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한‘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Ⅲ그룹(1,500㎥/일 미만) 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물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전국 108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폐수 유입률, 폐수처리 효율, 탄소중립 실천,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운영·관리분야 15개 항목과 가·감점 18개 항목에 대하여 1차 평가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은군은 1차 평가에서 폐수 유입률·오염물질 유입률 등 기본 운영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평가에서는 안전관리 대응 능력,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및 강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4년도에도 동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8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역 내 여성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과 충주여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등과 합동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외부 홍보를 비롯해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높였다. 먼저 24일에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각 지원기관에서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폭력과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어진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폭력으로 인한 상처과 회복 과정을 인상적으로 보여준 영화 '비밀의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들이 폭력의 피해자가 된 주인공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하며 경계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여성폭력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인프라 조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는 2025년 10월 기준 충북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1,285개 기업이 있으며 현재 5개 신규 산단을 조성 중이다. 먼저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월면 사당리 일원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약 806,611㎡ 규모로 2,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오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입주로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했다. 문백면 은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1,454,545㎡ 규모로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돼 현재 토지보상협의 절차를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진입도로·공업용수도·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의 조성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평면 은암리 일원의 진천 초평산단(약 1,223,140㎡)은 2024년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이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 위해 2026년 ‘민속씨름리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매년 40여건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회하는 단양군은 본격적인 관광 비수기이고 농한기인 내년 3월 말 전국 씨름 팬과 선수단이 대거 찾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지역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에는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이 민속리그 단양장사 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단양군씨름협회가 군과 대한씨름협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유치를 위한 이번 협약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의 고장 단양은 예로부터 ‘소백장사’의 전통을 이어온 지역으로, 아직까지 씨름의 불모지였지만 만약 이번 리그를 유치하게 된다면 단양의 정체성과 전통 스포츠가 만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은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지로, 소백산철쭉제·단양팔경·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보유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4일, 제4회 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민원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써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평가에서 ▲제천교육지원청이 1위 ▲보은교육지원청이 2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위를 차지했다. 1위 기관으로 선정된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노력,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민원답변 충실도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은교육지원청은 국민신문고 국민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추진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의 업무역량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교육도서관 조다애 주무관이 창의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의 세부 시행계획을 미리 수립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새해 시정을 위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12월중 월간업무보고회에서 “2025년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동시에 내년도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업 중 일부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도 다시 한번 점검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시책은 빈틈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동절기 종합대책에 대해 “한파, 강설 도로결빙, 상수도 동파 등과 같은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분야는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취약계층에는 적절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2월에는 2026년도에 달라지는 정부 및 청주시 정책에 대해 빠짐없이 정리해 시민들께서 미리 알고 대비하실 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파크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등 사업 전반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천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제천시 11개 안심학교 중 하나인 화당초등학교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열리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화당초등학교는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덕 제천시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세계적인 스마트팜 온실 시공·설계 전문기업인 봄그룹(Bom Group)의 아시아 영업담당이 24일 음성군을 방문해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대상지 현장을 확인하고 공동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봄그룹은 첨단 유리온실 설계·제작·시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맞춤형 온실 설계,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태양광 통합형 온실 등 다양한 스마트온실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조병옥 음성군수를 단장으로 한 벤치마킹단이 네덜란드 봄 그룹 본사를 찾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봄 그룹 측에서 이에 따른 실질적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는 지난 9월 네덜란드 벤치마킹이 단순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의 답방과 실질적인 파트너십 구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봄그룹 아시아 영업담당은 음성군 사업대상지를 직접 확인한 뒤, 음성군 관련 실무부서와 △온실 설계·시공 구성 및 관련 기술지원 논의 △맞춤형 온실 시공에 관한 정보 공유 △향후 국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남은 7개월간의 임기 동안 집중할 과제로 민선8기 동안 축적된 성과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완성, 충북의 미래 비전을 세우는 일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충북에 많은 별(성과)들이 쏟아졌는데, 이 성과들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유치, GRDP 성장률, 일자리・고용지수, 관광객 증가, 출산 증가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그러나 이 지표가 정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요인으로 달성한 것인지 분석해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완공하는 도지사’로서 충북의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향후 충북에 필요한 중요 사업들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사를 비롯해 민선8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이와 함께 충북에 필요한 사업은 지금 방향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를 미래 준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학지도·정서지원·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성과공유회, 충북교육 미래 설계의 장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가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성찰과 공유를 통한 발전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사례는 다른 부서와 학교로 확산해 충북 교육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해 더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과공유회가 한 해의 마침표이자 내년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밑그림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학생 지원 강화…‘지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기’ 윤건영 교육감은 논술·면접·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꼼꼼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에게 지금은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자기 계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