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창녕군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사례개념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개입하기 위한 상담자의 핵심 역량인 ‘사례개념화’능력을 강화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계명대학교 김은정 교수(가족상담학과 겸임교수·해피인상담연구소장)가 진행했으며, 사례개념화의 이론적 기초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사례개념화 실습을 통해 내담자의 문제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상담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창녕군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에 힘쓰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상담자 소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 이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계획) 한국위원회, 경남환경재단 등 전문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대표, 생태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보고회에서는‘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제시됐다. 특히 우포늪과 화왕산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녕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완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관리계획은 창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전과 이용의 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수도과는 지난 11일 군정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야외 근무가 많은 검침원을 대상으로 한랭 안전 5대 기본수칙,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누수 의심 시 조치 절차 등 검침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직무교육을 통해 검침원의 안전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검침으로 군민들의 수도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은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수도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우수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정사업인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 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를 차례로 추진하며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거점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예비사업부터 인정사업, 뉴딜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0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송년행사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2025년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다가오는 2026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한 해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창녕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에는 복지관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공연으로는 복지관 이미용서비스에 매월 참여 중인 대한미용사중앙회 창녕군지부 회원들이 구성한 ‘아랑고고장구와 딱풀팀’이 흥겨운 장구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NYEH 댄스동아리팀’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기아 창녕지점과 노선애 후원자의 따뜻한 지원이 더해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성길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소속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의 시설 관리 및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 내용은 △건설업 관련 주요 법령 및 안전 규정 △중대재해처벌법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적 의무와 안전 규정,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창녕군 공무원들과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건설 환경 변화로 군민들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대가 증대된 만큼, 창녕군의 시설 관리와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최우수상’△고독사 예방 및 관리‘우수상’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최우수상’△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활성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보건복지 관련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쌀빵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우리쌀빵 제조를 위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혼모 등 돌봄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 가구 30세대에 우리쌀건강 빵과 음료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선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한번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며 “정성스레 만든 우리쌀 건강 빵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따뜻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공동체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에 결성된 창녕군향토음식연구회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기관상과 함께 하보람 학생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개인 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련관의 카페 전문 프로그램 ‘BEANS UP’에 참여한 청소년 6명이 핸드드립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제30회 전국문예대회에서는 3명의 청소년이 동화구연부문에서 통일부장관상, 도지사 특상, 교육감 특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어갔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준 노력과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수상과 자격증 취득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다양한 수상 실적과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하며 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6년도 소규모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추진 예정인 241건(총사업비 72억 원) 규모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조사·측량·설계도서 작성 등을 담당한다. 군은 2026년 2월 말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해 3월 초 조기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교육과 주요 감사 지적사례 교육도 병행해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군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