소는 1일,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의료지원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상황별 대응 영상 시청, 환자 및 민원 응대 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의료지원 인력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병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보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특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병박물관이 매년 지역 군민들의 교양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군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로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그간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홍보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군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의 세계화 캠페인, 독도 및 동해 표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제 광고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에 직접 광고를 게재하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뒷이야기까지 소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한국의 청년과 국민 모두가 세계 속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작은 의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월 5일까지 폐기물 불법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중간재활용업, 최종재활용업, 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비롯해 임대 창고 등 부적정 처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 보관량 초과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의 적정성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따라, 수집·운반·재활용·처분·수출입 등의 폐기물 처리자가 현장정보 전송장치를 제대로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배출된 폐기물의 위치정보 및 계량값 등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함으로써,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투기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비롯해 2년 이하 징역 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전 의원들은 지정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의령읍 혜림학원, 가례면 의령복지마을, 궁류면 일붕실버랜드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의회는 생활환경 개선, 인력 지원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의령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청년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청년 정책과 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의청년회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의령군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9일 개최 예정인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홍의청년회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한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가장 젊고 역동적인 청년단체”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의청년회는 지난 9월 24일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신생 청년단체로, 앞으로도 의령군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