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유지관리사업 추진 실적,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중심으로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임실군은 선도적인 하천 관리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 17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3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하천 내 설치된 가동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심 민 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가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하는 교통체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산타축제는 놀이와 체험 중심이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즐길거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축제장 곳곳에 체계적으로 배치해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에 따라 편리하게 겨울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대형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간편 먹거리 존을 구역별로 체계화해 지난해보다 먹거리 종류와 운영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테마파크 편의점 앞 주차장에 조성되는 대형 음식 부스에는 전년보다 확대된 11개 업소가 참여해 다슬기탕, 시래기 육개장, 소고기뭇국, 능이 닭곰탕 등 겨울철 인기 국물 요리를 비롯해 치즈돈가스, 낙지볶음, 황태해장국 등 든든한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떡만둣국, 잔치국수, 김밥, 파전, 만두류 등 간편식과 분식 메뉴도 보강돼 방문객들의 선택 폭이 더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이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연중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동식 검진 장비 및 객담검사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핵 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정은 흉부 엑스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원격 판독해 엑스레이 유소견자와 기침 등 유증상자의 가래 채취를 진행한다. 가래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강진군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 총 16개소 303명에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결핵환자는 병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감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은 지난 11일 개최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의 우수 모델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연구원,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술 발표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주제로 오전에는 동신대에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강진군 병영면을 직접 방문해 지역재생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오전에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빈집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마을호텔 운영,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하멜양조장과 ‘불금불파’ 행사 등 정주·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통합형 지역재생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후에 진행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이 ‘2025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정책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교육 강화,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시·군의 귀농어귀촌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 중앙-도-시군 간 협업 실적이 중점 항목으로 반영됐다. 강진군은 이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강진군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귀농귀촌 종합상담 시스템’과 ‘온라인 귀농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민과의 관계 형성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소통 중심의 접근은 지역 공동체와 귀농인의 융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영농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지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2025년은 정읍시가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 정읍시는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에 집중하며 도시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반은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정읍시가 활력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혁신의 발판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강력한 재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빈틈없는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바이오 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리 확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방소멸 대응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재정 다이어트로 1515억 절감, ‘대통령상’ 수상 영예 정읍시가 올해 거둔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건전재정 확립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년 상반기까지 정읍시가 절감한 예산은 총 1515억원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지출 축소가 아닌,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얻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 산내면 정태옥 면장이 수십 년간의 공직 생활을 아름다운 나눔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정태옥 면장이 퇴직을 기념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정 면장이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정리하는 뜻깊은 시점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정태옥 면장은 “영예로운 퇴직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도와주신 동료들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퇴직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개인의 기쁨을 넘어 지역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태옥 면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의 박상준 선수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주인공이 됐다. 정읍시는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고 있는 ‘위더스제약 2025 문경오미자장사 씨름대회’ 소백급에서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준 선수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회에서 소백급(72kg 이하) 경기에 출전한 박 선수는 16강에서 손희찬(증평군청)을, 8강에서 김성하(창원특례시청)를 차례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올라갔다. 이어지는 4강 준결승에서도 홈팀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우혁(문경시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강호 전성근(영월군청)이었으나, 박 선수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장사 인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단풍미인씨름단의 최근 상승세를 방점 찍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씨름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김찬영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이용자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며 2026년 준비에 본격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6일 곰두리스포츠센터 강당에서 이용자와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새로운 복지관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관 내 7개 팀에서 추진할 총 63종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복지관은 이날 2026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배움과 사회참여 연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고립 해소, 그리고 개인별 욕구에 부합하는 세심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각 팀별 발표에서는 ▲기획사업 ▲시설지원 ▲맞춤지원 서비스 ▲기능 향상 및 재활 서비스 ▲가족지원 ▲평생교육·문화예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전국 최고의 ‘살림꾼’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고강도 재정 혁신을 통해 15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0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시행된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전국 지자체의 세출 절감과 세입 증대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방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186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3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정읍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 혁신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재정 효율화’를 주제로, 지방세수 감소와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감한 구조 혁신을 단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혁신을 통해 절감한 예산만 총 1515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