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유태정)에서는 가조파출소, 동거창농협과 협력해 지난 12월 1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30개 경로당 600여 명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차례 노인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빈발하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은애 안전지도사를 초빙해 농기계사고, 보행자 사고, 이륜차 바르게 타기, 교통사고 시 대처방법 등과 최근 발생한 실제 교통사고를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소한 행동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는 생활주변 곳곳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가조파출소, 동거창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거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승강기 산업은 올 한해 확실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우선 지난 1월 ‘거창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승강기 산업 허브도시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비의 우선적인 지원과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을 받으며 2023년까지 5년간 800억 원을 투입, 3개 분야 11개의 특화사업을 육성한다. 또한, 3월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개원했고, 거창군과 중소기업 승강기업체가 협업해 대표 모델인 ‘G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기관으로 강화된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를 거창에서 수행한다. 또, G엘리베이터도 연 20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러시아 사할린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성과는 ‘거창승강기밸리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과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2021년까지 3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 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늘자람 사과즙을 경상남도와 부산시‧울산시 초‧중‧고등학교 1,830개소에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공급확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모션으로 부울경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공급뿐만 아니라 거창 사과 가공품을 널리 알려 해당 지역에서의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오늘자람 사과즙은 거창의 농부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HACCP 인증시설에서 사과 99.9%를 저온 착즙해 맛과 영양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가공식품이다. 정현수 행복농촌과장은 “거창 사과 가공품은 농민이 직접 농사짓고 가공해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다. 학교 및 공공급식에서 이런 제품을 선호해준다면 국내농산물 소비와 농민들의 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 학생들의 건강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일석 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거창 사과 가공품의 많은 홍보와 애용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12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거창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신협중앙회 문화교실 댄스팀의 라인댄스 공연, 2019년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 19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해나감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83개 자원봉사 단체와 16,896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한 번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실인원은 6,688명, 누적 참여인원은 52,137명으로 군민의 11%가 자원봉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11일 거창승강기밸리에 투자 관심이 있는 기업관계자 25명을 초청해서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기업유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구인모 군수와 김영기 공단 이사장를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허브도시 조성·발전 방향과 거창군 투자유치 제안 설명과 컨설팅 자문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거창승강기밸리 이전대상 기업 2개사와 군‧공단‧기업체 3자간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해 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협의체는 24개사의 승강기밸리에 투자의향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선제적인 기업 의견수렴과 맞춤형 지원혜택 발굴·마련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과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을 통해 입주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투자규모에 따라 파격
거창군에서는 올해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에게 실시한 사이버교육 실시결과 교육대상자 1,556명 중 1,536명이 이수하여 이수율 99%, 만족도 9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거창군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경남에서는 거창군이 두 번째로 발빠르게 도입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소집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1차(5~6월), 2차(9~10월), 3차(12. 6.~12. 8.)로 편성하여 운영했으며 상반기에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알리고자 블로그, 신문광고, 이장회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전화 및 문자로 교육참석을 독려했고 이에 이수율 99%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사이버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콘텐츠가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는 의견, 지진, 해일, 태풍 등과 관련된 영상 교육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만족도 99%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사
거창군 남하면 체육회(회장 추연웅)는 지난 11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진락 남하면장, 임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도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회장단 선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남하면 체육회 임원진은 윤상문 신임회장과 배병노 부회장, 전구익 씨름협회장, 유동창 족구협회장이 새로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2020년 면민체육대회의 행사 일정은 2020년 5월 9일로 잠정 결정했다. 이날 이임하는 추연웅 체육회장은 “임기동안 면민체육대회 등 면민화합과 남하면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남하면의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미연)는 위원 30명과 함께 12일 거제시 옥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과 시설 관람, 우수사례 등을 체험했다. 이날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부터 시범 시행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선정 및 운영 방향과 주민자치위원회 현황, 활동,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 등으로 웅양면 주민자치센터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주민센터를 둘러싼 ‘ㄷ’자 형태의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에 지역 주민, 청소년,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공연장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듣고 있어 면에 접목하고자 추진하게 했다. 조미연 웅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발전 방향, 위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에 되었고, 내년에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향상, 복리증진에 힘쓰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d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설계 용역비 150억 원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1월 18일 착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기한 내 완료된다면, 내년 12월경에는 ‘기본설계 용역’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내용·공사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일반적인 내용이었다면, ‘기본설계 용역’에는 △주요구조물의 형식 비교·검토, △기술적 대안 비교·검토, △지반 및 토질상태, △개략적인 공사비를 포함한 설계도서 작성, △실시설계의 방침 등을 포함한 기본적인 설계가 포함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도 기본설계 용역비 150억 원이 확보된 만큼 진행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경상남도 국비는 지난해 보다 8,478억 원이 증가한 5조 8,888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비확보액 5조 410억에 비해 16.8%가 증가하였고, 8월 말 정부예산안 5조 5,392억 원에 비해서는 6.3%가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표방하면서도 9.1% 증액에 그쳤으나 경남도는 이보다 높은 16.8%가 증액된 국고예산을 확보함으로써 3년차 김경수 도정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지사 핵심 이행과제인 제조업혁신을 위한 ‘산업경제분야’는 ▲강소특구사업화지원 184억 원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 100억 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73.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16억 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구축 56억 원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구축 53억 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실증사업 50억 원 ▲엘엔지(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구축사업 37억 원 ▲로봇문화확산체험콘텐츠개발 12.5억 원 등을 확보하였다. ‘환경․안전분야’는 ▲하수관거 정비 8