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고래문화재단은 20일 오후 3시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 W에서 시니어 문화예술아카데미 성과발표 공연 ‘우리동네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새미골 문화마당이 운영한 △스트릿 마더 파이터(스트릿댄스) △빛나는 고래마을극장(창작연극) △마을가왕(트로트 가요) 등 3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민 앞에 펼치는 자리로 시니어 세대의 열정과 개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첫 무대로 오르는 '스트릿 마더 파이터'는 평균 연령 60대의 장생포 어머님 8명이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연습해 준비한 스트릿 댄스 공연이다. ‘무릎은 쑤셔도 스웩은 못 참지!’라는 슬로건처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힙합·스트릿댄스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울랄라세션의‘FONKY’에 맞춘 퍼포먼스에는 본때크루의 서주형 강사와 크루 멤버들이 함께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합동 무대를 완성한다. 이어서 선보이는 창작연극 '빛나는 고래마을 극장'은 시니어 5명이 참여한 작품 ‘새미골 신데렐라’를 무대화했다. 올해 5월부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도서관에 있었는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도서관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 영유아실과 2층 로비 및 어린이실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과 겨울 테마 장식이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운영 △붙여볼래? 펠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읽어주세요 △산타 할아버지,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은 이거예요 △캐럴이 흐르는 소곤소곤 도서관 △산타가 고른 크리스마스 책들(북큐레이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세요’ 연계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동화를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남산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호평 속에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남산 유아숲체험원을 다녀간 유아와 가족참여자 수는 총 4,400여 명으로 유아기관 인솔교사와 가족 참여자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9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열매놀이, 애벌레(곤충)체조, 둥지만들기와 씨앗 놀이 등 숲속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자연 친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한 부모는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육자에게도 숲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줘서 즐겁고 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아숲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영유아가 유아숲체험원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 지적 행정이 올해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자의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지적직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연찬과 협업으로 생활밀착형 신규사업 4건과 공간정보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을 추진했고 다수의 수상과 타 시도의 벤치마킹까지 이어졌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에서 담당 공무원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간정보플랫폼을 이용한 맞춤형 정책지도가 호평을 받았다.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필요한 △복지자원 현황도 △방역장비 현황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지역 현황도 △자연재해 대비 기초행정구역 안전지도 △가로수 관리 현황도 등 정책지도를 제작해 해당 부서와 공간정보플랫폼으로 공유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시책들도 눈에 띈다. 한 장의 위임장으로 사무 처리가 가능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돌아보고 희창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친친탱고, 양산소년소녀합창단, 양산시립합창단, 겟츠재즈밴드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2025년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조선통신사와 양산’ 및 ‘양산 자기소 가산리 분청사기가마 특별전’의 전시회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송년음악회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증산역 일원에서 불법택시 지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영업용 택시 사업구역 위반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업용 택시의 사업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으로 운행되는 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알리는 자리였다. 캠페인은 현수막 게시와 유인물 배부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사업구역을 위반한 택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160만원의 과징금 또는 사업일부정지 20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영업용 택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하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사업구역을 위반하는 택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17일에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감지구 3개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구별로 주민 접근이 편리한 마을회관에서 개최해 참석 편의를 높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석 주민들은 “지적 불부합 해소로 경계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미숙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재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안보역사존’을 개소하며 명실상부한 ‘안보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는 지난 17일 북부동 ‘안보역사존’ 현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안보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안보역사존’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다 명예롭게 퇴역한 F-4 팬텀 전투기를 실물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역 출신 호국 인물과 그들의 숭고한 호국 활동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양산시가 보여준 빈틈없는 안보 태세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양산시는 최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시는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조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운동 전· 후 혈당을 측정해 운동이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히 운동이 좋다는 것만 알았는데,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니 운동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가 공원녹지 행정업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공원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원업무평가’에서 공원녹지행정 분야 ‘최우수기관’과 공원여가문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도시공원․유원지․시설녹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원녹지 관리 ▲공원 확충 ▲공원 조성 및 정비 등 공원녹지행정 3개 분야와 ▲여가문화 기획 ▲운영 ▲시설 확충 ▲홍보 ▲창의성 등 공원여가문화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북구는 두 분야 모두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올해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 조성 △하얀마음공원 물놀이장 조성 △노인친화공원 와석공원 조성 △화명동 공원 화장실 신규 설치 등 도시공원 내 다양한 테마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주민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 조성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공원녹지 행정과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