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수우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발생 사고를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사천시청, 사천소방서, 항만관리사업소,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사고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에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 비상출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사천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사고선박 선내 및 해상 표류자 수색·인명구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등 전 과정이 실전훈련으로 진행되어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과 팀워크 향상을 통해 해상구조체계를 강화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구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민·관·군이 적극 협력하여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하동군 술상항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공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동해수산연구소, 경남 야생동물센터, 삼천포·고성·하동화력발전소, 해양자율방제대원, 자원봉사자 등 16개 기관·단·업체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하동군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침몰로 B/A 3㎘가 유출돼 술상항 내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과 고압·저압 세척기 등의 방제장비를 동원해 사석 및 슬립웨이 해안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각종 해난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해안가로 부착되는 경우 심각한 환경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해안방제는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공동 대응 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처리와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거창보호관찰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원호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의 원호물품은 보호관찰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쌀, 라면, 참치, 김, 티슈등 23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달식에는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장(최중주)과 위원들이 참석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담았다. 거창보호관찰소 곽성채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원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복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9일 지심도 일원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첫 행사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초청한 스몰웨딩 및 웨딩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경남도정 기조 아래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웨딩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거제시는 지심도를 스몰웨딩과 웨딩촬영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남도와 거제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다문화가정과 황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식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결혼문화 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지와 융합된 웨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17시경 사천시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2.13톤, 사천선적, 승선원 7명)가 파도에 전복되어 해상 추락하여 표류 중인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사고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신속 이동 조치하고, 광포마리나 구조선 등 민간구조세력에게도 협조 요청하여 전복선박 주변 표류 중인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선박은 20일 14시경 광포항에서 출항하여 연안 항해 중 광포항 북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기상 불량으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승선자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사상자 없이 전원 안전하고 구조할 수 있었다”라면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17일~18일 창원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과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전국 대표 36개 팀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의 소중함을 노래로 표현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6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대회를 통해 초등부 거제 수월초등학교와 유치부 양산 소담어린이집을 경남 대표로 선발했으며 약 3개월간 전국대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거제 수월초등학교(지도교사 박수아)는 금상인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받았으며 양산 소담어린이집(지도교사 김미진)은 은상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무대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맑고 힘찬 목소리로 표현했고 지도 교사들은 꾸준한 연습과 격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경남을 대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22일간)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연안사고 예방활동 집중 실시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 ▴불법조업·해양범죄 단속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하고, 파출소·함정 등 경비세력은 24시간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갯바위·방파제 등 사고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불법 어로행위와 수입수산물 밀수 및 대량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기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8일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역에서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FP)의 후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운동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및 수중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주거, 상업지역 등 생활권 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자동차 도색행위에 대해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주간 기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불법 도색업체들은 대부분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영업하며,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발암물질 등 유해가스를 무단 배출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유해가스 비밀 배출구를 설치하거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단속을 회피하고, 출입문을 완전히 봉쇄하거나 단순 차량 광택을 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수법까지 동원한다. 또한, 자동차 정비업 등록조차 하지 않은 채 낮은 수리 비용을 내세우거나 기술력이 높은 것처럼 사회관계망(SNS) 등에 과장 광고를 하고, 비정상적인 장비 사용, 핵심 공정 누락 등으로 차량 부식·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손해배상,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 도 특사경은 사회관계망(SNS), 웹검색,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적발한 불법 자동차 도색업체를 직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사천시 서동선착장(신수도行)과 고성군 용암포선착장(사량도行)에서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행락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사천해경 관내 도선 이용객은 연간 약 38만 명이며, 지난해 추석 연휴(5일간)에도 약 1만 명이 도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및 선박 시설 안전상태, ▲승객 승‧하선 시 위험 요소 확인, ▲전기차 등 화재 관련 관리 및 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 임무 숙지여부 및 과승 포함 위법행위 근절 교육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